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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130833응복산

by 날다람쥐* 2013. 8. 27.

응복산이라구하면?  떠  오르는  생각이있따  2~3년전에  영주산마을이라는 산악회를  따라서 아침새벽부터  응복산을  찿았따 아무도가지않은  산줄기를  찿능게  그?  산악회의 목표였따 그런데?  산을  잘도아는  산악회원들이라서~  그리구  나침판까지가지고간이도있어서  나는  밎고따랐따  그런데?  등산정상인  응복산까지는  즐겁게  찿았따  그러나  그이상은  말도하기싫었따 어는계곡으로 빠졌는데?중간에임도까지는  그런데루  네려왔는데?  그떼부터가 고행이였따 우리선발데는  임도  오른쪽으루가구  25명정도가   나머지후진들은  웬쪽으루 나아갔따

후진팀은  그런데루  12시간만에 평창의어는  지방도에다다랐는데?  오른쪽으루빠진  선발대는  가두가두 끝이없는 외로운  임도를 비가  억수로쏫아지는  밤길을  정쳐두없이  걸어야했따 처음에는  나침판보고 걸었으나  늦게는  많이써우는  사람이이겼따  새벽2시경에 다다른곳은?  강능시  어는면잉강?  아담한  면소재지에  다다랐따 도합17시간을  비를맞꾸  걸은샘이였따

그레서  더더욱그리운  응복산이됐었따  넸쨌주는  마당히 갈곳두없구  이! 산악회뿐이다  마침  일욜날이  장모님  기제일이라서  산엘않간닥꾸하니  마눌이  가란다  가서  시간돼면  와서  기제참석하구  늦으면  오질말란다  영주서원주는  한시간거리니  됄성싶어서  간다구  했따  영주서 아침6시30분에 떠나는데  해마다  한번씩은  내가  떡을하는  차례여서  자주나오는  복영씨터러 떡시공을주구  차안에서  내가  덕보시했따구  칭찬을  들었따    그런데  오늘도  부정맥이오면어쩌나  하구  걱정을  하면서 구룡령까지  3시간40분걸려서  도착을한다

구룡령에서 북으로는  설악산이나오구  남으로는  지리산이  나온다  여기가  백두대간의  등뼈역활을  하는곳이다  물론?  물한번건너지않는다구  숲해설사가  알려준다   작년에 는   북으로  가칠봉을  여기에서  오른적이있따

숲해설사로부터  당부를  듣고 ~

구룡령에서  약수산까지는  1,4km정도돼는데?   가파른 오름길이다  그런데? 오늘나의몸이  컨디션이  좋응거같네요?   숨이차면?  심장이벌렁거리는데?  오늘은  날씨가  선~선해선가?  심장이  정상이네요?

심장이정상이니?  전에  달리던  질주본능이  서서히  고개를  듭니다   그레서  나의 힘이닿는데까지  한번해볼려구  선두에서  내가한번왔었으니깐  다른이들을  인솔해서  질주를  합니다   가파른  계단두  다른이들은  힘들어해두  나는  힘이들지를  않읍니다~

인제는  깔딱고바이는  거진  오른거같읍니다~   여기서  우리는 물한모금마시구  갑니다   같이간  등친들은?   북극곰,다람쥐,복영이,박성서,등등  모두가  7명입니다  북극곰과 다람쥐는  나보다두  더?  빠른데?  엇져녁의  작취미성으루  나에게  뒤쳐집니다~   오늘은  내가  왕입니다~ㅎㅎㅎ

한솔등반대장과  오늘산악회등반대장이  쉬어가자구  하네요?   나는  심장이겁이나서  쉬지않구  자꾸?  네달립니다  언제?  심장이  부정맥이올찌모르거든요?

40분걸릴  약수산을  30분에오릅니다  그것두  70노인이  맨먼져  도착합니다~ㅎㅎㅎ

인제는  걱정이없읍니다   여기부터는  널~널한  등로길이거든요?   절반정도  왔군요?   여기서  작년에  왔던  동악산과 진고개가  17km입니다   이정도면은  5시간에  도착을  할수있을꺼  같은데"?  오늘은  내산절친  산돼지가  불참을  했읍니다  자기아버지제사라네요?  나두  장모님제산데?  그럼??  같은날이네요??

