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이맘떼 쯤이면 가뭄이오는거는 정해져있으나 올해는 가물어두 너무가문다 우리집과수원에 물을 푸기두 여러번이구 올해부터 유기농으로지은 쌀을 먹기위해서 논에 우렁이를 넣었는데?물관리가 수월치않다 좀?물을 덜대줘야 모가 가지치기를 잘하는데? 우렁이농법은 가지치기를 기대할수는 없단다
전국이 부라질 월드컵으로 시끌벅적하구 신임국무총리의 이색적인 발언으루 가타부타를 하는 마당에두 나는 여름산행지인 김천에있는 삼도봉으루 향한다 이번에는 내실수로 산악회두군데다가 신청하는 바람에 애산지기 산돼지와는 찢어지는 사례가 생겼따 사람이 약속은 지키라구 한건데 한쪽을 포기할수는 없었다 불교산악회~ 여기는 법회두하구 찬불가두 부르는 곳이다 나는 종교는 모르므로 그냥딸아서 지킬수박에~
임원진이 해오신 건진국수로 아침을 대신하는 회원들입니다 그러나 나는 아침을 먹구갔으니 별룬데두 한그릇이남는다는바람에 한그릇하구말았답니다 떡두 나는 먹질않습니다 따끈한 콩소넣은 백설기가 맞있어보입니다마는 배가부르니 먹을수가없구 덩어리가 너무커서 혼자서는 소화시키기가 부담스러워서 배재를 합니다
우리마을이쳐가가있는 영주있는 유병윤씨가 맞있게 먹구있습니다 그는 나와5살차인데 꼭! 형이라구 부르고 산두 잘딸아옵니다 나와는 체력이 거진~ 비슷항거같습니다~
영동군상존면물한리에도착하니 이침10시30분 민주지산을 걸쳐서석기봉으루해서 삼도봉으루 가자구 여러 산우들에게 권유를 했으나 하나두 응해주질않습니다 나는 지병으루 지난가을에왔을떼 민주지산만 다녀왔으므로 이번에는 나두 그들과같이 삼도봉만 갈요량으루 산을 정했습니다
산행시작은 10시40분입니다 삼도봉을 향하여 발을 들입니다 버스가 10여대 왔능걸보니?400여명이 여기 영동으루 모잉거갔습니다
출발은 전원이 임도를 다라서 올라옵니다 today weather는 예보와는 다르게 꾸무리하구 바람이 선들선들 부는 날씨이여서 내가갓꾸간 맥고자는 차에그냥두고갑니다 나의 weather 는 연이어서 이틀이나 술을 절재를 했떠니 100%입니다
오늘같은 기분에는 얼마든지 질주본능을 발휘할수있을꺼 같습니다 오늘도 선두로 오릅니다
맑은물이 쉴세없이 흐른다는 물한계곡입구입니다 어듸간들 맑은물이없을까마는 여기의 사람들은 맑은물이그리웅가봅니다~
여기는 목교삼거립니다 우측으루가면? 민주지산이나오구 웬쪽으루 가면 삼도봉입니다 5,7km의 삼도봉으루 갑니다~
나의몸의 컨디션이 넘넘 좋아서 조금빨리 걸었떠니 벌써 목표지점이 2km 남았따구 이정표가나옵니다
나를 따라서 분주히 오르는 유씨가 나의 콤파스를 못따라와서 거~진 뛰다시피 합니다 애산지기 산돼지두 나의걸음을 못따라와서 내가두발갈떼 그는세발가야한다구 푸념을 하능걸 늘~들었따구 유씨동생에게두 알려줍니다
한시간여만에 정상밑에있는 쉼터에 도착을 합니다 다른이들은 마카쉬는 데 우리는 가면서 속도를 느추는 쉼으루 대신합니다 산을 오를떼는 가면서쉬는 방법이 최곱니다 느리게가면? 그게바로쉬능거지요~ 우리두사람외에는 아무도 우리팀은 볼수가 없군요?
삼도봉삼거리에도착을합니다 여기서 삼도봉은 얼마남지않습니다
마지막 가파른 오름길을 대전에서 왔따는 산인들이 힘들어합니다 그레서 이양반들아~ 나이70도 거뜬히오르는데? 젊은사람들이 힘들어하면쓰나? 했떠니 나를 강철채력이라구 칭찬을합니다~ㅎㅎㅎㅎ
안부4에서 삼도봉을 바라봅니다 이제는 삼도봉이 지척입니다
정각12시입니다 그러면? 오르는시간이 5,7km를 1시간20분걸렸네요? 평지를 걸어두 힘든시간데입니다~ㅎㅎㅎ
정상에서 셀카놀이두하구 동생의 정상증명두하구 500여m를 내려오니 그떼서야 같이오던산인들이 올라옵니다 우리는 그들을 기다려서 점심을 같이하기루하구 그들이벗어노쿠 오라간 베낭을 지킵니다 10여분지나서 그들4명이옵니다 그들도 나이가 나와 연배입니다
같이점심을 먹으면서 축은최가하나를 산김가3명이 이기지못했따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경주 최씨 어머니가 곱추인데 돌아가셔서 소'대림(죽은사람을 바로눕히는 작업)을하는데 허리가 굽어서 가슴을 누르면? 발이올라오구 발을누르면?가슴이올라와서 산김씨가 3명이 죽은 최씨한명을 이기지못했따는 이야기두 나눕니다
정상주도하구 이야기곷을피우다보니? 나의 이종매와그의 칭구도 같이 합께네려옵니다
아직도 2시두 돼지않았습니다 오후3시라야 하산주를 한다니 빨리가봐야 할일이없습니다 물이흐르고 씨원한 그늘에서 한담을 하면서 세상돌아가는 이야기로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음주암폭포에서두 30여분노닙니다
여기는 음주한사람만이 볼수있는? 폭포잉가? 이름이 이상하군요??
황용사사찰옆에있는 출렁다리에서 산인들이 작난끼가 발동을해서 좌우로 흔듭니다 앞에는 지지난달에 내농고동창인 최세욱이구 뒤는 불교산악회에서 만난 내보다2살위인 권영걸씨입니다 나이들으나 젊으나 작난끼는 몰말리는가봅니다~ㅎㅎ
황용사가 하오에 졸고있습니다 시간이 2시50분! 이제는 버스로가야합니다 그떼 총무 김옥자씨가 부리나케 내려옵니다
하드먹으라하니 바뻐서 못먹는다네요? 하산주를 준비한답니다 어린 나이에 무지 순진하구 예쁩니다 하는일두 야무지구
총무로서는 손색이없는 여인입니다 같이한 산인들에게 민간점빵에서 하드를 한개씩 나누어줍니다
하산주를 준비하는 아짐들과 그를 맞있게 자시는 회원님들입니다~
오후6시인데 시간이많으니 예천용궁산택에있는 연꽂지를 들려서 노닐다옵니다
오늘 산행거리두 마치맞꾸 (여름산행길이는 짧아야합니다) 거리두 가까와서 정말좋았습니다 그떼 다른산악회에간? 애산지기산돼지가 전화가옵니다 그? 산악회사람들이 내가 않와서 섭섭하다구 전화를 바궈줍니다 여기산악회를 3달동안이나 댕겼으니 섭섭하기도 할꺼같습니다 담달에는 거기산악회를 한번쯤 가야할꺼 같습니다 불교산악회는 사무국장이신 김팔태씨가 넘넘 잘해서 불평하는 회원이 거~진 없습니다 잘놀구 잘먹구 잘~쉬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