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산축융봉(20200524제22차)

나라가  바뀌더니?  다음도  바뀝니다? 내가 몇십년을  사랑하구  아끼구 돌봤던  다음의  카페 그리구?블러그, 를  쓰던게  어는사이에 전부다~ 가  바꾸어버리고맙니다  나는이제껏? 모아노았던  지난이야기들을?  어듸에서  찿을까요?  지난주에 다녀왔던  등산일기가 올리지를  몾하구  있다가?  어제  인터넽에서  모양을알아서  비밀번호를  바꾸고나니? 휴대폰으로  사진이오르기는했습니다만?  이런?  모양으로  옆으로  누워버렸네요?  분명히  어듸를  손보면?  바로는  서겠지만?  내실력으로는  염두도  몾냅니다 이번가는산은?  요즘들어서  자연적으로  피고있는  개꽃(철쭉)이  소백산에  한창입니다  2주전부터  나는  집사람과  소백산을  다니고있습니다  오늘도 소백산비로봉으로  오를려구  전에같이 삼가동을지나서 비로사까지갈려는데?  야영지에서  국공에게 걸립니다  왜? 입장료를  않네구  올라왔냐구요?  없던?  입장료는요?(전에는  국공들출근전에는  그냥올랐거든요?)그레서  다시 네려가서 줄설려니까?  줄이꾀?  깁니다  우리는  이왕가지말라든?  비로봉앙가구?  봉화의 명산인  청량산 축융봉을점치구  갑니다  날씨는  오늘낮에 비가온다구해서?  비로봉보다는  조금이라두?  동쪽에있는  축융봉으로가면?  비를 피할까를  염두에  둔상태거든요?

 

축융봉으루오를려면? 청량산입구에박낑하구  퇴계예뎐길루가야합니다  비가온다니? 

습도가  마나서  벌~써부터  땀이마니납니다

 

 

 

제1전망데에서 건넌ㅌ편의 만리산 에  모여사는마을을  배경으로  한장합니다

져~만리산에는  우리일족들이마니모여산답니다

단종복위 거사를  우리선조가  주동을하다가?

사륙신으로  명선이높은 김무기님과그의아들  현석공님들이  사지를 찢어죽이고 

3족을멸하라는  세조의 왕명으루  우리일족들은?  칡덩굴을  들치구  뿔뿌리  흩어져서  숨어살았거든요? 

져기?  만리산에두  우리일족들이  아직두  마니살지요~

 

 

 

오늘우리는  비도오고한다니?  여기 축융봉을  한바퀴돌려구  합니다 

전부를  돌면? 최하루  6시간은  걸린답니다 입구~축융봉~오마도터널~입석~청량사~입구로  올계획입니다

 

 

 

전망데에는  이런 시가  하나붙어있군요? 

이황선생이 직접쓰신글로  보이는 시인데?  풀이항걸보면?  盤陀石(반타석+소반같은  험한바위)이라구돼있군요? 

아무튼?  여기 청량산을 이황선생님이마니아낀건분명합니다 이황선생의생가가  여기서4km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그리구?  황건적의난에두  여기청량산에 공민왕이 은거하시면서?  도성을  쌓을려구?  축성을  한흔적두있는산이구? 

임진왜난떼는  여기가  의병들의  본거지이기두  합니다 

아직두  의병첩에는  청량산이  자주거론돼능거를  경험했거든요?

 

 

 

우리는 1시간30분정도부터?  비를  만납니다그져?  옺젖을정도여서  우비는  않입구오릅니다

2시간정도오르니?  비가  제법마니옵니다  그레서  우리는  축융봉에서 점심두  몾먹구 쫓겨네립니다 

오다가  가만생각하니?  오마두  터널까지는  4,6KM이니  도져히  비를  맞으면서  오를자신이없습니다 

오다가  있는 공민왕당(주민들이  공민왕이 피신해있을떼? 주민들을마니보살펴줬다구 

그공을기리기위해서  주민들스스로  세운당 두  페스합니다 

밀성대(군사훈련떼  말을듣지않은  군인들을  절벽에  밀어서  죽인  밀성대두  페스하구?  축성한곳두 페스합니다

 

 

 

이게무슨자료?  냐고요? 

자세히  보시면? 낮인데두?  반딧불이가  날아다니는걸  보실수있답니다 

떼를지어  다니니  신기하기만합니다

 

 

 

소낭구  귀신이  오늘 은  소낭구가  없으니  참낭구에두  오릅니다

 

 

 

마침 전망대에  소낭구가  한대있군요?  거기라두?  오르니?  속이  차능가  싶습니다?

 

 

 

이게?  뭐냐구요?  왜?  나는자연인이다에서  본?  소낭구가 죽은지? 

딱!2년만에  그것두?  3월에서  5월사이에 나는 버섯이랍니다 

이게  암에는  딱이라구  하더군요?  오늘우리는  횡제 했습니다

 

 

 

오르면서  청량산주능을  건너다봅니다  우렁찬  주능이  보기에두?  시~원합니다

 

 

 

우리는 청량산 휴게소에있는  원두막에서  점심을먹구  한참을  쉽니다

그리두  네리던? 비는  이제조금삠~  합니다

 

 

 

우리는 4,3KM의  네림길을  한~없이  네립니다 오다보니?  멍석꽃낭구가  우리를 반겨줍니다 

표준어는  모르고?  우리마을에서는  멍석 꽃낭구라구  합니다

 

 

 

청량사입구에는  이황이지었다는 청량산가가있습니다

청량산 육육봉을 아는이는  나와백구로 시작해서  못밀손도화로다로  끝나는  시비입니다

 

 

 

청량산

우리는4,3KM의  네림길을 네리니?  인공으로만든?  청량폭포가  수량을이고  흐르고있군요? 

오늘은  걸은시간이 점심포함4시간20분입니다 

다음산행은? 개꽃이  흐드러지게 피여있는 소백산 비로봉~국망봉~상월봉~마당치~어의곡으로 한바퀴돌계획입니다 

국망봉의  천상화원이  벌써부터  내머리속에서  회전하구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