날씨가  온도로는  아마두  18도씨  되능거같꾸  가을바람이  선들거리니? 분위기좋코  내심장은  잠잠하구  이보다더?  좋은날이있겠읍니까?  기분짱입니다~

 

가면서  쉬면서를  하는중에  북극곰이  진실이야기를  합니다

어는  오입장이가  많은여인들을  품에않았는데  그야말로  진귀한병인  매독에점염됐답니다  차일피일  하다가  치료시기를  놓쳤서  마지막으로 죽을려구 막껄리를  진탕먹꾸  산으루  갔는데?  그날다라 비는  억수로  왔땁니다  술이취해서  산을  해멨는데  너무도 취해서  발을헛디뎌서  낭떨어지에 떨어졌땁니다  비를  맞구  그냥죽었꺼니했는데  목이말라서 옆에보니  물바가지가  있떠랍니다  그레서  그?  물을  양껏마셨땁니다   그러고는  또?  잠에빠졌땁니다   아침에일어나니?

묘가  반동강이난곳에  잤떠랍니다  그?  물은?  사람죽은  해골바가지의  물이였꾸요~   그런데?  그곳에서  진물이나던것이  어느덧  끄덕끄덕해지면서  아품이  덜~해지더랍니다   집에와서  자초지종을 예기하니  해골물이  매독에는  직효라구  하더랍니다   그사람은  그담부터는  오입두  않하구  술도않먹꾸  아름다운  노년을  보내구있답니다~   산에가면  별별이야기로  꽃을피우능게  능사입니다~

멨돼지의  피해현장입니다   환경운동하시는  분들  이것쫌보셔요~   이레두  멧돼지를  보호해야합니까?   농작물갈아노으면?  추수는  지들이모두다~  해가는걸요?벌써시간은  12시를  넘었찌만  내가써웁니다  한시가  돼더라두?  토끼봉까지는  가자구요~

내가갔고간  10여년전에  설악산  등반대회떼  나의  조3명이  전국에서  1뜽을했꺼든요?  그떼 탄  격려금50만원은  산악회에  선사하구  이~ 깔게가  그떼의 화려했떤시절을  말해줍니다  이깔게는  내평생길이고이간직하는  보물입니다   곱쬬?

 

점심먹꾸  10여분만에  응복산을  접수를  합니다  오~오~오~  나의  에인인  응복산아~  나를  보고싶었찌??? 3년만에  너를  다시보는구나?

응복산1,359M   정상인증도합니다   이제는  진고개가 15KM남았읍니다  4시간이면  가는데?    종주는  언제하죠?  내가  종주를  할수있을까?

져기  웬쪽길로나가면?  3년전에  고생하던  그길이나옵니다   오늘오신분중에두  그떼 같이고생한분이  4명이나  됀답니다~

진고개루나가는  길에  어여뿌게  펴있는  강활꽃입니다~

오늘지나온길을  돼짚어봅니다~   오늘은  심장이  좋아져서  좋쿠  공기두  맑고 선~선해서 좋쿠~   무엇보다두  기온이  평창이  북쪽이니?  18도씨정도이니?  많은땀흘리지않아서두  좋읍니다~

우리는  진고개쪽을  버리구  응복산삼거리에서   마을길루  네립니다  오후3시꺼정  오라했꺼등요?  일찍가야?  내가  장모님  제사에  참석할수있꺼든요?

 

네림길은  비교적  순탄했꾸  밎밎했읍니다   네림길이  40분정도이구  계곡길이  6Km인데  네릴수록  널~널해지구  작년에  나물뜻던  생각이납니다  신선초!!!!

산나물을  모르는  다람쥐가  야~  당귀밭이다  하길레  가보니?  묘에서  나는  잡풀이였읍니다~

인제부터는  계곡길6km만네려가면  끝입니다~  경치좋은곳이군요?  우리는  여기서  알탕을할려고했으나?  버스있는데까지가자는  의견이많아서  그리하기루  합니다~

계곡길2km정도오니?  마을의  짐차두보이구  승용차두  보입니다  이제부터는  널~널한  비포장도로를  따라서  네리기만  하면됍니다~

어는민박집의  정원입니다  여기산골에두  운치를  즐기는  이가있나봅니다~

민박집을  지나는데?  난데없이  우리가  타고온  버스가  올라옵니다  그레서  민박집밑에서  알탕으로  옷을갈아입구  약수터까지네려와서  하산주를  합니다  나는  더이상  술을먹을수없기떼문에  멀~리서  구경만합니다  수박이맞있었읍니다~

 

 

 

이제는  차량에두  등산인들을위해서  배려를  마니합니다   식탁에  의자까지  준비를  했군요?  약수탕은  여기서  강을건너서  670m위에있으므로  포기를  합니다~

 

석양을  등에지구  평창땅을  떠납니다   제천  어는  휴게소에서  됀장국밥을  져녁으로먹꾸  영주도착하니?  밤9시15분입니다  원주미리가있는  마눌에게  제사몇시에지네느냐구물으니  올수있으면 오란다  기다린다구~  밤10시40분에도착하여  제사지네구  잠에떨어집니다  오늘져녁은  김만식  회장님이  한턱쓰셨따네요? 오늘은  여기에서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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