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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131039설악산 공룡능선길

by 날다람쥐* 2013. 10. 7.

동리의 의원에서  의사셈님이 내가 부정맥으루  늘상  상담을  하니 자기두  하나의  의사지만?  자기나름대루의  주관이있으니  혈액검사를  한번  해보자구  제안을  하시길레 사실나두  정밀한  혈액검사루  만병을  검사해볼려던차에  제안을  하니  수락해서  혈액채취결과를  봤떠니  하나두  성인병에걸링게없구  거의다가  기준치이하란다  속으로는 쾌재를  불렀으나  부정맥은  영~원한  숙제루  남능거같다  내가  생각키로는  아마두  전립선에서  오능거같으나?  내가의사가  아니므로  말할수도  없다  그러나져러나?  이번  산행은?  젊은사람이라두 꺼리는 내불방칭구 흰머리 대중교통님이  답습한  마들령에서  희운각으루  천불동으루 네리는  코스이다  이틀전부터  금주를  하구 준비를  단단히  해서  영주로  나가면서 산돼지에게  전화해서  내차루  같이  참석을한다~  날씨는 선~선해서  산타기는  좋을꺼  같다  대관령을  넘어서  속초 3주차장에서  새벽아침을먹능데  나는  국물을  국통에  더?  넣어서  보관한다  산에서 따신국물로  밥을먹으면?  수월하기떼문이다  산대장이 소공원에서 마등령까지 4시간으로  못으르면? 다시  빽해서  왔떤길루  돌아오란다  허기사  마등령까지의 깔딱고바이는  우리나라어듸에두  전ㄹㅖ가  드믈므로 조심하라는  이야긴거 같따

오젼3시에 소공원에서  출발을한다  오늘은  쥐가  네릴떼는  조심하라는  대장님을  귓등으루 들으면서  산돼지와  나는 예외없이  선두로  나아간다~ 칡흙같은  어둠속에서  헤드렌턴  하나에  몸을  맡끼구  비선대탐방지원센타에서  오른쪽오름길루  오른다   오늘의  날씨는  져기압의 관계루  후덥덥해서  초반부터  땀이  무지마니흐른다~

그러나 ~  이게  웬일잉가?  몇걸음  옮기기도전에  숨이차구  땀은  온~몸을  뒤범벅으루  맨든다  가다쉬구  가다쉬구를  하니?  산돼지는  역쉬나  앞에서  선두를  이루면서  자꾸  나에게  독촉을한다   아무리  독촉을  해두  나는  더이상  오르기가  힘들어진다  절반정도왔을떼나는  도져히  4시간만인  7시까지는  마등령에  오르지못하니  당신이나  빨리가라구  보냅니다  오늘의  컨듸션으로는  마등령에서 희운각으루가는  공룡능선을  타기힘들꺼  같읍니다~   그러나?  나만힘들어하능게  아니구  같이한  아짐들은  전체가  마등령  오르는거까지두  포기를하구  빽을해서  금강굴과  울산바위 쪽으루  급선회했따는  무전교신이옵니다

나는  거의  기다시피  6시35분에  마등령에  도착을합니다  내앞에는  4~5명이  갔을뿐입니다  여기에서  나는  용기를  냅니다  소공원에서  마등령까지  3시간35분걸렸으니  컷오프는  아닙니다  이제  남은  희운각까지의  공룡능선길은  너무도  잘~아는길이거든요?  이번이  공룡능선길이9번쩨이거든요?   그레서  나는  내혼자라두  공룡능선길을  택합니다  오늘오후  5시까지만  소공원까지  가면돼거든요?  안개가  짜~욱해서  한치앞을  내다볼수는  없어두  마등령의  아침공기는  더?  없이  상쾌했읍니다~

마등령삼거립니다   여기에서  오세암으루  간다면?  한시간이면  갈수있찌요~그리구  봉정암두  오세암에서  두어시간걸으면  갈수있읍니다~  많은  등인들이  여기에서  아침을  먹는군요?   나두  아침에주는  설렁탕국물을  넣어왔으므로  나두  또?  아침삼아  참을  먹읍니다   아~주  소량으루  허기만  면합니다  마니먹으면  공룡능선을  나아갈수가  없꺼든요?

