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등산

121039설악산공룡능선

by 날다람쥐* 2012. 10. 23.

설악산!얼마나  좋은산이구  내가맨날이라드  가곱은산이  설악산이구  공룡능선이다  내가  공룡능선을  오르는  횟수가  이번까지  합해서 8번쩨이다  지난주에  청량산에서  워밍업을  해서  무리한  산행이  돼지는  않겠지만? 그레두  전날 문중시사인데두  술은 사절하구  음복주만  마신다 그리구 친구딸레미  결혼이바지에가서두  술은  사양한다  사람들이  이상하게  바라본다  노상술이가  술을  마다한다?    그래두  나는  술을  사양한다  져녁을  4시에 먹구  잠을  청해보지만?  쉽게잠이오질않는다 밤11시에  버스가떠나니  10시에는  나가야한다 차가운  밤하늘의  기운을 마시면서  내가  이제  몇년이나?  더?  무박산행을  할수있을까를  생각해본다   70꺼정은  돼지않을까?몇좌석이비어있구  여자분들은  전부중에4분뿐이다  그만큼  빡쎄다는  증거다  자는둥마는둥하는사이에 버스는  오색주차장에 2시20분에도착한다  kbs에서나와서  취재를  한다  회장의 인터뷰도끝나구  아침으로  미역국을 주는데?  나는 먹지않구 국그릇에  부어서  베낭에챙긴다   마니먹구  대청봉까지오를려면  힘들기ㄸㅐ문에 그렇다

 

아침을  대충마치고나서  오색탐방지원센타로  등산할려니  시간이2시58분이다

깜깜한  어둠을  뚥고  나는  예나지금이나?  선두다   천~천히  그리고  쉬질않구  오른다  전주가  피큰가?  사람이별루많지를  않다

대청봉을오르자면?   오색에서 설악폭포꺼정갈려면?1시간걸리구  물소리를  들으면서  오르는시간이 1시간이구  물소리를  이별하구  오르는시간이1시간반정도면  대청을  오를수가있는데  이공법은  예전에  내가  체험한바를  말하는것이구  오르는속도가  얼마냐에따라서  다르다   나는  쉬지않구올랐떠니?  3km를 한시간반에올랐따  이정도  속도면?  2시간반이면?  오르는속도다  너무빨리가면  페이스를  유지하지못하는수가 생긴다~  그러면  공룡능선에서  애를  먹는다 그레서  여기에서  20여분을  지체를  한다   전에  산돼지와  같이오를떼는  동무가있어서 좋았는데  오늘딸아온  고종동생  이병우는  초보라서  나와는  거리가 있어서  같이  못오른다

 

대청봉을  2시간40분에  오릅니다  그러나?  새댁들이  대청봉정상석을  껴않구  놓아주지를  않는다  나는  대청봉정상석에서  많은  기록이있으니  적당한거리에서  확인하구는  중청대피소로  네려간다  아침이른거두있구  날씨가  넘넘  추워서  더? 있을  가치가  없다

 

 

 

중청대피소에들르니  예전에있던  식탁이  없어지고  비박하는이들의  편리를위해서  침대를  맨들어놨군요? 그레서 지하에네려가서  한자리를  찾이하구서  아침밥을  먹읍니다  아침에두  먹으면서?  산돼지  생각이 또?  나는군요~

중청에서  사계를  둘러봅니다  대청봉,중청봉,그리구  공룡능선,~그러나  오늘은  아마두  시계가  좋치는않읍니다   운무가있어서  전망이  않좋읍니다~

중청을지나서  끝청갈림길에오니  거의  해가 뜰체비를  합니다  여기가  이렇케  한~산하니  오늘  공료타기는  좋을꺼  같읍니다

 

 

소청을  네려오니  아침해가 뜨는  군요?   해가뜨니  설악의  아름다운  경치가  아~련하게  보이기시작합니다   그러니?  해가  얼마나 좋은지를  새삼실감합니다~  꼬불꾸불한  설악의  능선이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나는  너를  밟으려고  이렇게  달려왔노라  조금만기둘려라~

오늘나와같이온  고종과  통화를  해봅니다  이제 대청에왔따는군요?   무너미고개가  나의  시야를  편하게  해줍니다   공룡의  머리가  돼지요~

희운각대피소에서  물을  한잔받아마십니다  전에같으면? 벌써  물이 딸리는데?  오늘은  날씨가  씨원하므로  물이많이  필요치않읍니다  여기까지 시간은  7시20분이니  4시간  20분걸렸읍니다   지금부터는  공룡으로  오릅니다~

 

여기에서  설악동으루 빠지는  길과  공룡으로가는길이 갈립니다  공룡가는  길이  8시간걸린다구쓰여있으나?   사실은  6시간이면  갈수있답니다  나는  여기길을  8번쩨이나  훠언합니다~

근데?  이게모야?  방송에서는  오늘이  설악의 단풍이  절정이라드니  잎음  모두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만  죽치고있군요?  방송사에서  어데를  찍어서  올렸남???

