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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131145용암산

by 날다람쥐* 2013. 11. 11.

내가  산에는  매~주  가는데?   지난주에  중국가서  노닐다가  산악회신청을  못했는데?  어듸에두  늦어서  신청을  할수가  없었따  그레서  산절친  산돼지에게  물으이  자기두 사~방알아봐두  자리가  없따면서  자기와  둘이서  가까운 산에가잡니다   영주시안정면에  용암산으로  향합니다~

영주까지  차를  두고   시내버스를  타구 나갑니다   그런데?  춘양에서  봉화까지의  차비가  전에는  3천원정도갔는데?  오늘받는  돈은?  1200원입니다  같은군네에는  일괄적으루  1200원으루  통일이됐땁니다  봉화에서  영주가는  버스비는  그데루  2100원이구요  편도루  영주까지의  버스비는  도합3300원입니다   버스타구가면? 시간은  늦어두  무척도움이됍니다   내가좋아하는  술도먹을수있꾸요~  산돼지  부인이  에쿠스로  산입꾸  까지  태워다  줍니다

절터는  분명한데?   절은  없꾸  불상만  존재합니다~

불상옆에는  수초가   가득한  연못 엽길루  나갑니다

마을뒤로  난길에는  아마두  영주시에서  새운듯한  등로표시가  있읍니다

 

봉암마을에서  5~6분오르니   봉황암이라는  바위가  나옵니다  전설을  자세히  읽어보니   못됀 토호를  혼내준  이야깅거  같읍니다~

산돼지에게 물으니   히티바위에서  정상은  얼마돼지  않는다는군요?  아마두  시간반은   올라야됄꺼  같읍니다~

풍기  시가지가  네려다보이는  곳에서  시루봉으루  향합니다   봉황데는  지났으니;깐요~

등로입꾸부터  낙엽이  많이쌓여서  푹씬푹신  합니다  고바이는  별루이나?  날씨가  더워서  매우  땀이납니다~

아스라이  보이는  소백산과  백두대간길을  안꾸  풍기시가지가  보입니다~

성터두  있네요?  안내문에보니  통일실라떼  호족들이웅거  했떤걸루  추정됀다는군요?    봉암리가  유명두  합니다  나는  여기서  바지를  여름바지루  갈아입읍니다   도져히  가을바지로는  가기힘듭니다    웬?  옷이냐구요?  나는  항상  여벌옷을  한벌가지구  다니거든요?

호족들이  사용했떤  고분군도  있었읍니다~

고려장을  행사했떤것으루  추정돼는  고인돌두있읍니다~

이상한  바위마다에는  영주시청의  관광꽈의  손길이  뭊은  흔적이  쓰여있군요?  여기는  말바위라나?

 

곳곳에  쉼터가  있꾸  쉬어가는  밴취도  있읍니다

ㅎㅎㅎ솔바우 도  있군요?  소나무를  감싸구  있따구  붙인이름이라네요?

나는  어제가  춘양장날이라서  술을  마니먹어서  또?  오르막길이라서  숨이찹니다   산돼지는  나를 두고  앞장서서  가는군요?ㅎㅎㅎ

처음오시는  분들에게  알려드립니다   봉암마을으로  오시지  못하는  분들은?  히티재에서  오르면  됍니다   히티재로는  큰버스도  다니더군요?

건넌편의  도솔봉에서  흐르는  줄기를  따라오묜?  옥녀봉이나오구  옥녀봉다음에는  장군봉이나옵니다   장군봉이  솔낭구  사이루  보입니다~

아까는  풍기시가지가  보였는데?   지금부터는  영주시가지가  보입니다  벌써?  봉현면은  지낭거  같읍니다~

히티  바위두  지납니다   그러나?  히티바위  밑에  움막이있읍니다~  아마두  어는  사람이  기거를  목적으루  지은  초막이있읍니다~

 

 

635m용암산을   두시간만에  접수를  합니다   날씨는  덥뚜  춥뚜  않아서  좋쿠  등로가  널~널해서   등산하기에는  더?  없이  좋은  날씨입니다~

아늑한  곳에  분묘가  위치하고있군요?   나두  담에  주그면?  이런?  아~늑한곳에  묻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용암정!    우리는  여기  정자에서  참을  먹읍니다   아직!  점심시간은  덜됐꾸  해서  산돼지가  낭를  위해서  갖꾸온?  40도짜리  안동소주를  주네요?   내가  부정맥에  걸리구부터는  도수가  낮은  술은  먹으면?  당장  나빠지구   도수높은  술은  고통이  덜~  하더군요?   그걸아시는  내절친  산돼지가  자기는  맥주로  하구  나는  안동소주로  먹읍니다  지금부터는  높은  고바이는  없따는군요?

 

용암정에서  바라본?  영주시가지  입니다  여기에는  여의주  바위도  있군요?

여기  등로에는  갈비(소나무  낙옆을  경상도에서는  그리부릅니다)가  융단쳐럼  깔려있군요?   누워두  흙이  묻지않을꺼  같읍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점심을  먹읍니다   오늘은  어제내린비루인해서  산불이나지  않으므로  코팰루  하면을  쌂아서  둘이서  맞있게  먹읍니다~

뜨신  점심을  먹었는데두  밥먹꾸나니?  춥읍니다   겉옷을  꺼네서  다시입꾸  봉화대를  지납니다~

 

시루봉두  지납니다~

 

벌써?  누애머리를  다~왔읍니다   어쪄죠?   여기까지가  영주시에서  관리하는  용암산  등로이구  다음  능선부터는  우리가  개척을  해서  나가는  길이됍니다~

산불경방기간이라서  사람이  지키구  있군요?

