2017년 벌초

 요즘의세상은어찌돌아가는지는  잘~몰라두  세상이말세다  나는  부모님을  맞이도아닌  3쩨아들이지만?  아부지도  내손으로  그떼주마담(대장암)이라면?  피고름을  가제라는  붕대를  아부지  장속에넣었따가  피고름을  듬뿍  뭍혀세  꺼네면?  진짜  시체썩는냄세가나서  큰형두  엄마두  치료를  거부했는데두  나는  나를  낳아주신부모님이라구  마스크도쓰지않쿠  시체썩는냄세를  다~맡으면서  얼굴하나찡그리질않쿠  6개월이라는  장구한?  세월동안  아부지병치례를  하구  내마누라는  그?  피고름뭍은  바지져고리를  그떼는  세탁기도없어서  얼음이둥둥뜨는  개울가에가서  빨레를  하였습니다  그리구 엄마또한 급성폐질환으로  두어달  앓으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요즘같으면  의술이좋아서  거의다~고쳤겠지만?  그떼는  기껏해봐야  영주가면?  정박사라는  의원이  병쪼가리로  메쓰대신살을갈라서   무명실로  꿔메는  시절이였으니  60만넘으면  그집  수(壽)하는  집안이라구 칭찬하던시절이였습니다  그레서  나는  맞이아닌  맞행세를  하면서살았습니다  집안의  행사가있어두  내가항상압장서서  일을봐오니  큰형과둘쩨형은항상나를  딸아오는  성격이였습니다  그리구  나는  맞행세를  하면서배운게있습니다  조상을잘~뫼셔야  복을밭는다구들었습니다  그레서  부모님을  돌아가시면?  3년상(실제는  만2년입니다)을치렸고  집안의  혼인이랑 초상집에두  나는  항상앞장을섰습니다    그레서  이번의  조상벌초두  내가앞장을섭니다  큰형은있어두  나이가  88세이니  이제는  걸어다니시지도몬합니다  그리구  둘쩨형은?  원주에계시니  앞장을서질몬합니다   원레는  8월말주토요일에행사를하능게 정상이나?  서울있는동생이  그날이  계가리날인 담주로미루자해서  9월첯주일욜에행사를  잡습니다  나는  요즘에는  일욜날에는  아무런계획을잡지않쿠  무조껀산으로갑니다  산을가까이하고부터는  나의몸에는  변화가일어났습니다 2002년부터시작해서산을탔더니?  당뇨200이없어졌구 고혈압(120~180)이  70~120으로  나왔구  고지혈두사라지구 혈관검사하는  의사마다  50대혈관이라구  칭찬을합니다  그레두  아무리  조상묘소에참석않하구  산으로갈수는없지요?  그레서  9월3일루날짜를잡구  시행을합니다  솔직히말하자면?  예초기를  하는사람은?  져뿐입니다   이번에는  둘쩨형네가제일마니왔습니다  둘쩨형,아들형수,큰손자동일,둘쩨손자동주,4명이왔꾸  서울동생,져  이렇케  6명이우선우리원조상계시는  소천면으루갑니다,이번에는  2조로나누어서   시행을합니다 나와서울조카,장손동일이기  나와같이합니다  거기에는  풀을예초기로베어야하는  풀이무성한산소입니다

 첯번쩨산소는  나의증조할머니산소이구  이사진에는 나의고조부내외분의산소입니다  첯번쩨증조할머니산소는  길이있어서  쉽게갔으나  나의 고조부내외분산소는  가레나뭇골입니다  들어가는  길이없어서  낮으로또는  톱으로  헤쳐나가야합니다  이산소에는  아무도  섯부리간다구나서지를  않는산소입니다  나는  단골이죠  내가  예초기를  메고가다가  힘들어서쉬니까  맞손자동일이가  져본다구  하더니?  200m두가질몬하구  주져않습니다  그레서  내가그랬쬬  나는  산을매주타서  힘이좋으니  내가메겠따구하니  조카두  손자두  좋아라합니다  게네들은서울도시에서살아서  짐은져본적이없어서  몬하능거는  당연하죠  그걸내가덜렁메구  힘차게오르니?  맞손자동일이가  다시는  벌초하려오질않겠따구  합니다   ㅋㅋㅋ

 2산소의  3기를  베구네려오니  풀이별루인산소에갔던  둘쩨형과서울동생작은손자가  나머지산소를  다~마쳤군요?  그레서  주금이른 시간에  소천면의  어는식당에가 서  우렁이탕으로  점심과  가져간  술로  목을축입니다  그리고는  나의산골밭머리에있는  우리부모님내외분과할아버지산소엘갑니다   여기산소는  큰형의큰아들이마타노쿠  베는곳인데~  묫등만베구  그냥갔습니다  그레서  우리는  재작업에들어갑니다  

 거기에는  나의4촌형님되는분의  산소두있습니다  그형산소두  대강하구갔길레  물어보니  기계가고장나서  그냥갔따구  하더군요?  그~레~서  깔~끔하게  마무리짖고나니  기분이업됍니다

 올해는 별루시간이없어서  그냥올라가시구  내년부터는  큰형집에  하루머물면서  회포두풀겸단합대회를  한다구  합니다

어는사람인들   조상없이자라거나  태여난사람은없지요?  우리는  교가없기에  유교를  신봉하기루합니다  유교는  제사만지네면  다른행사는필요가없거등요?

 나는  옆의임자없는묘~까지두  베여줍니다  분명히  그분도  자손이보고싶을테니깐요?

 

 이분이  나의둘쩨형입니다  국방부  차관까지하신  엘리뜨입니다~

 

 이렇케  2017년도의  조상산소의벌초는  끝이났습니다   ㅂㅣ록힘은들었어두  께끗하게  해노쿠나니  기분이  상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