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둥이가 근질거리고 산나물이 나를 자꾸 부르는거같아서 또~산나물 채취하려 태백산으로 향한다 오늘은 같은군명호면 고계리에사는 평소 잘~알고지네는 김재진
사형과김상철과 영주사시는 비슬산에서 만나서 친구가됀 권기욱 네명이서 지난번에는 태백산 차돌베기로가서 양지선바우꺼정 갔었으니이번에는 곰넘이재로해서
삿갔봉으로 가기루 작정하구 사륜구동 갤로퍼를가지구 애당2리 참새골로 오르기시작했다 차루 30여분오르니 곰넘이재가 나왔다
곰넘이재는 옜날에 춘양사람들이 동해안으로 가는 중간지점으로서 지금은 전투기 폭격장으로 변했지만 1973년까지만해두 봉화군 춘양면 천평리로 행정구역이 됐었다
내가 면서기를 1970년에하구 천평리를 담당했을적만해두 천평리 인구가 100여명이 살았었는데 춘양장을 보기위해 걸어서 곰넘이재를 오갈떼는 길이 엄청넓었었다
이분은 내가 비슬산갔을떼만난 영주사는 권기욱64세이다
그떼의 생활상을 잠시소개하고져한다
그떼는 면서기만해두 괭장한 직업으로서 출장을가면 동리어른들(동리훈장,진사,반장
개발위원,농협이사,등등)이 마중나와서 관무사 촌태평이라는말로 면서기의 만행을 사전에 예방을 잘해야 됐었다 그떼의 촌사람들의 걱정꺼리는 밀주 가만가만해먹능거,
땔나무 가만가만해떼는거,보리매상 적게나오게하는거,잡종금 적게나오게하는거 등등
을 면서기힘으로 배정을했으니 조반석죽으로 끼니를 때우는 주민들로서는 어쩔수없는 애교?라고 볼수있었다 일제36년동안 갖은 수탈로 얼룩진 세월이였으니 주민들로서는 그럴수박에 없었다
이분은 먼촌여동생의 시아주버님으로 내하구는 서로 사형으로 통하고있는분~
내가 처음에는 경찰를 할려했으나 시험을 재대하구 몇군데 보았더니 경찰합격증이재일먼저 통보와서 대구경찰학교에 입교할려구 준비하는중에 또 우체부가 면서기 합격통지서를 가지구 왔다 몇몇친척들과 상의한바 경찰은 이사를 자주다니니 지방면서기가 좋다구들해서 면서기로 결정을한바있었다
이분은 전번사형의 매부이며 산나물채취는 처음인 김상철씨이다
이산나물은 개도술취이다 씨근한게 매우맞있으면서 묵나물로는 적격이다
이름모르는 야생화~ 너는 출세했따 내한테걸렸으니 블로그에도 오르고~ㅋㅋㅋ
참나물~
대나무꽃!!!
대나무가 꽃이피면 나라에 난리가 난다는데?
천평분지로 내려가면서 산나물을 채취했으나 수목이 워낙 울창해서 산나물이 자라지를 않아서 목표를 수정하여 삿깟봉으로 가기루결정했다 합의결정은 아니구 모다들 나만밎고 딸아온 분들이니 내가 결정하면 그것이 바로 명령?이였다
오늘 집합? 하는시간을 7시 30분으로~ 선거하구모이기루 전달했었으나 영주있는 권기욱이가 늦게오는바람에 10여분늦어졌다 08시에 등산하여 천평분지에서 산나물은못뜻고 한시간이상 허비하고 열시쯤에 삿갓봉에 도착했다 우리는 삿갓봉인데 여기적혀있는명칭은 신선봉이네요?
여기가 호왈 구룡산에서 부쇄봉으로가는 백두대간코스입니다 보시다시피 안네판하니 제대로 됀게 없읍니다 지역을사랑하고 아끼면서 발전시킬 의지가있는 행정관서장이라면 이데로 두는건 조금 우수울꺼 같읍니다 혹여라두 행정과서 장이나 직원이 이걸보신다면 수리해 주셨으면~하는바램입니다
나물취군요~
이것도 나물취군요? 숫나물취랍니다
이밥취,곤드레,참나물,갱이취,어수리,청옥이 썩여있는 산나물의 주산지군요~
우리는여기에서 베낭을 채워야했읍니다
금강산두 식후경이라구 나의 윗저고리를 벅어서 바닥에깝니다 점심을 가져온 상추쌈으로 됀장에 찍어먹고! 금방뜻은 밥취(곰취라구두함)에밥을얹어서 됀장에 찍어먹으면 세상부러울께없는 반찬이죠~
점심먹는 백태
어수리의 진면목~
이정표5-15는 엇그제 5월30일 태백산 산나물 채취하던 차돌베기의 이정푠데 여기는5-18이니 1,5km박에 않남았군요~
나의 체력이 자랑스럽읍니다 12~3백메타를 사흘도리루 오르니 대단할수밖에요~
우리 아베어메가 단디~챙겨서 맹글었나봅니다 아베어메 고맙읍니다
산나물도 한~베낭 뜻었구 시간두 오후3시를 가르키고있군요~산에서의 시간은 당길수록 유용하죠~하산하기루 결정봤읍니다 일행들은 조금더~ 뜻기를 원했으나 무슨음식이든지 조금적따싶을때가 맞이더욱좋으니까요~
오늘산에서 만남 60년을 운전으로번돈을 마누라와 자식에게 넘기고 홀홀단신 애당2리에 내려오셔서 전신에 암으로 번져서 암말기환자이고 오늘이 생일인데도 자식이나 마눌은 전화하통도 없다는 황기사 쓸쓸하구 어찌보믄 불쌍한 73세이신분을 위하여 내가 박주소찬이라두 한잔사드릴려구 주막에 세웁니다
산에서 뜻어온 더덕30년근 한개를 쨉니다 그리구 참나물을 씻어서 됀장이랑으로
찍어먹읍니다 메밀묵도 케이크 대신으로 해서 생일상을 차렸읍니다 이제 살아있는시간이 얼마남지않은 쓸쓸한 노년을 측은하게보네는 황기사 형님을 위하여 건배두 합니다 나는 속으로 황기사의 마눌과 아들딸(아들딸을 대학원까지 보내놓코 버림받는) 을 저주를 퍼부었읍니다
하산주를 포함한 등산시간은 총9시간이군요~내일부터는 조신해야합니다 웨냐구요?
6월6일은 설악산 공룡능선 빡쎈 산행이 남아있거든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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