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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돌봉(20211212제54차)

by 날다람쥐* 2021. 12. 13.

농민들에게는방학이 너무깁니다 10월추수이후에는 내년3월말까지 방학이랍니다 그레서? 나는 남아수독오거서(男兒守讀五車書)를 하고있습니다 지금까지 읽은거 오거서는 넘겠지만? 다시 오거서 한다해두? 뉘가 나무라지는 않겠지요? 책은 마음의 양식이구 남들과 대화하는데두? 엄청나게 차이가있지요?

ㅈ지난달에는 중국의 무협소설인 君臨天下 를 봤습니다 총35권에해당하는 책인데? 그것두 끝머리는 없어져서 보지를 몾했지만? 대충? 스토리를 보면? 중국위 무림에서 일어나는 싸움이야긴데? 종남파라는 종파가 20여년전에는 강북(황하강위쪽)에서는 최고의 위치에있었는데? 사형사제들간의 여인하나떼문에 싸움이벌어져서 서로 미안하니깐? 뿔~뿔이 헤여지고 힘없는 자가 장문인으로 세워졌는데? 그? 장문인이 진 산월이라는 평범한 장문인이 각파의 멸시를 견듸다가 우여곡절끝에 음양양독문이 갑짜기 열리면서부터? 움직이는 것마다? 무공이돼구 그이하의 사제 사손들까지 특별무공을 얻어서 원수를 값아나가는 한편? 무림대회까지 열어서 하나씩 이겨가서 끝에는 무림전체를 통털어서 군림하게 됐다는 이야기입니다 하루에 2권두 읽구 바뿔떼는 한권두읽어서 근~ 달포만에 35권을 다~읽었답니다 이후부터는 우리나라의 대통령하시던분들의 면목상을 파해쳐볼요량이랍니다 지금우리나라에서는 민주당의 후보 이모모와 국민의힘의 윤모모가 서로 메치고 견재하면서 우리국민들을 잘살게 해주겠다구 하지만? 그건? 공약잉거같습니다(空掠) 문모모도 쳐음에는 우리나라를 아무도가보지않은 나라루 이끌겠다구 했지만? 공염불이였구? 메르스떼?26명죽었을떼 이게 나라냐구 떠들어대던자는 하루에 100여명씩 죽어나가두? 뭐? 초청밭았다구 나라마다 다니면서 구경이나하구 자빠졌구 4천여명이 죽었어두? 사과한마듸 없이 그냥넘어가구있군요? 우리나라가 박정희 대통령과 전두환대통령아니였으면? 이런? 경제발전을 가져왔을까요? 한심할따름입니다 나는 노인이기에 그건 위정자들이 할꺼구? 나의 신세한탄으로 들었으면~ 합니다

나는 오늘도 일욜이니 내건강을지키기위해서 산으로 갑니다 이번가는 산은 우리봉화군의 맨~위에있는 옥돌봉입니다 아침일찍먹구 오전에 다녀오기루하구 점심두 않싸구 오릅니다

나는 요즘? 하루에 6천보 걷기에 빠져서 하루도 않채우면? 뭔가를 잊은듯해서 모자란 걸음을채우기위해서 밤에 잠깐 나들이를 합니다 영주교의 휘황찬란한 밤야경이 아름답군요?

 

우리는 백두대간 수목원이 있는 주실령고개에 아침8시20분에 도착합니다 날씨는 차서 영하4도랍니다 바람까지부니 더더욱 춥더군요? 오른쪽으루가면? 6km박에 문수산이있구 바로오르면? 우리가가는 옥돌봉입니다 옥돌봉은? 2,1km입니다 시간반이면? 오를수있지요 여기서 5km만네려가면? 백두대간 수목원이 자리합니다

낙옆이마니 쌓였구 길은 희~미하구 바람은 차기만 합ㅁ니다 손이시려서 장갑속에서 손이 아우성을 칩니다

까마득하게 바라보이는 옥돌봉(서벽봉)은 앙상한가지 사이로 올려다보입니다

너무도 가파른 길이라서 전에 두어번오른적이있지만? 20여년전이라서 새로딱은길이 구분이 잘않돼는군요? 전에 왔을떼는 지방빨갱이(김순영)를 잡구 잔당색출할떼 예비군 할떼 와봤구? 백두대간할떼 한번이구 우리친구들끼리 왔을떼 한번 와봉게 끝이랍니다

그떼는 왔을적에는 바위에 石耳 버섯이 천지였는데? 세월의 흐름속에 자연이 흐트러진건가? 하나두 보이질않는군요?

청옥산은? 사방에서 밤에바라보아두? 푸르른 바위의 광체떼문에 청옥산아라 했지만? 이바위는 경북예천에서두 바라보이는 푸른바위라구해서 예천바위라구 하는 이름있는 바위랍니다

여기서부터는 백두대간을 마친? 내불친들두아는 길이랍니다 여기서 박달령으루해서 선달산~국망봉!~비로봉~연화봉으로 이어지는 대간길이기두 합니다

우리는 주실령에서 시작해서 1시간20분만에 옥돌봉정상에 다다릅니다 올라오는데? 가팔라서 오르기 힘이들었구 또? 추워서 손이시려서 오르는데 많은 힘이들었답니다정상에오르니? 날씨가아침보다는 훨~ 추위가 풀리더군요?

져~멀리 구룡산이랑? 태백산두 바라보이구? 대간길이 구불~구불 이어지는데 바라다보이더군요?

다음에는 내년봄쯤? 선달산과 박달령으루해서 여기옥돌봉까지 치는 연계산행을 꿈궈보기두 합니다

우리가 서있는 위치근방의 산이 적라라하게 적혀있군요?

우리는 정상에서 잠시 가져간 간식을 먹구는 바루 네립니다 그~런~데? 전에는 없던? 표석이 하나서있군요? 근데 여기는 우리마을에서는 서벽봉으루 부르는봉우리에 봉화산악회에서 표석을 세워놨군요? 그것두 정상의 표석보다두? 2m가 더~높은 표석이군요? 그렇타면? 지금까지알고있던? 정상석을 어떻케 표현해야하나요? 여기서벽봉이 2M더? 높으면? 앞으로는 여기의 서벽봉이 정상이 돼겠군요?

사방으로 벋어있는 산그리메가 희~미하게나마 나타나는 군요?

우리는 새로세운? 서벽봉을 뒤로하구 네립니다

 

그리두? 차갑던 옥돌봉의 바람두 네려오니 온난하게 바뀌는 군요? 우리는 오늘의 산행을 종료합니다 4,2km의 거리를 2시간40분만에 마칩니다 다음주는 아~!마~두?> 그동안 뜸하게 갔던? 소백산 비로봉으로 갈꺼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