안개가  짜~욱해두  단풍은  절정을  이룬거같읍니다~

조금나아가니?  너덜지대가  나옵니다   황칠봉보다는  못하지만?  웅장한  바위들이  얼키구  설켜있읍니다~

안개속의  나한봉이  우리를  방겨줍니다   여기에서  앞서가던  산인들을  만납니다  5명입니다  내보다는  14세아렜사람들인데  공룡능선을  모르면  산을  논~하지말라는 소백산악회  여총무님의  말씀에  오기루  왔따는군요?그이들두  내나이를  물어보구는  대~단한  체력이라구들  하는군요?  무얼자시기에  그리  체력이좋으냐구  뭇길레  나는  제철에나는  채소를  마니먹는데?  머위와 도라지 부추 가지 도마도를  마니먹는다하니?   모두가  일리있따구  하는군요?   봄부추는  사위두  않주구  영감님에게준다는말도  하는군요?ㅎㅎㅎ

머리위루  단풍이 절정을  이루었끼에   한컷합니다    작품입니다~

절경을  정신없이  쳐다보는  산우들입니다~   안개속이라두  우리눈에는  절경이  보였꺼든요?

 

절경에  공룡의  등을  타고넘는  김동영씨~

 

비록   운무에  가려져있지만? 아름다운  단풍은  자태를 뽑네구  있읍니다~

 

 

인제부터는  선택적으루  안개가  서~서히  걷히는군요?   아름다운  공룡능선이  자모습을  발하는군요?

 

바람의 언덕두  1275봉두  지납니다   이제부터는  제데루  됀?  구경을  합니다~

바람의  언덕입니다   운무떼문에  구경이  다시  어렵게  됐읍니다~

 

운무속에서두  단풍은  이쁩니다  오늘은 서울,대구,대전 천안,광양등지에서  오신산객들이  많이 설악을 찿았군요?

 

오늘은  설악산  컨츄리  등반대회가  있는날입니다   전국각지에서  팀당4명1조로  등산경연대회가있어서  감독위원들이  지키구있읍니다(노란조끼)   우리일행들이  쉬어서  갑니다~   앞선우리일행이  3분전에  떠났따구  하는군요?

 

운무떼문에  외설악두 내설악두  용아장성두  구경하지를  못합니다  오~직  앞에보이는경치만  즐깁니다~

 

 

잘가는사람두  없꾸  못가는사람두 없읍니다  오직  앞의사람궁둥이를  보면서  걸어야하구  스틱은  필요로하는데?   로프를  잡을떼는  많이  거추장스럽읍니다~

귀신공룡이  두날개를  펼치구있는형상의  소낭구군요?ㅎㅎㅎ

끝도보이질않는  벼랑길도나오구요~

 

극락같은  길두나오구~  도화지에  체색을  한듯한  길두나옵니다  올해는  단풍이  곱~게물들어서  보기좋아요~

 

 

 

내설악은  안죽도  모습을  볼수가  업구요~  귀청쪽을  하늘이  사진찍으락꼬?  잠시열어줍니다   여기에서  우리일행은  음료와  가지고온~!  사과등을  섭취를  합니다   금강산두  식후경이거든요?

노송이  풍우를  이기지못하구  넘어져있읍니다  져~낭구도  나와 같아서   도져히 이세상의  환경조껀을  이기지못합니다  우리네인샌두  져낭구와  같아지겠찌요?

 

인제드디어  소공원~천불동~희운각~공룡능선~마등령~비선대루이어지는  등산대회의  선수들이  보이기시작합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달리는  모습에  나두  잠시  숙연해집니다  나두  10년전에  설악산  흘림골 등반대회에서  우리영주산마을  산악회로  대표출전해서  전국에서  우리조가  1뜽을  했었꺼든요?  그떼시상금으루  50만원을  밭아서  우리  회원들이  속초가서  맞난회루  한잔한기억이납니다

 

오늘우리가가는  방향의  역코슨데요~  우리가  가면?  9~11시간걸리지만  이!  선수들은   4시간반정도로  가야만이  등수에  든다는군요?  단체의  대표루나와서  단체를  승리하도록 애쓰시는 선수들이  부럽읍니다~   나는  이제는  져~선수들쳐럼  대표루 뛸수는  없으니깐요?   모르지요~  노인등반대회가  있따면  가능할수도  있겠지요?ㅎㅎㅎ

 

오늘우리는  하루  신선이  됀  기분입니다   아름다운  경치에  이~쁜  단풍에  세상에서  최상의  조껀위에서  노닐구 있으니깐요~

 

세월앞에서는  장사가  없듯이   져리두  크나큰  방구도  금이가기시작하는군요?

