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나는 해방이됐다추수끝났구 원주병원가서 전립선과 방광을고쳐놨으니 어제부터는 술도조금먹는다 가끔 나무부엌에들어갈 낭구조늠씩만하면 그만이다 이번주에마져본책은 바람과구름과비(비석이라는비)이다 내가살고있는 봉화군이고향인 주인공최천중은 어렸을떼 외삼촌집에서자랐다 외삼촌은서당에서 한학을배우게했는데 그떼지나가는 금강산의 산수도사를 만나서 천문지리와연학과$$지리지관상술까지 전수밭는다다니면서 관상과묘터를잡으면서 모은돈으로 경기도주변과삼전도(지금은여의도부근)토지를 모은다그는 색과돈을탬해서 많은여인들과 부적절한 관계를맺는다 그중의황봉련이라는 점술가와 인연을맺으면서 국가경략까지 할려구 사병을부리구늦게는 동학에까지 뿌리를네린다 허지만? 고종의 우매함으로 군사가없는 이들의단체는 유야무야루 시대에 흡수되구만다는 이야기다 재미있게봤다 올해는 내친동생이죽어서 한주빠져서 이번산행이 금년마지막산행인51번쩨다 의미있는 태백산으루갈려했는데 밤세 비가와서 거기태백산은 눈이깊을꺼다루판단하구 가까운 산으로가자하니 마눌하는말 당신않가본ㄱㅈ에가자네요 어듸냐구물으니 연화산이랍니다 물론 연화봉은 소백산에만두3군데나있어요 허지만다른산이랍니다 9시30분 영주시 서부꼭데기에서 남부 끝자락까지걷습니다6km를 걷구나니?

내친구가 새해의 인사를보냈군요 그걸인용해서 대신인사올립니다

산들머리에세워진 비석을보니 반남박씨의 의정부진사하시던분의 정자같은데 자세히들머다보니 사립문잠그니 손님발길끊기구 세상사잊으려니 내한몸펺을까저어되구 지나는 바람에게물으니 대나무게 미룬다라는 시인데 그는 아조의 진사시험에 급제하여성균관교리까지하면서 구국에몸담았으나 우리두알다시피?순조.헌종.철종. 이런분들은 안동김씨들의 노리게였지 그들이 한? 정사는 없었자나요?
가다보니? 하한정(여름에시원한정자)이있는걸보구 짐작했답니다

본격적인 등산이시작됍니다 조금오르막이내닳습니다 의례히 오르막은있는거구?

2km의 오르막은 알고보니? 영주남부인들의 등산로였더군요? 가다보니 늙은소나무가 지키더군요? 옜말에산소는구부러진소낭구가지키구 부모봉양은 천덕꾸러기자식이지킨다더니 그말이맞네요?

가다보니?벌써영주시땅두지났구 문수면땅두지났구여기는 장수면땅이군요 내일해돋이행사한다구 되있네요?

우리는 여기가정상인걸 감지했지만 멈추지않구 나아갑니다

져지대에 운동기구랑을갖춘걸보니 시에서 애쓴 보람이보이더군요? 우리는 09시20분부터13시20분까지도합16km를4시간만에 돌파하구 귀가합니다 오늘은 많이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