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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130830치악산남대봉

by 날다람쥐* 2013. 8. 5.

일년에 한번씩은?   어는산악회라두  야유회를  갖는다  무덥고  장마기에  하는것같따  오늘가는  산악회두  예외는   아니여서  치악산  남대천계곡에서  야유회를  한단다   이~궁   나는  산이더?  좋은디???

그레두  산악회에서  정항거는  예외가  없다  점심꺼정  준비했능거같따~

아예처음부터  산행은  없구  전설의고향에나오는  치악산  상원사꺼정만  다녀서  12시꺼정  네려오란다   우리  산을  좋아하는  산인들(내칭구들)은  조금일찍  올라서  적어두  남대봉까지라두?  시간이  허락하면? 향로봉까지라두  다녀오기루하구  내철친산돼지와  다람쥐는  부지런히  등산을  시작한다  비는  부슬~부슬네리는데두  우리에게는  등산에  비오능거는  우리를  막지못한다   3~4년전에  태풀  루~사떼두  하루에  3~400mm를  맞구두  함백산을  종주한일이있꺼든요?

점심은  아예싸오지두  않았꾸  간식과  음료정도니깐?  등의  베낭의  무게두  별루다   가벼운마음과  장비루  등산을  계~속한다   연일네렸던  강우로인하여  계~곡마다에는  힘찬  물소리와   매미의  한여름임을  알리는  음악소리를  들으면서  깊고깊은  남대계곡을  울~울  창~창한  계곡으로  빨려들어간다

해마다  장마철에는  비가오질않쿠  건장마였는데?  올해는  어느곳에두   물난리다  올해의  농작물은  물을주지안아두  잘~자라서   농작물  풍년이다  그레서  농민들이  울상이다  감자값부터  하락세니~

비가  조금뿌리는데?  산으로  갈까말까하는  회원들~~

500여m오르니?  땀두나구  해서  나는  우의를  벗어서  베낭에넣읍니다  비맞아서  젖으나~  땀나서  젖으나  매일반이거든요?

비로봉이  여기서  16km이니  별루멀다구  생각은 들지않는군요?   이!  계곡으루해서  상원사까지는 젊었을적에  한번와~본적이있꺼든요?

2,3km정도까지는  비교적  오르기쉬운  등로인데  지금부텨의 상원사까지는  가파른  오름길입니다

신도들이오르기쉽게  통나무를  잘라서  세워났군요?   절에서?  세심한  정성을  기울잉거같읍니다~

우리삼인은?  상원사  사찰은  하산길에보기루하구  우선남대봉을  목표루  오르기루  함의를  합니다  이제  지름길을이용했떠니   남대봉이  500m남았군요?

상원사까지가  5,2km이구  상원사에서  남대봉이  700m입니다~

 

 

이름모를  야생화를  애인이온다구  아름답게  피게해준  남대봉에게  감사인사드립니다~ㅎㅎㅎ

영원사갈림길입니다  남대봉을  200m이구  비로봉이  10km남았군요?  여기에서  우리삼인은  의견이갈립니다  점심시간맞쳐서  네려가자는 의견과  점심은  늦게먹어두  비로봉까지  갔따오자는  으견으로요~    비로봉은  머니깐?  향로봉까지라두  갔따오자는  의견두있었읍니다  내가  의견을  종합합니다   우리산인들을  위해서  염소까지잡아서  점심준비를  했는데   참석을  늦추면  집행부에서  섭섭~하게  생각할꺼라구   여기남대봉까지를  종쩜으로  알구  네려가자구  의견을  네니   같은산인들이  모두가  딸아주는군요?

 

두시간여만에  남대봉에  도착을합니다~

인증샸두  하구요~

10시50분!   산행시작부터  2시간여  걸렸읍니다  우리는  여기  헬기장에서  가져간?  막껄리와  맥주로  각기  정상주를  먹읍니다  내가갔꼬간  자두가  대쎄입니다~

 

내애인이  심술이났나봅니다  바람을  불게해서  꽃을  흔들어놨서  사진이잘~않나왔네요?   그레두  무더운날씨에  바람까지불어주니  씨~원   합니다~

남대봉에서  상원사까지는  700m라구 예기했듯이  상원사까지금방네려왔읍니다

 

 

 

 

 

이런걸두고  오리무중이라하나?   안개가마니끼여서 분간을  잘~하지못하겠읍니다   예~전의  건물들은  어듸로간곳은없구  새로지은건물만  잔뜩  들어서있군요?   

근데~

사찰에무슨?   대웅전옆에  백구가  두마리가  절을  지키구있군요?  내가알기로는  조계종에서는  닭소리  개소리않들리는  곳에  아~늑한  절을  지어서  중생을피하여  극락세계루  간다는  이야기는  들었어두  백구를  길러서  절을지킨다?

아무레두  이해가  가질않읍니다   나는  원레  사찰(스님들=이권에개입됀)을  싫어합니다   예전에는  부모님  손에이끌려서  딸아가서  불교청년회에두  가입을  하구  했찌만?  어는떼부턴가?  스님들이  이꿘떼문에  조계사에서  난동부리능걸보구부터는  싫어하게 됐읍니다  나는  내마음이  부쳐라구  생각하구  그렇케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이종루가  그?  전설의  종루입니다~   꿩이  보은을  했따는  그? 졸루입니다~

 

 

정상과  상원사의  절경을  구경하구는  점심이기다리는  남대계곡으로  원점회기합니다~

산돼지는  오늘  자기의  아들내외와 딸내외가  손주손녀데리구  계곡으루  놀러갔는데  자기만  빠져나왔따네요?   그레서  알딸손자손녀보라구  동영상을  올려줍니다~

 

시간이  12시가  넘었읍니다  나는  못찍어두  같이한  산인은  찍어줘야죠?

 

씨원~하게  알탕두  하구~

 

동영상찍느라구  우물데다보니  12시25분입니다   거의  대부분  산인들이  귀대하구  우리만  남았능거  같읍니다~!

 

네려오니  집행부에서  맞있는  염소탕국과 돼지고기 구응거,염소구은거  적부치게,소주,맥주,막껄리  등등을  푸~짐하게  챠려놨군요?  오늘오신산인들중에는  우리가  나이가  제일많쿠요~ 기중에는  내가  제일나이가  많읍니다  극진한 융숭한  대접을  밭읍니다   오늘애쓰신 집행부님들에게감사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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