공룡머리에  해당하는  무너미고게  오름길입니다   여기를  잘~오르면  오늘산행은  행복한산행이됍니다  아찔한  벼랑이 이어집니다~

 

지나온길을  돼집어봅니다  저리도  노픈곳을  오르네렸으니?  사람이  해서  않돼는일은  없을끕니다  인생살이도  세상살이도  불가능은  없찌요~

 

 

무너미고개를  지나니?  범봉이  우리를  반기는군요?  내눈으로볼떼는  무지좋았는데?  800만화소인  디~카가  요렇케 박에  나오질않는군요?  그렇타면?  사람의눈은  몇화소일까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범봉의  설명입니다  져기있는  천화대는  내블친 혜정이가  방구타면서  올린거보구두  거진다?  외웁니다~

 

 

 

천화대의  방구들을  차례루  담아봅니다~   하늘의  꽃밭잉강???

 

 

천화대를  그냥지날수  없잔아요?   1275봉을  배경으로  지나가는  이를  붙뜰고 기념으로  남깁니다~

 

 

천화대의  높은곳에  왕관같이  생긴바위도있지요~  1275봉을  오르는길두  무지 가파릅니다  공룡능선은  오르네림길이  대체로  6개정도  됍니다  이제  2개쩨이니?  안즉은  멀었쬬~

봉정암쪽의  용있빨은  서슬이  시퍼런데?  오늘조망이별루라서  속상합니다~

비석바위군을  지납니다~   조물주가  재주가  많읍니다  어찌?  이런걸  만들었을까요?ㅎㅎㅎ

 

 

 

아침9시에  술을한잔합니다   아직도  갈길은  멀구  목두마르고  같이가는  대구 양반이  한잔하자네요?  뒤에있는  이들은  나보다  두시간은  늦답니다  그레서  져는  속도를  자꾸만  줄입니다  일찍가봐야?  술이나먹지  뭘?  함니까? 전에같으면?  시간을 쪼게서  빨리갈려구  했지만?  이제는  시간을 당겨서  가서? 할일이없읍니다  내고종이병우도  뒤에오구있으니  길도 안네를  해줘야 합니다

 

 

조금전에  한잔했떠니  바람배기  언덕을  오를떼~   숨이  많이찹니다  지난주에  전라도불친  바우베기가  왔을떼보니  절경이였는데?  오늘은  경치는  방구뿐입니다  그레두?  이게  어딥니까?  내생에있어서  이런좋은  방구길을  걷는다는거만해두  행복이지않읍니까?   내동접들은  생각두  못할길을  나는걷구있읍니다~

비경은비경인데?  역광이라서  산의 실루엩만  보이는군요?ㅎㅎㅎㅎ

1275봉에오릅니다  여기에서 또?  대구분들과  한잔합니다   바삐갈일도없구해서  고양이걸음으로  가고갑니다~

1275봉을  올려다  봅니다  작년부터는  여기를  오르지않읍니다  전에는  올라두  씨~원  했었는데?  작년부터는  겁이납니다   올라가는길도있는데?ㅋㅋㅋ

 

그림자가  길~게드리워지는  바람의 언덕으로  가파른  길을  오르는  산인들~  이제부터는  체력이아니구  오기루!  그리구 뚝심으루~올라야합니다  기초체력은  거진?  소진됐꺼든요?

이제  세존봉이  눈앞에있군요?  그렇타면?  마등령에  거진왔따?

울산바위도  눈앞에있구?   그럼?  여기가  마등령  삼거리가  거진  왔따는  이야기다~

이고개만?  넘으면  오세암으루  가는  마등령삼거리지요~  그러면?  그떼부터는  네림길만있읍니다  뒤에오는  사람은  안즉도멀었구  한~참을  또?  쉽니다~

 

이떼시간이  11시40분이다  나는  여기에서  이른?  점심을  먹읍니다  뒤에오는  고종이  연락이됍니다  게는  점심먹을  배고품을  모른답니다  나혼차라두  점심을  먹는데?  나두  아침에먹던밥으로  대충떼웁니다

 

 

천불동과  화체능선을  건너다봅니다   어찌?  이렇케두  좋은경치가  한국에있을까를  생각하니  영원히  보존해야겠따는  생각이듭니다  져건너있는  화체능선에는  무엇이있을까요?  왜?길을  열어주지않을까요?  죽기전에  구경할수있을까요?

 

 

 

금강굴쯤  오니단풍이보이기시작하는군요?마등령에서  네리는  급경사 돌계단이  너무도멉니다~  힘도빠지구하니  더더욱힘드는군요?

비선대 휴게소근방의 옥천석  게곡입니다   이렇케  아름다운  경치가  한국에있능거만두  기분좋은일입니다~

설악동  소공원에  도착을합니다  오늘이  올들어서  피크라더니?  사람이  별룹니다  오늘의 산행시간은  11시간30분걸렸읍니다   아마두  두시간은  놀았능거같읍니다

 

하산주는  우리끼리  모여서  가보시끼로  합니다  그러고는  인당만원씩  갹출하여  주문진에서  져녁으로  회를  먹고  영주도착하니  밤11시가  넘었군요?

오늘이끌어주신  집행부에게  감사말씀드립니다~

'등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1141선운산  (0) 2012.11.12
121040내장산  (0) 2012.10.31
121038청량산  (0) 2012.10.15
121037신불,영축산  (0) 2012.10.08
121036상봉+신선봉  (0) 2012.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