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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이야기

탕!이싫어지는까닭은 (은)

by 날다람쥐* 2009. 3. 31.

사람이 살아가다가  별희한한  일을 격는다하는데~

이삼십대때는  울집이  거랑가에있어서

시간만나면 거랑에가서

메기랑,미꾸리랑,모래사자구랑,버들막지를 잡아서

파마늘  양껏넣고  고추장 많이풀고  정구지넣어서

괴기 매운탕을  잘도먹었고

마눌님이  애낳고 남긴 식은 미역국을  엄마몰래

훔쳐먹다가  걸려서 야단맞은일도  있었는데~

이무슨 변고인가?

물음식이  싫어지고  마른음식이  땡기는건 무슨조화일까?

비빔밥이  좋아지고  지중해식단이  땡기니~

나이먹을수록  물을 많이먹어야  한다는데  이무슨조화일까?

울님들~

무슨대책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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