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한번씩은? 어는산악회라두 야유회를 갖는다 무덥고 장마기에 하는것같따 오늘가는 산악회두 예외는 아니여서 치악산 남대천계곡에서 야유회를 한단다 이~궁 나는 산이더? 좋은디???
그레두 산악회에서 정항거는 예외가 없다 점심꺼정 준비했능거같따~
아예처음부터 산행은 없구 전설의고향에나오는 치악산 상원사꺼정만 다녀서 12시꺼정 네려오란다 우리 산을 좋아하는 산인들(내칭구들)은 조금일찍 올라서 적어두 남대봉까지라두? 시간이 허락하면? 향로봉까지라두 다녀오기루하구 내철친산돼지와 다람쥐는 부지런히 등산을 시작한다 비는 부슬~부슬네리는데두 우리에게는 등산에 비오능거는 우리를 막지못한다 3~4년전에 태풀 루~사떼두 하루에 3~400mm를 맞구두 함백산을 종주한일이있꺼든요?
점심은 아예싸오지두 않았꾸 간식과 음료정도니깐? 등의 베낭의 무게두 별루다 가벼운마음과 장비루 등산을 계~속한다 연일네렸던 강우로인하여 계~곡마다에는 힘찬 물소리와 매미의 한여름임을 알리는 음악소리를 들으면서 깊고깊은 남대계곡을 울~울 창~창한 계곡으로 빨려들어간다
해마다 장마철에는 비가오질않쿠 건장마였는데? 올해는 어느곳에두 물난리다 올해의 농작물은 물을주지안아두 잘~자라서 농작물 풍년이다 그레서 농민들이 울상이다 감자값부터 하락세니~
비가 조금뿌리는데? 산으로 갈까말까하는 회원들~~
500여m오르니? 땀두나구 해서 나는 우의를 벗어서 베낭에넣읍니다 비맞아서 젖으나~ 땀나서 젖으나 매일반이거든요?
비로봉이 여기서 16km이니 별루멀다구 생각은 들지않는군요? 이! 계곡으루해서 상원사까지는 젊었을적에 한번와~본적이있꺼든요?
2,3km정도까지는 비교적 오르기쉬운 등로인데 지금부텨의 상원사까지는 가파른 오름길입니다
신도들이오르기쉽게 통나무를 잘라서 세워났군요? 절에서? 세심한 정성을 기울잉거같읍니다~
우리삼인은? 상원사 사찰은 하산길에보기루하구 우선남대봉을 목표루 오르기루 함의를 합니다 이제 지름길을이용했떠니 남대봉이 500m남았군요?
상원사까지가 5,2km이구 상원사에서 남대봉이 700m입니다~
이름모를 야생화를 애인이온다구 아름답게 피게해준 남대봉에게 감사인사드립니다~ㅎㅎㅎ
영원사갈림길입니다 남대봉을 200m이구 비로봉이 10km남았군요? 여기에서 우리삼인은 의견이갈립니다 점심시간맞쳐서 네려가자는 의견과 점심은 늦게먹어두 비로봉까지 갔따오자는 으견으로요~ 비로봉은 머니깐? 향로봉까지라두 갔따오자는 의견두있었읍니다 내가 의견을 종합합니다 우리산인들을 위해서 염소까지잡아서 점심준비를 했는데 참석을 늦추면 집행부에서 섭섭~하게 생각할꺼라구 여기남대봉까지를 종쩜으로 알구 네려가자구 의견을 네니 같은산인들이 모두가 딸아주는군요?
두시간여만에 남대봉에 도착을합니다~
인증샸두 하구요~
10시50분! 산행시작부터 2시간여 걸렸읍니다 우리는 여기 헬기장에서 가져간? 막껄리와 맥주로 각기 정상주를 먹읍니다 내가갔꼬간 자두가 대쎄입니다~
내애인이 심술이났나봅니다 바람을 불게해서 꽃을 흔들어놨서 사진이잘~않나왔네요? 그레두 무더운날씨에 바람까지불어주니 씨~원 합니다~
남대봉에서 상원사까지는 700m라구 예기했듯이 상원사까지금방네려왔읍니다
이런걸두고 오리무중이라하나? 안개가마니끼여서 분간을 잘~하지못하겠읍니다 예~전의 건물들은 어듸로간곳은없구 새로지은건물만 잔뜩 들어서있군요?
근데~
사찰에무슨? 대웅전옆에 백구가 두마리가 절을 지키구있군요? 내가알기로는 조계종에서는 닭소리 개소리않들리는 곳에 아~늑한 절을 지어서 중생을피하여 극락세계루 간다는 이야기는 들었어두 백구를 길러서 절을지킨다?
아무레두 이해가 가질않읍니다 나는 원레 사찰(스님들=이권에개입됀)을 싫어합니다 예전에는 부모님 손에이끌려서 딸아가서 불교청년회에두 가입을 하구 했찌만? 어는떼부턴가? 스님들이 이꿘떼문에 조계사에서 난동부리능걸보구부터는 싫어하게 됐읍니다 나는 내마음이 부쳐라구 생각하구 그렇케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이종루가 그? 전설의 종루입니다~ 꿩이 보은을 했따는 그? 졸루입니다~
정상과 상원사의 절경을 구경하구는 점심이기다리는 남대계곡으로 원점회기합니다~
산돼지는 오늘 자기의 아들내외와 딸내외가 손주손녀데리구 계곡으루 놀러갔는데 자기만 빠져나왔따네요? 그레서 알딸손자손녀보라구 동영상을 올려줍니다~
시간이 12시가 넘었읍니다 나는 못찍어두 같이한 산인은 찍어줘야죠?
씨원~하게 알탕두 하구~
동영상찍느라구 우물데다보니 12시25분입니다 거의 대부분 산인들이 귀대하구 우리만 남았능거 같읍니다~!
네려오니 집행부에서 맞있는 염소탕국과 돼지고기 구응거,염소구은거 적부치게,소주,맥주,막껄리 등등을 푸~짐하게 챠려놨군요? 오늘오신산인들중에는 우리가 나이가 제일많쿠요~ 기중에는 내가 제일나이가 많읍니다 극진한 융숭한 대접을 밭읍니다 오늘애쓰신 집행부님들에게감사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