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등산

140101소백산일출산행

by 날다람쥐* 2014. 1. 1.

해마다 양력12월말일과  새해1일에는  처가집 가족들과  계가리를  합니다  올해두  예외없이 풍기있는  처형네집으루 갑니다  그런데?  내산절친  산돼지가  일출보로가자는군요?   나는  이러이러해서  못간다하니?   그러면?  소백산에서  일출보면돼겠네?  라구합니다  그것까지못한다할수없어서  마눌에게  허락을받아서  2014년  1월1일  새벽에  04시30분에  만나기루하구  계가리꾼들과는  술을  조금줄여서  마십니다

그러나?  일년에한번모이는  모임인지라  끊임없는  이야기와  와이담으루  또?  한켠에서는  고스톱으로  시끄러워서  잠을청할수가없읍니다~  새벽2시넘어서야  눈을  조금부치구는  알람소리에  일어나서  잠든분들에게  민폐가됄까봐서  살곰~살곰 옷주서입꾸  나옵니다  날씨는  영상온도이나  바람이  세차게불어서  매~우춥읍니다

소백산입꾸에가니?  산객들이  줄을서서기다리구있읍니다  아마두  오늘의  비로봉꼭데기는  입추의여지가  없을껄로  추정이됍니다  새벽5시에  달밭골에서  등산을  시작합니다

어제오후에  아마두  녹았떤  길이  밤사이에  다시얼어붙어서  매~우  미끄럽읍니다

우리보다  미리올라간  일행의  불빛이  보이는군요?

한시간정도오르니   양반바위가  건재하군요?   오를데는  속도를  내지못합니다  헤드랜턴두있찌만?  서루  미리오를려구  추월하는바람에  더~늦어집니다

이렇케일찍올라가봐야   한~참을  기다려야하는데두말입니다    오늘의 일출시간은?  간절곳이 07시38분이라구  들어서  늦게가자구해두   산돼지왈~ 산에는  일출이  더?  빠르다는군요?

어둠속의  이!불빛은?  별빛이아닙니다  비로봉에미리올라간  사람들의  해드렌턴  불빛입니다   오르니  자연이치루  흐르는  땀떼문에  겉옷을  벗따입따를  번복을합니다  오늘은  입꾸부터  아이젠을  쳐야만했읍니다~

 

여기는  퇴계전망대입니다   이제까지의  고난으루  오른산이  마카다~발및에있읍니다  여기서  5분이면?  비로봉정상입니다  그러나?  비로봉의  겨울칼바람을  아는바가있어서  여기서  기다립니다  현재시간은  06시40분이니  한시간은  족히  기다려야합니다   기다리다  추워서  다시 비로봉샘터까지 네려갔따가  올라를  옵니다  가만히있으면?  더더욱춥기떼문이죠~  두어번을  왕복을하구나니   시간이  임박해지구  먼~동이  트기시작합니다   우리는  정확히  07시20분에  비로봉으루  올라갑니다

이미비로봉에는  입추의  여지가없을정도로  영주산인들이  소원을  빌려구  모여있읍니다  오늘같이한  산인은?  아는사람이더러있군요?   오로라,항산,옥자,정선생,최용순부부 등등이오라왔군요?   주로  전문대생이마니  참석을했읍니다  아마두  그들도  청마년의  새해에  무운성취와  건강,행복을  빌려왔겠지요?

 

비로봉꼭데기는   얼~마나  추운지  카메라꺼네는것두  귀찮을정도로  춥읍니다

 

 

우선인증샸부터합니다  서로  비로녀의  빚돌을  껴안고는  놓아주지를  않는군요?  여기에서  산돼지가  아들이갖꾸왔따는  손안의 따신물건을  하나건네주는군요?

산에서  다른데는  춥으면?  몸을움직여서  열네게하면?  돼는데?  손만은  그게돼지를  않찮아요?  전번에  영수예점에서  털실로짜준?  벙어리장갑두  여기에서는  소용이없군요?

 

 

 

 

 

 

 

 

 

나는  여기에서  소원을  빌어봅니다  

우리둘부부가  건강했으면하는  바램이구

애들(아들딸,며늘사위)모두가  건강하라구

애들사업잘~돼서  나에게  용돈마니줄수있도록하시구~

9명의  손자손녀들이  학업에  매진해서 일취월장으루  학업성적오르구~

다~큰 외손여3명은  시집좋은데보내달라구 빌었읍니다

오늘의  일출시간은  07시38분부터  완젼일출은?  07시44분이였읍니다

일출이시작돼니  전문대생들의  고함소리와  일출에 기원하는  소리가  진동을  합니다

같이간  옥자친구가  올해나이가  65세인데두  끄떡없이  산을  오르능걸보구는  놀랐읍니다  보통의여성들은?  60세가넘으면?  산엘 오르지못하그던요?

네리막은  무지미끄러웠읍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침을 줄려구  대기하는  이들이있으므로  빨리네려가야합니다   계가리계원들이 올해4월16~17양일간 통영근방의  섬에서  하룻밤자기루 해써  내가  거기의  추진위원장을  맡았꺼든요?

산돼지의  외손녀를  위해서  동영상두  찍어봅니다~!ㅎㅎㅎ

달밭골입구에오니  아침8시58분입니다  정확히  해를  기다리는  시간까지  4시간걸렸읍니다  오늘은  공짜루  산돼지덕에  일출소원비는  산행을  했읍니다   올해의  소원이  마카다~이루어져서  우리나라  가장행복지년수인  69세가됀내가  특별한 해가됐으면~하는  바램이었읍니다  풍기쳐형댁에오니  아침을자시구  갈려구  준비중이였읍니다   나두아침얻어먹고는  집으루  향합니다~

'등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40104바데산  (0) 2014.01.27
140103태백산  (0) 2014.01.12
131252천태산  (0) 2013.12.30
131251금오산(현월봉)  (0) 2013.12.23
131250운문산종주기  (0) 2013.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