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아가다가 별희한한 일을 격는다하는데~
이삼십대때는 울집이 거랑가에있어서
시간만나면 거랑에가서
메기랑,미꾸리랑,모래사자구랑,버들막지를 잡아서
파마늘 양껏넣고 고추장 많이풀고 정구지넣어서
괴기 매운탕을 잘도먹었고
마눌님이 애낳고 남긴 식은 미역국을 엄마몰래
훔쳐먹다가 걸려서 야단맞은일도 있었는데~
이무슨 변고인가?
물음식이 싫어지고 마른음식이 땡기는건 무슨조화일까?
비빔밥이 좋아지고 지중해식단이 땡기니~
나이먹을수록 물을 많이먹어야 한다는데 이무슨조화일까?
울님들~
무슨대책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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