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의 열정은 식지않았으나 작년에 윗대어러신들 산소에 벌초를 가보니? 새목골 증조할머니 산소에는 산돼지가 내려와서 산소봉분이구 제치를 마구 파헤쳐서 엉망을 맹글어노쿠 할머니산소에있는 데는 망두석을 넘어뜨려놔서 큰형과 적은형이 같이 한식날 복구하자구해서 이번주일에는 부득이 산으로가질못합니다 산이아무리애인이라해두 나를 낳아주시구 길러주신 조상님들의 음덕에는 비할바가아니지요~ 그레서 4월6일은 산으로가질않습니다 4월4일에 춘양상인회 회장인 조 창래씨와 새로 스카웃돼는 현대해상화재보험 영주지점장과 점심을 먹는데 내절친 상인회장 조창래가 전화를 받더니 난색을 표합니다 친구~ 큰일났네 우쩨면좋아? 합니다 그레서 무슨일인데? 하니 자기와 초등동창생이 내일 4월5일에 가토할사람을 구해달라는군요? 그런데? 갑짜기 구할삶이있냐면서 걱정을 합니다 나두 술도몇잔먹었는김에 까짖꺼 걱정마! 내가해줄께 했습니다 낭구베능거와 가토를 이틀이나한다네요? 계산을 해보니 4월5일에는 내가아는 성진이를 부르고 4월6일에는 우리가토를 오후로 미루고 그친구네가토를 새벽부터 나가서 해줄려구 작정을합니다
내칭구 조창래의 근심을 덜어줍니다 4월5일에 낙옆송두나무만 베면 됀다던? 산소에는 10그루가 넘어서 내가 기계톱으루 작업을하는데 고생께나 했습니다 오전에 벌체를 마치구 오후에는 산소올라가는 길과 떼잔듸를 두평사서 입혀줍니다
않하던 일을하니 몸이 찌뿌드드합니다마는 약속은약속인만큼 지켜져야 합니다 05시30분에 해당인원들에게 전화를 해놓쿠 준비를 합니다 준비라야 옷이나입꾸 기계톱,삽,괭이, 손톱,지게,삼태기,등등을 준비를 합니다 잔듸는 어제 차에 실어놨으니 됐꺼든요? 06시조금전에 해당인원들을 실고 태백으로 떠나는데? 어? 어? 산에눈이쌓여있네요? 어쪄지? 같이가는 일꾼들에게 물으니 오늘이한식인데? 설마? 태백에 눈이왔을라구? 합니다 속으로는 마음이놓입니다
소천명산가든에가서 산소주인에게전화 하니? 이제일어났따는군요? 작취미성이랍니다 나두 전에 슬을 많이먹어봤으니 그이의 심정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우리는 천~천~히 떠날테니 딸아오라구 하면서 태백을향합니다
소천을 지나구 늪재를 오르니? 어? 어? 어? 늪재꼭데기부터는 눈이쌓여있습니다 큰일입니다 그레두 봄눈이니 금방녹을것같아서 계~속 진행을합니다 태백에서 80~100km로왔따는 산소주인과 만나서 07시20분에 아침을 먹꾸 산소에오르니? 낭구에쌓인 눈이 눈꽃이돼여서 넘넘 이뿝니다 그러나 오늘은 나의 난생쳐음으로 육체적으로 돈벌이를 왔으니 가타부타 말할쳐지두 아니구 눈꽃 구경에 정신을 팔아서두 않됍니다 잦나무 한그루만 베면됀더던 산소주인은 주변의 낭구 13그루를 베어달랍니다 기계톱은? 나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우리집의 낭구보일러를 들여논뒤로는 기계톱이필요로해서 중고 20만원에 구입을해서 사용을해서 2년정도10차례정도는 사용을했기떼문에 조금아는편이나? 아직은 전문가는 턱도없습니다 그레두 주인이 해달라는데루 13그루를 베어서 도막도막네어서 쟁여줍니다 산소가 두상부인데 이산소를 오젼10시까지는 해놔야 합니다 같이 어울려서 부리나케 해주고나니 11시가넘습니다 그리구 집에서 190m떨어진 산소주인의 셌쩨할머니 산소에는 가서 떼만입히면 됍니다 여기는 낭구벨일이없으므로 내가 자진적으루 잔듸 나르는일을 차청을합니다 나는 산에갈떼두 무거운짐을 지고다녔으므로 지게질이 편할꺼 같끼두하구 오전에 동료에게 짐을 지운게 마음에부담이돼서 자진적으로 내가 무거운짐을 지겠노라구 했습니다 여기산소에두 두시간걸립니다 때를 나르기가 바뿌게 작업은 속전속결루 이루어집니다 왜? 냐면? 우리조상들의 산소에두 작업이있거든요? 그집의 산소를 마치니 12시입니다 태백의 전통시장에서 돼지국밥으루 점심을 떼우고 우리산소의 제물을 준비를 합니다 오다가 대현에서 길가에 산재한 잔듸두 채취하고요~ 증조모산소에가서 보니 돼지파해친 흔적이 뚜렸합니다!
4년전잉가? 우리집에 심은 매실낭구입니다 올해는 매실을 사지않아두 됄
꺼 같은 느낌이옵니다~
산돼지가 파해쳐놓은 우리증조모 산소!!
작업중!!!
작업마치구 삼실과에 건포한마리 박주한잔 을 올립니다 오늘은 비록 귀신들이 마카 귀심회의를 하로가시구 없지마는 내양심상 한잔부어올립니다 우리가족과 국가의 안녕을 위해서요~
마치구 네려오는 길목에는 어여쁜 참꽃이 피어있습니다 오른쪽의 노오란 리본두 보이시죠? 이! 노오란 리본은? 우리문중의 표식입니다 후손들이 길을몰라서 못오며는 이노오란 리본을 보구오라구 내가 설치를 해놨땁니다 그러나? 이리본을 달아놔두 오는 후손은 없습니다 왜???????????????일까요???????????????
다시차를 타구 30여리를 가서 할머니 산소를 들립니다 가니? 벌써 큰형과 둘쩨형이 와~계시는군요? 넘어진 망두석을 5명이서 대꼬?(철근굵응거)와 와이어로 이어서 일으켜세웁니다 한둘이서는 도져히 할수없는 일이라서 인부를 동원한거지요~
차례는 둘쩨형이 차립니다 그리구 제주는 큰형이지요~ 우리큰형은? 올해 85세이시구 둘쩨형은? 76세이십니다 그레두 두분다~ 건장하십니다 그중에 내가 병이깁지요~ 이로서 오늘의 조상님의 가토를 끝냅니다
이레해 놓으면? 우리 후손들이 잘살껄루 지레짐작 합니다~
'살아가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걸작 (0) | 2014.09.19 |
---|---|
마눌 67회 생신참석기 (0) | 2014.06.29 |
雲川 장학회 가입 (0) | 2014.02.19 |
[스크랩] 화목으로 겨울나기 (0) | 2014.01.30 |
성소병원진료기 (0) | 2013.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