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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110208설흘산+오대산

by 날다람쥐* 2011. 2. 28.

 이럴떼는  무어라고하나?

설흘산으로 가야하는데  남해안에는  최고 80mm의 비가네린다네요? 엇져녁에 산내들산악회카페에 들어가니  산그리메님의글에따라서  장소가 변경됄꺼라는  예감은있었지만  정작 새벽6시에  차를타니  회장님의 멘트로  오늘의 산행은  비가 억수로오는  설흘산보다는  눈이온다는  오대산으로 간단다

나는  산으로만 가면 됀다  옆자리의 권태윤씨(좋은생각)가 아이젠떼문에  많은걱정을한다,  나는  엇져녁의 산---의 귀띰으로  전발아이젠으로 교체한터라  회심의미소를지었다 산까치까지도  아이젠대신  우의를가져왔노란다

전문산인은  언제어듸서라두  산을탈수있는 차림을해야 하는게  아닌가?

횡성을지날떼까지두  눈은보이지않쿠  억수로  비가내린다  오대산입구까지가두  비는 계~속이어진다  오대산 국립공원입구에가니  바로 앞차가  절로 오르다가  미끄려져서  교통이  통제  됐단다  난감했다   설흘산에서~오대산으루 왔는데 오라는눈은오질않쿠  비가 내리구  또~얼어붙었다   분주한운영진의 느낌으로보아서 오늘산행은  포기하는가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오늘산행은  접구  산악회에서  차리고온 시산제를지네구  동해안주문진항으로가서  회로 점심을 내겠으니 어떻냐고 묻는다  나는 정회원이아니구  임시회원이니 발언꿘두없다  속으로는  비가오나 눈이오나  산으로만  가줬으면하는바렘이였으나  뒤의 아짐들이  이구동성으로 회먹으려가잔다

기가막혔으나  발언꿘없는내가  야속할따름이다   대관령을넘어서  어느호젖한  쉼터에서  시산제를지나구  음복을하구  주문진항으로  향한다

가다보니  휴휴암에두 들린다  나는휴휴암에는  몇번갔따왔는관계루 버스에서  대기하면서  오늘새벽에 설친잠을청한다

주문징항에도착하니  거기도  비는계속하여  내린다  오늘자리가 없어서  오지못한 송도익에게 전화한다  오늘  잘오지않했따하니  자기는  그걸(산에않가구 먹는거)더~원했단다  오늘비가온다는관계루  오지않은  아짐들의 자리라두  체워줄껄하구 생각한다

 

맞있는회와  메운탕이 나온다  우선마른목을  추겨야하는데  so ju가  오질않는다  수른 밥막기전에먹어야  제맞인데말이다                                                          

 

 감자떡과 매밀전병 메밀국수와 사과 등으로  제법먹을만하게 나왔으나  회는  수량이 조금적을뜻하다  나는무어라두  대식가는아닌지라  그나마두 다행!!!

 점심먹고  주문진시장을  둘러본다   어듸의 뱄전엘가나  똑같겠지만  비리~한냄세가  고향에온  기분이다

 구경나가는  회원들~

 물고기를  형상화한  주문진시장!    아마두  전국어디가나  여기같이  싸고 많은양을주는  어판장은 없을듯!!!

 주차장두 께끗하게  말짱하게  맹글어 놨어요~

 

 

 오후세시쯤에  돌아올려구  대관령으로 올라오는데  이제는  아예비가 눈으로  그것도  함빡눈으로  내리기 시작하구  차량은  거북이걸음을한다

아침부터왔으면  오늘산행에는  문제없었을텐데말이죠~

내가 자주가는  두발산악회에서는  오늘산행은 취소됐따구  문짜가 온다

 거북이걸음으로  올라가는  차량들과  아이젠을치는  차량들로  길바닥은  아수라장이다  시산제막걸리와  시장에서 먹은 맥주 때문에  오즘보가  아우성을친다

우리남자들이야 내려서  서서 볼일보믄  돼지만  아짐들이걱정이다

아~니  내가  이!노상술이가  왜?   아짐들을  생각할까?  나인강???ㅋㅋ

 눈빨은  더더욱굵어진다  차량들은  아예멈춰서있다  아마두  오늘중으로 집엘가기는  틀린일일꺼같다

 인연은  묘?하죠??  17~8년전에  나는  면서기할떼  지도소  여직원으로 있던  안양이  오늘  김계장님  아니시냐구하구   이!사진의 주인공은  도심2리 죽터가 고향인  성성김씨라네?   내가  선성김씨들의 이름을  치니까  거의 안단다 

세무서 앞에서 청제를  관리하고 있따는데  내년에  내가  철제빔으로  2층건물을짖는다니  오란다  원까로 준다나?  장사하는사람이  원까로 준다는거와 처녀 시집않간다는말과  노인들이 빨리죽어야지하는말은  우리나라의 3대 거짖말이라지만  그래두 듣기에는좋았다

 30분도 안됀거 같은데  나무위에는  또다시  눈이내려 쌓인다   차량은 아예~멈춰선지가  반시진도 넘는듯!!!

 여기에서  우리는  아우성치는  오줌보를  위로 합니다  아짐들도  삼삼오오 몰려가서  볼일보능거 같읍니다   차량은 서있는데  나는 걱정이엾읍니다  차에서자나~영주가서 찜질방신세지나  매일반이거든요???

 

 멈춰서서  꿈짝도 못하는  차량들!!!

나는  사진찍기가  매우 분주?  합니다

 

 무릅? 까지 빠지는  눈위에서  한컽합니다

제삼인증샸!!!

오다가 점심싸간걸로  져녁을먹읍니다  그것도  찿깐에서요!

나는신이났찌요~  노상술이가  오늘이~찿깐에서는  젤로  나이가 많커든요?

서로 술울권하니  기분이쩨집니다

영주에 도착하니 밤11시가 가깝군요?

오늘앞에서  노력하시는정순회장님과 등반대장 산그리메님과하양비총무님 바뿌게 거드시는악어님 운전에 베테랑이신 임명현기사님  고생많으셨구  나를아시는  동상들  마카 마카   고맙읍니다  우리는담달의 남해 사량도?를 기약하면서 헤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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