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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이야기

부정맥시술기

by 날다람쥐* 2015. 12. 7.

일시:2015년 12월4일

장소:원주캬돌릭기독병원

2013년 12월 안동성소병원에 가슴두근거리는 병으로 진단받으려갔는데?  낟데없이 의사란분이  축하한다구 해서  무얼축하하느냐구?나는  가슴이  두근거려서 왔는데라구하니?  의사왈 가슴두근거리능거는  나이먹으면  그런거구  숨이차는것두나이탓이며  나의  혈관이  50대수준이란다  울분을  금치못하구  올라와서 2014년  2월에 동리의원에가서  진단결과  부정맥이라는  판단을받아서  이쏩틴이라는  약으로  치료가  돼서   일상생활에  지장이없었는데  집안의  산소벌초를  친인척들이한사람두오질않아서  큰형과  도우미  집안동생하나데리구  벌초를  하다가 불법시설됀  220볼트  직선연결됀  돼지 퇴치 전깃줄에감전이돼서 (2014년8월30일)  2시간이나누워있따가  왔는데?  그이후로는  자꾸  몸에가슴이더?  뛰구  오르막을  오를라치면?  숨이차서  도져히  등산과  농사일을할수가  없어서  참다못해서 칭구들과  상의한결과  원주에있는  캬돌릭기독병원이  그레두  이지방에서는  알아주는병원이라는말에  마침  작은형이 원주에살고계시니  그리루가기루합니다  등산을가서  정상도못오르니  친구들의  놀림과  아짐들이  나이가마나서 기운이없으니  어듸에  쓸꼬?하면서  비아냥데니  등산두  못오르고  바닥만맴도는  신세였따   2014년  쫑산행을 강원도  영월군상동면에위치한  장산에서  가슴이아파서  네리막길에서  미끄러져서  가슴의  갈비가  3대나  나가서  24일동안  영주  성누가병원신세를  지고는  도져히  기다릴수가없어서  2015년  2월에  원주기독병원으로  갑니다   갈떼는  미리예약을해야하므로  대학교수의사님에게  특진을  요청합니다   70평생벌어놓았따면?  벌었꾸  다른이들에게비하면?  조족지혈이지만   이돈을 두고  그냥죽을수는없지않겠냐면서  올라가서  전에  안동성소병원에서  찍어놨던  씨디를  주었더니?  안민0 교수님이보시더니?  심장에는  4개의방이있는데  그중의  2개에  근육이이완돼서  그까시레기가  혈액순환을  장애를  시킨다는군요?

약으로는  60%  고칠수있고  시술은100%  고친답니다  얼~마나 방가운이야깁니까?  그러나 그약두   3~4개월지나니?  효과가  떨어집니다   2015년  6월부터는  산행을해두  입구에만가구  정상정복은하질못합니다  도져히  참지못해서  안민0교수님께 물으니  심젼도감사를  면밀히해야한다면서  24시간심전도기계를  차구  2회에걸쳐서  진단을받으니   심근협착같따면서  9월달에 링을3개나끼워서  혈관을  조사했으나  오진으로  판단됍니다  안교수님두  혈관은?  무지좋타면서  칭찬을  합니다만?  내병은  차도가없습니다  다음에는  꼭!  부정맥수술을하자구  하면서  12월2일에입원해서  갖은검사걸쳐서  12월4일아침일찍  수술을하잡니다

12월2일은  떨리는마음으로  나서는데?  난데없는  비가네립니다  친구들이  너나없이  조심히다녀오라는  격려소리를  들으면서 마눌이  보호를  해줘서  원주로올라갑니다   비가오니  천~천히  아주천천히  올라갑니다   오늘은  올라가서  침실만확인해서  자기만하면됍니다  근데  원주에도착하니  비가눈으로바뀝니다  영상5도인데두  눈이옵니다  나뭇가지에는  쌓이구  길바닥에는 쌓이질않습니다  서설일까?

2015년 12월3일  아침에일어나니  병원입원실박의  풍경은  아름답습니다  오늘은  검사가  많다구  일러주어서  알고있꾸   나의  절친들은  겁먹지말구  수술잘~밭으라구  충고를 마니합니다   원주있는  적은형은?  어제부터  분주히  나의  신상을  염려하면서  드나듭니다  형제애가  대~단한분입니다  올해77세인데두  어듸  아푼곳이하나두없는  분이십니다

이번에  두어번  심전도검사할떼두고생하셨꾸  또?  원주있는  서호준칭구도  나를  딸아서  산에까지다니구  밥두사준고교동창두  고생께나했습니다    아침부터  시작한  검사가  밤늦도록합니다  내일은  시술을한다구  생각하니  많이떨립니다

 

 

 

 

애비가  수술한다구  하니  중국있는  아들과 며늘이는  전화가  수도없이오구  울산있는  딸네미들과  큰손녀 막네네큰손주도  올라와서  격려를  합니다    나는  마눌보구  할말이있따구  했습니다  무슨이야기냐구  하길레  내가만약  수술이  잘못돼서  수면인간이돼거든?  당신이나의  목을  눌러달라구  당부를  해놓습니다

그럭져럭  시간은흘러서  2015년  12월4일아침이밝았습니다   아침부터  이리오라져리오라해서  수술준비가  여념이없군요?    아침두금식이구  점심두금식입니다  떨리는  가슴을안구  수술실루들어갑니다  죽으로가는  길같습니다

그것두신랑이라구  올해만두벌~써  3번쩨나입원을하는  남편바라지하느라구  고생하는  할멈이  않타깝습니다  시집와서  호강한번시키지못하구  이제는 쭈구렁할멈이돼여서  남편바라지에고생을  마니합니다  수술실앞에서  흐느끼능걸보구  수술실에들어오니  가슴이미어집니다   환~한  불빛이  완젼히  사람겁을줍니다  의사왈~천에하나는  살아못간답니다    그리구  늦게는  마취가께어서  아푸더라두  참으라구  합니다     아침08시  20분에들어가서  오후14시20분까지  수술을합니다  일~일이  박힌점을  뻬야한답니다  늦게는  5시간이넘으니  아푼통증이마니와두  참습니다    나는  아풍거는  잘두참습니다      오후2시40분에  수술실을나오니  온몸이  아푸기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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