이태크를  네려가면?  용암산  등로는  끝이난다는군요>?

현재시간이  오후1시니?  3시간40분걸렸읍니다   산돼지와  나는  다시  이야기를  합니다   이왕이~  산맥을  탓는데?  끝까지  나가보자구요~  끝이어듼지는  몰라두  우리영주있는  친구  최용순이가  지금이발하구  있는데  우리가 끝날떼쯤이면  자기두 끝이나니  그떼  데리루  온다구  열락이왔읍니다

포장도로는  과수원가는길이구  비포장으루  들어갑니다~

따루  난길이없어서  실례를  무릅쓰고  인삼밭사잇길루  들어갑니다~

산능선엘  올라가면?  분명코  길은  있기마련입니다  우리는  올라가는길을  몰라서  산비탈을  헤집꾸  올라갑니다~

길두  모르고  어설픈  오르막을  힘들게  올라갑니다~

희미한  발짜국을  따라서  조로같은길루  들어섰읍니다   그러나?  완연한길이라구  보기에는  너무나두  희~미  합니다~

주마산두  지납니다

낙옆이  융단같이  쌓여있는  조로를  따라서  나아갑니다~

둥지리  봉두  지납니다~

인적없는  미로를  해집으면서  나아갑니다~

 

오르막으로  갈떼  숨이  찬다싶으면?  등로가  나서구   네리막이  거칠다  싶으면?  다시오르막이돼구를  거듭합니다~

오늘  일기예보에는  오후부터는  추워진다더니?  진짜루  추워지는군요?

영주시가지를  지나구  장수면두  지나구  있읍니다  이길루  계~속나가면?  예천군  상리면이나온다구  산돼지가  이야기  해줍니다~

 

앞서거니  뒤서거니를  거듭하면서  아름다운  산행은  계~속  이어집니다~

우리가  지나온?  길을  돼집어봅니다   가~물  가~ 물  하군요?

우리가  예비군할떼  만든?  핼기장이  어렴풋이  드러나는  군요?   그떼는  반공을  위주로  했는데?  요즘보면?  용공분자가  판을치는  세상이됐읍니다  떴떴하게  종북세력이  판을  쳐두  제재할  법도없는  새상이돼구  있어서  안따  깝읍니다~

오르고  내린  고바이가  12개두  넘지싶읍니다  그러나?  아무리  고달퍼두  우리가  가야할길은  아직두  멀기만  합니다~

 

 

여기  주마산 표석은?  예천군  감천면에  있는  산악회에서  해놨군요?  예천  감천하니  생각나는  사람이있읍니다  예천군청에다니시는  황해국씨가  아마두  이!  산악회  맴버이지  싶읍니다   그도  산을  넘넘  좋아해서  나와같은  병인이라두  이제는  완젼한  몸으루  부부간에  같이  등산하시는  분이십니다~

여기는  철탑을  세우느라구  길을만든거  같읍니다   산돼지와  나는  이구동성으루  밀양송전탑  반대운동하는  이들에게  욕을  합니다   자기네는  전기 않쓰는사람들인지?  왜?  공익사업을  하는데?  반대를  하는지  모릅니다   그런자들떼문에  예산만  낭비 하잖아요?     어는  여승하나떼문에  국가  예산이  몇조를  탕진하능거는  너무?  심한 쳐사가  아닙니까?

산행시간이  마나지니?  산돼지두  채력이  바닥나능거  같읍니다~ㅎㅎㅎ

이제?  아마두  거~진  왔나봅니다  여기서부터는  개인집두  보이는  군요?  오늘의  산맥이  다~  하는  곳까지왔읍니다   산불감시초소는  있는데?  근무자는  보이질  않는군요?

철탑  밑으루  빠져나오니?   낭구하던길  같은게  보입니다   밑에는  과수원두  보이구요~

이제는  산은?  끝이났꾸?   아마두  소를  먹이던  우사같은  곳이나옵니다   소는  끝을  냈는지?  빈집이군요?

포장도로를   따라서  마을로~~~

낮에나온  반달입니다~ㅎㅎㅎ

네려와서  지나온  산을  돼돌아봅니다~

산행종점입니다  예천군  내리면 중거리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최용순이에게  차같꾸 오라구  하구는  유튜부에서  다운밭아서  노래를  부르면서  길따라  걸읍니다  오늘산행시간은?  6시간  반정도  걸렸읍니다   어는  산맥을  종주하다보니?  기분도  좋쿠  종주했따는  기분이  더더욱  좋읍니다

노래는  요즘  산돼지에게  배운?  내나이가어떼서,삼각관계,뿐이고,시계바늘,등등을  부르고  30분여만에  친구가  몰고온?  차루  영주로와서  산돼지가  돼지고기삼겹살과  소주로  먹꼬

안수상친구의  아들이  첯월급타서  갖꾸온?  양주와  소주를  먹꾸~또?  시내버스를타구  막차루  집까지옵니다~시내버스가  올떼까지  산돼지가  같이  동무를  해줬읍니다    그렁친구는  드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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