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나의 병상일지를 게제합니다 외냐면? 다른사람이라두 이런일이발생하지않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지요!
2014년12월12일
마누라가 실로오~렜만에 울산있는 달들2명(원레는 3명이엿으나 2014년1월3일 둘쩨가 최장암으로 사망)과 큰딸의엄마인 큰딸안사돈이랑 4명이 제주도 효도여행을한다면서 미리잡혀있는 전립선비대쯩 암의심판정 으로 조직검사를 합니다 허지만 애쳐가인내가 조직검사있따구 마눌을붙잡을은 아니지요~ 여보~그레두 내가있어야돼능거아냐?합니다 내가그랬쬬 또? 응급실갈려구? 합니다 25년전 내가 맹장염이 텾서 복망염으로 입운했응데 마누라가 내간병하다가 쇠약한몸으로 간병을열씸히했으니 자기몸에 고열이나서 내보다더? 많은병원생활을한적이잇었습니다 그러니깐 잘~다녀와 좋은구경마니하구 좋은음긱마니먹꼬 하면서 몇십만원 손에쥐어서 등떠밀어서 12월11일에보네구 시술1,5시간전에부터 약으먹으라니?(설사약) 그걸먹꾸 고속으로가두 1,5시간이걸리는 동산의료원까지가기가 불편할꺼같아서 새벽5시에일어나서 아침을 대구 동산병원 구내식당에서 먹기루하구 네려갑니다 새벽이니 당연히 고속도로가 조~용합니다 영하의날씨에두 나의차량의 께스는 잘탑니다 내차는 내가구입해서 께스장치를 추가로 했꺼든요? 대구동산병원에도착하니 07시 아침먹을려구 구네식당을찿아가니 불이꺼져있따 건넌편에있는 서문시장가두 불이감감하다 천막장쉬에게 우동한그룻시켜먹었어두 배가고푸다 슈퍼가서 햄버거를 두게사서먹으니 배가찬다 약을시켜서또?먹꾸 오젼10시10분에 시작하는시술이지만 조급심에 09시30분부터 대기실에서 기다린다 대구 산다는 안동김씨 5대독자이시구 새로오는 도청부근풍산면에 땅이 2,500평있따는 사람김동0씨가 여친을데리구와서 자기두 조직검사왔는데 겁이난다면서 우려를 합니다 그레서 내가4년전에밭았던경험과 내가아는 병력을 낱낱이 알려주다보니 내이름이호명됍니다 전에4년전에는 별루 아푸지않았능거같았는데? 이번에는 조금통쯩이있군요?
하나~둘헤아리기를 15번인데? 18번을 떼어냈따는군요? 주는약을챙겨서 돈을 70만원지불하구 오늘만난 대구칭구 김동0과 그의여친과 서문시장가서 보리빕비빔밥을먹구 귀가하는데? 하지말라던 자가운젼과 오다보니 궁둥이가 더러워서 영주에서 목욕까지하구들어옵니다~
2014년12월13일
근데? 아침에일어나니 웬? 열이납니다 그리구 오즘에두 피가썩여나옵니다 나는 전에두 검사해서 열이조금있었꾸 오즘에피가낫꾸 간호원이알려줬덧이 그런일이있으니 너무당황하지말라는말이생각나서 참구있으면서 오늘은 결혼식이 3군데나있어서 나갈려는데? 아무레두 버거워서 못나갑니다 병원에서준 체온기로 열을제어보니? 38,5도가나옵니다
입에는 침이마르고 물은먹어두 찬물응 먹으니 더더욱춥고떨립니다 잊빨이딱!딱 거리도록 아풉니다 시간을보니?11시40분입니다 가~만히생각하니 마눌도없는 빈집에서 밤을네기란 어려울꺼같아습니다 어렵게 119를 불러서 이불한장들고 봉화혜성병원으로나갑니다 응급실에가니? 대구로시술한곳으로가랍니다 그러나? 나는 그떼벌써 혼수상태였습니다 헛소리와 고열루 도져히 옮기능거는 힘이들었습니다 마눌전번을 요구하능거같았으나? 나의말은 어주가돼지를 아나서 알아들을수가없능거같은느낌이엿습니다 어차피 내가어는병원인지를 말을못하니 혜성병원에 입원을합니다 고열이48도가지오릅니다 수액을맞으니 목이마르는거는 견딜수있습니다 해열제덕에 밤을무사히지냅니다 새벽돼니 열이마니네렷습니다
2014년12월4일
오늘은 춘양장날입니다 내가집에있으면 고객과 미팅이있는데 도져히 직장은포기를하구 아침5시에 왕지오신당직과장님과 논의를 합니다 오늘대구가는 엠블런스를 대여해줄터이니 아침일찍네려가랍니다 병명이뭐냐구 물으니? 자기소견에는 어뒨가가 감염이됐능가갔따는군요? 감염!!! 어뒬까?? 대여해주는 엠블란스비용이25만원입니다 대구동산으료원이 1시간10분만에 도착을하니 미리준비했능거같은 의료진이 가즌 시험을 합니다 코에두 눈에두 항문에두 시티두 혈액까지두 소변까지두 마카하능거같았습니다 추궁끝에 아무레두 마누라 핸펀을 알려주고말았습니다 않알려줄려구 노력해두 병원규칙상않알려주먼? 검사를 못한다는군요? 잘~놀구있는 말눌과딸들의 얼굴이 스크린쳐럼지나갑니다 걱정하는모습이요~ 그리구 구경간 현장의 쳐량한모습이 상상됍니다 미안하오 마누라 나의진심은 이게아닌데~ 그리구딸들아 닉들이 모~쳐럼벼르고별러서 간 여행인데 너무도 무책임한 아빠가됏구나? 임시치료를 하구나니 부랴부랴 마눌과딸들과 울산사위까지 병원을옵니다 모~두가 너무도놀라서 먹능것두못먹구와선지 눈이 쾡~했습니다 나는할말이없습니다 막네딸이대질한택시를 타구 집에들어옵니다~
2014년12월15일
아침에일어나니? 별루상쾌하지를 않습니다 약을먹어두 밥을먹어두 식욕이거의없습니다 종일 뒹급니다
2014년 12월 16일 이제는 생기가 돌아서 밥을먹기시작합니다 블방친구님들 죄송합니다 내나이가 69새이니 아마두 아홉수를 하능거같습니다 아홉수라면? 59세부터 시작한다는 젼설의 병명입니다 끝까지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살아가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년 設 (0) | 2015.03.02 |
---|---|
[스크랩] 늙어간다는징조 (0) | 2015.02.28 |
삼척중앙시장과 자매결연! (0) | 2014.12.06 |
걸작 (0) | 2014.09.19 |
마눌 67회 생신참석기 (0) | 2014.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