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총수 이건희의 名言" 사람이나 기업이나 항상 위기의식으루 이끌어나가야한다" 이번에 가야할산악회가 울능도독도를 방문하는데? 나는 벌써 마니다녀왔으므로 거기에는 참여치않구 다른산악회를 딸아가야한다 인터넽으로는 가는산악회가없구 집안 여동생이 알음알음으로 알려준 가고파산악회에 참여신청을했따 내산절친 산돼지두없구 그렇타구 가까운
청량산전체를 돌아보는 산행을할려하다가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구 젊은 여인들이마니가는 쪽으루 가기루한다 문자에는 응봉산갔따가 임원항에서 회먹꾸 온단다 집앞에서 회장께전활하니 자리가 통로뿐이란다 서서간다???
차에올라보니 완젼한 놀이객차림이다 잘못왔능걸 직감적으루 압니다 그러나 이왕지사탔으니 오늘하루 고생쫌해보자~
근데? 응봉산은 2시간박에줄수없다네요? 기가막혀서 말이않나옵니다 그러나져러나 응봉산입꾸에네립니다 나는 지난주부터내몸이와젼히 나았능걸 느꼈습니다 울진은 가까운곳이니 그니들을보네구두 개인이버스타구 귀가해두되는곳이니 안심하구 오릅니다 그레두 운전기사말이 아무리빨리간다해두 오후1시까지오면됄꺼라구해서 3시간잡꾸 오릅니다 나의 질주본능은 이제부터 시작됍니다 전에는 산돼지뒤를 따라갔으나 이제는 내가 앞설수있꺼든요? 날씨는 오늘오후부터 벼락과 강풍을동반한 장대비가온다는거와는 달리 했볕이 따갑습니다 그레두 날씨는 등산하기좋~은날씨입니다~
비교적으로 등로가 평~평한 덕구온천 뒤 산불감시초소루 오릅니다 여기는 거리가 5,7km입니다 보통2시간반정도 올라야 됍니다마는 나는 오늘 기록을 갱신해볼려구 진짜루 전심전력으로 올라봅니다 본대는 응봉산꼭데기는 굼도꾸지않쿠 중간에서 계곡으루 네린답니다 그레두 나두 그네들과의 한차를 탓으니 같이행동해야하거든요?
뒤의사람은 의식않쿠 오름짖만하다보니? 오늘의 하산길모랬재삼거리에도착을합니다 나는결심합니다 본대를 이탈해서라두 이왕지사 왔는데? 정상을 밟지않으면? 산인으로서의 도리가아니구 더더구나 정상에서 나를 눈이빠지게 기다릴? 응봉녀가 그립기두 합니다~ㅎㅎㅎ
응봉산을 다녀본분들은 거의다가 느끼셨겠지만? 능선길은 고바이가없구 평~평합니다~ 시간단축은 진짜루 밥먹기보다 쉽습니다 그레두 내나이를 생각해서라두 나무빨리두 나무느리지두않게 내속도는 오버해서 오릅니다 마침 울진원자력이 오늘일욜이라서 쉬니간 그분들이 마니눈에 뛰는군요?
기온은? 아마두 14~5도정도구 했볕이 선선한 그늘에서 쉬고있는광경입니다 등산에는 최고의날씨입니다 그러나 나의 이마에는 벌써부터 송글송글이아니라 얼굴전체가 땀으루 범벅이 됏습니다 네려오는 아짐들이 어머~어머하능걸 느끼니깐요~
첯번쩨 핼기장입니다 여기까지오는데 30분걸립니다 아마두이정도속도라면? 시간반이면? 가능할꺼 같습니다~
전망대두 지납니다 칭구들과같이라면? 분명히여기서 기념촬영두히구 간식두멍능자리입니다~허지만? 오늘은 time is mony 입니다 시간을 절약해야지요?
낙낙장송이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못해서쓰러져있군요? 사람이나 식물이나 지나친 과욕은 금물이지요~ 자라는 위치가 뿌리박을 곳이 적당치않으면 쓰러지게됐거든요?
정상30분? 지금온시간이 50분이니 그럼 시간반두앙걸린다? 아닝거 같습니다 평소에는 2시간반정도걸리거든요?