 

내가  공룡능선을  9번쩨라구  기술했찌요?   8번이 희운각에서 무너미로~마등령으루 갔꾸 반데루는  이번이  쳐음인데  이쪽의  코스가  마등령올라올떼만뻬구는  이쪽이  훨~  산타기가 좋읍니다   마등령이  1300m이구  나아갈수록  낮아지고있거든요?   오름길두  별루없구  거의가  네림길입니다    이쪽으로나올수록  낮아지는거는  1275봉만봐두  알수가있찌요?    아름다운  길을  걷구있는산인들이  너무행복해보입니다~

 

물고기가  기어올라오는  모습의  방구도있꼬요~

조금만밀~면  넘어갈꺼같은  복숭아를  닮은  방구도있꾸요~

이제는  거의  다~  왔군요?   여기가  그리두  유~명한  무너미고개입니다   여기에서는  희운각이  훤~하게  보입니다~

 

무너미고개에서  사방을  둘러봅니다   설악산을  100번두넘게  와서  어는골에서  어는골루빠지는곳도알만큼  압니다마는  안즉도  미답지구가  많읍니다 

 

공룡의  머리에  해당하는  무너미고게가  보입니다~

마지막으루  네려야  하는  방구벽입니다 여기만  지나면?  널~널한  내림길루이어집니다  

 

희운각대피소는  들르질  않읍니다  지굼시간이  11시이니  우리는  1,8km떨어진  양폭대피소에서  점심을  먹기루  산돼지와  약속했꺼든요?  아마두  몰라두  우리보다는  10여분빨리갔을껏으루  생각됍니다   무너미고게에서  영주에서온~  산인을  만나서  들었꺼든요?

근데?  이게  뭐야???   5분도  앙걸려서  점심먹는  산돼지일행을  만납니다 여기6명  내가 합류해서  7인이됍니다  여기에서  나는  그들의  쇠주를  한잔얻어먹읍니다  이제부터는  오~직 네리막길이구  오늘  영주도착이  10시가넘으므로  어짜피  영주 찜질방에서  자구가야  하거든요?

 

점심먹구나두  12시가  못됍니다   천불동에는  안즉두  단풍이별룹니다  우리는  천~천히  산천경계를  구경하면서  자연이 준~  아름다움을  싫컨  구경하면서  내립니다~

첯번쩨 폭포에서  동영상두찍고~

 

 

 

두번쩨  폭포에서  증명두하구요~

산돼지가  천당폭포루  네리능걸  동영상으로  도   올리구~

 

아름다은  경치를  감상하면서   천~천히  네립니다   오늘의  도착시간을  오후 5시로  정해놨꺼등요?

 

이런  아름다운  경치속에다가  양폭대피소를  세운답니다   그러면?  있떤걸  새로  개보수를  하낭?

 

 

 

 

이렇케  좋은  경치를  중국의  등소핑이같은  사람이  나타나서  잔도건설이라두  하면?  어쪄죠?   길이보죤했으면  합니다~

여기가  설악골잉강?   앞으로는  설악골두  개방을한다는데?   언제?  가보지???

이제는  거의네려왔나봅니다~  길이  평~평해지구  네리는  이들이  비삐  움직입니다~

 

비선데에  도착을합니다  비선데는  삼선봉이라구두  하지요?

 

이골입니다  이골~   설악골말입니다   이리루  오르면  범봉과  왕자봉등등이  즐~비  하지요~내려오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오를떼는  7시간반정도걸리구  네릴떼는  3시간정도  걸린답니다

설악골에서  네려오는  산인들입니다   물어보구  물어봐두  사람마다  다~  대답은  틀립니다  시간두  가는길두~~

여긴강?  토왕성폭포가  있능골??  일년에  딱  이틀박에  보여주질않는다는군요?

멀리서  당겨본  삼선봉~

이건  무슨  비석일까요????

 

깍아지른   방구에  개미같이  붙어있는  인간개미들입니다  암벽!!  할만합니다  나두  젊었을적에는  몇번했읍니다마는  이제는  나이가  나인지라  조심을합니다

 

 

 

 

네려올수록  경치는  얇어집니다  권금성을  마ㅈㅣ막으루  산행을 마감을  합니다

 

올라갈떼는  어두워서  못찍은  신흥사일주문과  통일대불을  담아봅니다 

오늘  좋은 코스로 인도해주신  회장님과  등반대장님께  감사인사드립니다   늦게 도착하구두  한  분외에는  정말루  좋은산행이였읍니다   다음달에두  설악엘  왔으면  좋겠따구  건의를  했읍니다마는  받아들여지질앟을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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