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827두타연

 

이번산행?은  사실산두아니구  계곡두 아니다  다만 비무장지대안에  두타연이있는데 그곳을  요즘 민간인에게 계방했다구해서  참가하게 돼였다

전날 봉화은어축제에가서  영주 산우들과 한잔  거~나하게 먹꼬 밤열시에 들와서 잦는데  아침에  눈을떠보니  05시10분이다 

큰일났따  50:30분에 출발하는데  낭패였다  이대로 포기하나? 싶다가  평생에 한번 찿아올찌 말찌할  비무장지데네에있는  두타연을 구경하기 싶지않을꺼 같아서  부랴부랴

짐을챙긴다  짐이라해봐야  오늘은 아침부터 져녁까지  산악회에서 준비하므로  몸만가믄 됀다  물병한개와 옷가지여벌과  신발  전부다

발동을걸면서 박찬구한테 전화건다  내자리 확보하라구~   속도측정기 한개있는거는 아는지라  고기만서행!  전속력으로 도착(영주산마을)하니 05:32분이다  그레두  나보다 늦은이가 있어서  05:40분에 출발한다  이슬비가  촉촉하게내리는고속도로를  달린다

작취미성!어제먹은술이 아직도 입김으로 묻어나와도  기분은 만땅이다

 

아침을 최대한  느추어 먹어야한다면서 9시거진돼서 춘천근방 야외에서 먹는다  내가 좋아하는  닭계장이다  조금더~먹고싶었지만  나이먹은게  음식탐한다 할까봐서 참는다  나중에알고보니  많이 남았따는데  에불싸~~

두타연은 비무장지대안에 위치함으로 해서  양구 읍사무소에서 출입증을 받는다  물론 입장료두~그래두 도우미를  안내로 두어서 붙여준단다~(양구읍사무소)

일본에서 시집온  후지꼬! 일남이녀를 슬하에둔분인데  양구를  무지무지 사랑한다네요?  스스럼없이 노래두 부르구  활달 명쾌하게  안내하는군요?   들어가다가  군부대 초소에서  또! 검문이있었읍니다

두타연은  예전에 두타사가 존재해서 붙여진이름이고  여기에는  민물생태계의 좌장격인  열목어가  무지많이 자라고 있었읍니다   사방경관이  무지  아름답고  생테 탐발로가  약400여미터돼고  폭포가 자리하고있는데  10여미터가 됌직해 보였읍니다

 

 

 

 

 

 

금강산에서  얼마돼지않은곳에서  내려오는 물이여선가?  무지 맑고  투명했읍니다

자연에 때뭊지않쿠  자연그대루 였읍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데두  나리는  자연의 이치를  깨우쳐줍니다

 

 

 

 

 

 

생태탐방로두 해놨구요~근데  한발잘못들어가면?  지뢰밭입니다   지방자치시대라선가?  외화유치에  무지 신경쓴흔적이있읍니다

 

 

엇져녁에  술을 많이먹은관계루  사진끼  바테리를  충전을  잘못해서  밧데리가  부족해서  해산령에서  비수구미 계곡사진은  많이 올리지 못합니다  내려오는  두시간 코스인데  예전에  지방도로 쓰던 도로 같은데  굽이굽니  생테계가  그대로 살아있구  절경두 절경이지만 치톤피슨가를  온몸으로 맞으면서 내려 오니  내몸에  음이온이  많이 발생할뜻 싶읍니다   양구가서보니  양구를 방문만해두 10년젊어지구  치톤피슨가를  온몸에 맞았으니 또  젊어지구  이십년젊어지면?  내큰딸보다두  한살이 적어지는데?    말이맞는지  이야기가 맞는지  아리송 합니다

비수구미계곡끝에는  민가가 네집이사는데  민박집에서 해준  산체 부페는  실로  내평생에  그리도 많은나물반찬 먹어본적이없꾸~그리도 맞있는  나물반찮은  처음먹어봤읍니다  거게다가  산꾼은 주지않았지만  내옆자리에오신  정선생님이주신  쇠주를  내가 좋아하는 친구  조대원+김천한+박찬구와 같이먹으니  더더욱  금상첨화였읍니다

 

 

 

 

 

비수구미계곡의 트레킹에는  베낭만 벗어놓쿠  첨범!!!   더울라치면또?  첨벙!!! 더웁따 싶으면  그대로  첨벙!!정말좋았읍니다 

여기사시는 네가구는  외지와의 연락은 전화가 돼지만  통신은  모터뽀트 뿐이랍니다

그레서 그걸타구 평화의 땜꺼정나옵니다  일석이조

 

평화의 땜에서의 내디~카는  밧데리가  완젼 소진됍니다  그것도 아껴아껴서  써서  이만치도 나왔답니다  이제는 무슨장군묘손가 남았지만  안갔으니  사진 찍을곳은  무두 찍었읍니다

이번 여행을 주선하신 촌장님  고맙구여~  남은 산우님들도  내재롱?  받아주셔서 감사하구요~같이한 산우님들  마카  건강하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