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공룡능선은 나한테는 벅찬 코스인건안다 몇차례에 걸쳐서 다녀왔어도 어데가 어덴지도 모르고 그리도 흔히아는 봉우리 명칭도 마카 외우지 못하는 기억력이 별루인내가 설악산에서도 제일 어렵다는 공룡능선을 간다는건 이나이에 무리인건 사실이다 그러나 내가 이제부터는 근력이 줄었으면 줄었지 더~좋은 에너지가 생겨날리는없겠기에 이번산행을 결심했다 전날 영주시민회관 앞으로 23시10분꺼정모이라 했으니 나는 저녁일찍먹고 22시 가지는 잠을자 둘려했으나 잠은오지않았다 늦은동료들덕에 23시30분에 영주출발 자는둥마눈둥 6월6일새벽03시에 도착하여 깜깜한 신새벽에 오색주차장에서 03시25분에 대청봉을향하여 고~고~
오색에서 대청봉은 10여차레 올라본 경험이있는지라 여기에서 에너지를 너무 소비하면 공룡능선에서 애를먹능걸알기에 대청봉꺼정을 3시간으로 잡구가끔식 휴식도 취하면서 올랐다 젊을떼는 2시간반이면 오를수있는곳이라도 공룡능선은 쉽게 볼 곳이아니라서 조심을하면서오르다
오색에서 대청봉오르는데는 설악폭포가 있읍니다 밤이라서 내려가는이가 아무도 없읍니다 그레도 나는 부지런한 축이였는지 100m 정도 까지 내려가서 설악폭포를 촬영을했으나 카메라 잘못인지 잘~나오질 못했군요?
5시쯤돼니 날이 밝아오는군요? 이제 한시간이면 나를 기달이는 대청봉이 있읍니다
많이도 올랐읍니다 그떼시간이 아마도 6시 정도입니다 해맞이를 대청에서 할려했으나 우리일행은 아무도 해맞이를 대청에서는 못했읍니다
대청봉은 속초시와 양양과무슨군이 네군데가 겹쳐있어서 서로의 영토 ? 인걸로 표시를 합디다~대청봉꼭데기에 세워진 양양군 표식입니다
요즘에는 정상석을 배경으로 너도나도 증명사진을 찍느라고 줄을 서 있읍니다 나는 그걸 사양했읍니다 아까운 시간을 줄서서 사진찍능것도 지겹떼요?
운무에쌓인 내설악의 전경입니다
중청대피소가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소청도요~
지나온 대청봉이 코앞에 있군요~
중청대피소에서 아침은 먹었어도 간식으로 에너지 충전은 합니다
오색에서 대청을 3시간 정도 걸려서 올라왔으니 에너지는 아직도 입니다
중청에도 고사목이 많읍니다 아직도 해발이 높은관계루 신록이 푸르지는 않읍니다
우리는 다시 소청을 향합니다~
소청과 희운각사이에서 내려다본 내설악의 장관들입니다
여기에는 신경통과 관절염에 좋은약제인 마가목 나무가 많읍니다
봉정암으로가는 안내표시군요~
전설에의하면 봉정암을 살아생전에 세번만가서 지극정성기도하면 극락으로 간다는데 나는 한번도 못가봤읍니다 언제한번 봉정암과 용아장성을 들러볼계획입니다
됄찌는모릅니다만 마라톤을 잘하는 김천한샘님과 같이하기루 약조가 있었읍니다
가까이 다가갈수록 내설악은 나를 자꾸 부릅니다
희운각대피소 입니다 여기에서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4~5시간 걸리는 천불동으로 가느냐~ 6~7시간걸리는 공룡능선으로 가야하느냐입니다
나는 조금시간이 걸리더라두 공룡으로 택합니다 작년 7월에 공룡으로 갈려다가 비가 워낙 많이와서 천불동으루 내려 갔거든요~ 근데 작년에 없던 양폭대피소가 생겼군요?
지금부터 지겨웁도록 지리한 돌계단이 시작됍니다 옜길을 걍 보존하면 됄것을~~
공룡능선길로 접어들었읍니다 다른일행중에는 포기하구 천불동으로 내려가는사람들이 많읍니다 오르는 경사가 작난이아니거든요? 나두 작년에 천불동으로 비떼문에 가본경험이있는지라 그리루 빠질까를 열번두 더~했읍니다 그러나 네인생에 다시또? 이런경험을 할수있는기회가 있을까를 생각하니 그럴수없었읍니다
일행은 아직두 반이상이 희운각두 못왔답니다 그러면~나는 아주 양호한 산행을하구있읍니다
지나온 대청과중청 소청을 되돌아봅니다
이제 1킬로 왔지만 아침8시입니다 이제 오늘의 산행중에 3분지일을 왔읍니다 총13시간중에 말입니다
이런경치를 점입가경 이라 했지 싶읍니다 나는 이런경치는 세상에서 잴로 좋은경치라구 표현하고 싶읍니다 내려가지말구 살았으면하는 맘이 뒤숭숭하게 자꾸 꼬리를 무는군요~
많쿠만은 봉우리지만 내가아는거는 세존봉 범봉,왕관봉 이거박에 모릅니다
아직도 마등령꺼정은 멀고도 멉니다 제촉해야하는데~ 진도가 나질 않읍니다
오르고 내리고를 얼마나 했느지모릅니다 내가알기로는 오름내림의 길이 여섯군데인걸로 압니다만 경치에 매료되구 에너지는 고갈돼가구 갈수록 첩첩산중입니다
처음에는 오리정도에서 쉬었으나 이제는 한마장(400m)도 멉니다 오름에는 어떨때는 50m도 못가서 쉽니다
등로도 수월한곳이없읍니다 암능을 수도 없이 오르고 또 오릅니다
그레도 경치에 매료돼구 기기묘묘한 바위에 매료되어 계속 발을 움직입니다
산행동료들도 좋읍니다 역에 기술분가에 근무하시는 한창희씨와 봉화차유리 사장님과 같이하구 오늘 내친구가(박병옥)못온다구해서 나는 소백산 아줌마로 부르는 산을 억수로 좋아하는 송인숙씨를 불러서 너이가 한좁니다
마등령을 바라보구 계속움직입니다 산대장이 마등령에서점심묵고 내려가자 했거든요? 경치를 즐기다가 뒷사람들에게 추월도 줍니다~ㅋㅋ
마등령 삼거리서 늦은점심을 먹읍니다 거기에는 발에 쥐가 자주난다는 무대포 임기수가 같이합니다 13시가 넘었으니 배두 출출하구 맥도 없읍니다 그레도 점심을먹고나니 다시 힘이 샘솟읍니다 나는 산행할적에 처음 한산만 버티고 산행8시간만 넘기면 관계없이 잘~간답니다~ㅋㅋㅋ
마등령 삼거리에서 산우들이 저~높은곳으루 올라갔다 옵니다 젊은 사람은 달라요~달라~ 나두 5년전에는 저기 갔다왔는데 오늘은 좀 무섭기두 합니다 힘도부치구요~ 근데 어쪄죠? 아직도 사진담을께많은데~(마등령,금강굴,비선대,울산바위,케이블카있는 무슨봉?) 디카가 말을 않듯느군요? 바테리는있능거같은데 메모리부족인강?
그럭저럭 금강굴로해서 비선데루해서 설악산 주차장꺼정오니 산대장인 도끼가 쇠주와 안주를 놓코 기다립니다 15시 45분 이니 오늘산행시간은 13시간20분이 걸렸군요~오늘이자리를 마련하신 임병무 회장님 고맙구~산행하시느라고 고생하신 소사모 회원님들 모두모두 고생하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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