두번쩨 핼기장을 접수를 합니다 이분들이 쳐음에는 오다쉬고를 자주했는데? 내나이가 70이라니깐? 잘~따라옵니다 그레서 잘걸으신다구 하니? 하시는말씀이 70노인도 못딸아가면 자존심이상해서 자꾸 따라오신다네요? 이분들도 50이조금덜됀거 같습니다 은퇴를 고려한다구 해서 은퇴하더라두 전액을 투자말구 여유자금으루 투자하라구 충언을 해줍니다
나뭇가지사이로 응봉녀가 어슴푸레~ 보입니다 그녀가 나를 기다리느라구 고생항거 생각하면? 달려가고싶지만? 내체력이 벌써 고갈돼서 정신력으루 올라야하거든요?
해발900여m부터는 철쭉이 만개했습니다 지난주에 소백산종주할떼는 800~900m까지 철쭉이만개했었꺼든요? 아름다운 철쭉을 탐미하면서 천~천히 오릅니다 내체력이 초반에 마니 허비했꺼던요?
3번쩨 핼기장두 접수를 합니다 이제는 정상에올랐습니다 여기서 엎어지면 코닿을 곳이 정상입니다~
우와~ 응봉여야 얼마나 보고팠능지아는냐? 산악회의 만류도뿌리치구 여기까지옹거는 오직 너를 안고싶었느니라~
죄송합니다 응봉녀를 껴않응거는 내손자들에게 카톡 보낼려구 스마트폰에 간직했습니다~
사진찍구 시간을보니 닥1시간30분걸렸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도젼해보셔요~ 할수있습니다 도젼은 의미가있지요~
정상에서 등을 넘으면 용소골,문지골이 나오구 웨쪽으루 나아가면? 십이령과 소광리가 나옵니다마는 일말의양심상 밑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서 네려갑니다 아스라이보이는 부구온천장을위하여 쾌속으루 네림질을합니다 그러나~
울진군수님!! 여기에는 길이무지험하구 위험한데두 아무런 보호 장치가 없군요? 부구계곡과 언덕에서 오르는 길정비는 합격점입니다만? 여기는 외딴곳이라서 못하싱겁니까???
울진군수가 외면을 한다해두 노송4형제는 든~든하게 건제함을 과시하는군요? 길은 일촉즉발하게 위험합니다
진짜루 너무위험합니다 이런상테라면? 내림길시간을 한시간잡앗는데? 아마두 오르는시간과 같을꺼라구 생각됍니다
한발한발 옴길떼마다 등골에서 식은땀이 나옵니다 오를떼 흘린땀은 여기에비하면? 게임두않됍니다!
말도않돼는 등로가 나의 오늘의 기분을 식힙니다~
첯번쩨 다리에(포스콘가)도착하니 정상에서부터 50분걸렸습니다 한시간에 내릴꺼라구 생각했던시간이 가파른 네림길에서 소진을 시켰습니다 이제는 본데와는 교신두않됍니다 여기는 통화불능지역이랍니다 기다리는 사람은 또>? 얼~마니 가슴졸이겠습니까?
벌써 시간은 정상에서부터 1시간이흐릅니다 바뻐서 기다리는 사람을 위해서 지금부터는 뛰어야합니다 원탕에서 발을담그고싶지만 나를 눈이빠지게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서뒵니다~
오후1시에 통화가됍니다 30분넘게 기다렸따구 회장이 화를 마니냅니다 가만히생각하니 지금가면? 욕만먹을께 뻔~합니다 얼마면은 올수있냐구 해서 5분뒤면갈수있지만? 가두 서서 통로에서가야하니 그냥가라구 합니다 이왕지사 같이하지못할껄 가면? 뭣합니까? 이럴줄알았으면? 아침에 찬조금이나 내지말껄 하면서 후회두 해봅니다
여기는 따뜻해서 아까시아곷이 만개했군요? 올해날씨가 넘넘 추워두 세월이가능거는 분명히 느낄정도로 가구있군요?
지금부터는 느~긋합니다 버스는 보냈꾸 하니 배가고파집니다 컵라면과 밥으루 허기를 면해보구 부구온천에가서 목이말라서 고생했는데? 막껄리로 목을 추기기두 합니다 지금부터는 내가 알아서 우리집까지 찿아가야 합니다
부구에서 울진오는데 50분걸리구 울진시외버스에서 16시30분차를타구 광비까지오니 17시20분 거게서는 지인의 차를 빌려서 우리집까지옵니다 오늘산행시간은 정확히 3시간8분걸렷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