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25북한산

가물어두  너무가문다  우리과수원에  물을퍼올려서  관주한지가  어언~한달이넘는다  쏘나기라두  조금와~주면좋으련만   소나기도없다   아무리가문다하더라두  나의  산행은  멈출수가없다  새로  실버산악회에가입한  집안아제와  밤꽃냄세가  넘쳐나는  영춘가도를  새벽같이  달린다  이번산행지는  서울의  북한산이다  지난봄에는  산성터에서올랐는데?  이번에는  대호아파트  뒤로오른단다 오번의산행코스는 족두리봉~향로봉~비봉~승가봉으로이어져서 진관사루네린단다  산대장이  올떼는  교통관계루  시네버스를타구오란다  이런법이?   허지만  시키는데루  해야지~   아니면?  않오면돼지뭐?ㅎㅎㅎ

준비운동을하면서  오늘비온다는  대비를  하면서  오르는데  오늘은  습도가높아서  아마두  힘이마니들꺼같따구하니?  다른산인들은?  반신반의다  오~랜  등산경험으로봐서는  오늘같은날이  다시없을꺼같다라구하니  어떤이는  맞따구  맞장구를  치는이도있따 

버스를네린곳은?  불광동이군요?   여기서부터  올라야한답니다  오후3시까지는  꼭!네려오라는  대장님의  당부를들으면서  준비운동을하구는  산을입점합니다  아침9시30분입니다  오늘은  후덥지근해서  아마두  땀께나흘릴걸루  생각합니다

북한산은  열번두더왔지만?  이리루  오르능거는  쳐음입니다  가는곳마다  특색이있었지만?  나무테크가  까마득해보입니다

오늘우리실버산악회원은?  7명이참석했습니다  나머지는  제각각 할일이있어서  참석을  미룹니다  벌써부터  땀이나오기시작합니다   음침한  분위기에  잔뜩흐린날씨가  뒷밭침을합니다~

북한산은?  아시다시피  바위산입니다  신을  좋응거신어두  미끄려지기싶상입니다  오늘은  나두  켄테이블로  중무장을했습니다

전망데에서  은평구를  네려다봅니다  영양출신  이재오의원이  여기출신이지싶습니다  메너가  더덕으로  알고있습니다  아ㅏ두?  이번에낙선항거같아요?

풍기있는  황보청이가  씩~씩하기에  이방구를  니들아버지가  칼루쪼겠따구하니  좋아라하능군요?

방구산을  거침없이오르는산인들?  그들도  좋은신발신었을까?  미끄러지면?  어쪄지?

직벽에가까운바위를  겁도없이  오릅니다?    내산절친두  잘도오릅니다~

집안아제뻘되는  동갑이두  이번달부터는  우리실버산악회에가입을해서  열심히  산행할려구  합니다  나의권유지요~ 그는  위암수술을했는데?  완젼치를  않았는데?  나의권유로  산으로열~심히다니면  좋타구하니까?  동참을합니다  산보다더?  좋은운동은없다구했떠니  동참을합니다~

어느덧  우리는  족두리봉까지  접수를합니다  아마두?  한시간은넘었찌싶습니다  빚방울은?  후두둑떨어지구  우산꺼네기가  귀찮아서  그냥비를  맞으면서  오릅니다  가뭄에단비니까  더더욱좋습니다

족두리봉에서  간식을먹꼬는  다시네려와서  우회로로  향로봉을향합니다~  난간이위험한곳을지납니다~

벌써  시간반이넘었습니다  우리는  비봉지나서  밥먹기루  했기에  부지런히  오릅니다~

여산대장입니다  그니는  오름길이어렵따구  합니다  그리구  그니는  우리들의  점심밥을 싸가지구옵니다  나는  오늘도  밥을싸오질않았꾸  얻어먹는  주제입니다  허기사?  나는  밥을마니먹는자가아니니  몇숱가락으로  얻어먹지요~대신에  무거웅거는  나차지지요~ㅋ

그리두  멀~던  향로봉이  800m남았군요?  지금부터는  체력싸움입니다  빠른사람두  늦은사람두  길이좁아서  추얼하기도  힘듭니다!

향로봉을배경으로  실버인들의  모습입니다  우리실버산악회가  영주있는  산인들에게  인끼가  좋습니다  서로서루  들어올려구  노력한답니다~찍사는  외로워~

우리는  막아놓은향로봉을오릅니다  사람이  못오르는곳이어딧냐구  산절친산돼지가  예기해서  한시간정도허비하면서  올랐는데?  꼭데기에오르니?  더이상오를곳이없습니다  거기는  밪줄이있어야  됄꺼같아서  비도오구  바위가  미끄러우니  네려가자구  내가  권~해서  다시원위치루네려서  우회를  합니다  쪼게진방구가  너무도  신기합니다?

목책을  넘어서  진군했던  향로봉입니다~  바위가  비를  맞아서  무지미끄럽습니다~

비봉을지나서  사모바위에  도착을합니다  이제는 목표지점에거~진왔습니다  여기  사모바위에서  맞있는점심과  가져간  술로  정상주를  마십니다  꿀맞이죠~

산성길  공룡능선이  봄에왔떤  기억을  돼살려줍니다  우리는  봄에져기루  올라서  문수봉을걸쳐서  이리루  네린바가있지요~산성길공룡능선아  이번에는  너를  밟아주지를  몬하겠꾸나?  우리는  오늘은  용봉능선으로  하산하기루 했꺼등요?

비맞은바위가  미끄러운데두  용감하게  도젼하는  우리실버산악회등반대장입니다~

등반대장의  실습으로  너두나두  줄을탑니다~예뿐이  백년총무도  서슴없이  줄을잡습니다~

건넌편의  바위가  빛을  뿌리능거같습니다?

깍아지른  절벽에  비맞은  외줄하나루  서슴없이네립니다~

우리는  오후2시에  진관사에도착을합니다  산행시간은  5시간반만이군요?   해탈문을통과를  합니다~  여기진관사는  나에게는  조금?  인연이잇는곳입니다  내가  전방부데에군복무할떼는  휴가시에는  여기진관사 검문소를  지나야하는데?  올떼마다  그들에게  곤욕을치렸습니다   돈을뜻거나  물건을압수하는등  많은피해를  봤는곳이랍니다!

여기에  예전에  나루가있었나?  나루진짜로군요?

여기진관사주차장에는  산성터주차장까지가는차가없어서  한정거장  걸어네려가서  시네버스를타야하는데?  가면서  내동갑에게  삼각산에대한전설을이야기  해줍니다~

걸어가면서  서로누구라두할꺼없이  집행부를  욕을합니다  다른버스는  길가에  서서있건만  집행부의잘못으로  우리가고생한다면서요~  허지만  어쩔도리가  없지요~  우리는  시네버스를탑니다  잔돈이없어서  나의  교통카드가  고생을합니다~

밤나무향기가  코를  자극합니다   여기한정거장걸응거까지합하면?  오늘시간이  6시간걸렸습니다  우리는  영주와서  실버만모여서 져녁먹꾸  한잔했으므로  2차루  노래방까지가서  나의  18곡으로  100점맞으면서  기분좋은뒷풀이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