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의 날씨는 10월중순에 빠른서리가와서 이제는 봄과 가을이 없어지고? 겨울과여름만있다구 했는데?
그레서 가을채소한 농민들이 많은 피해를 봐서 애가 탔으나 그뒤로 역쉬 가을날씨가 이어져서 요즘에 나는 여름네~네 가꾼 콩을 꺽어서 들입니다 토욜에 마눌과 함께 콩을 들이고 가리구 해서 마무리지웁니다 콩을차루 들이면서? 낙조의 산을 올려다보니? 우리집뒷산인 각화산이 단풍에 불타구 있자나요?
마눌보구 그럽니다 마나님 네일에는 각화산으로 갑시다 허니? 좋타구하네요? 여기는 가까워서 느지막히 떠나서 아침9시에 도착합니다 이제는 올농사두 다~지어놨구 허니 널~널하게 오를려구 생각합니다
지난주에 단풍볼려구 청량산에 갔다가 허방치구 와서 쓸~쓸했는데? 오늘에서야 그? 원을 풀꺼 같습니다
기온두 아침온도가 영상4도라서 그리? 춥지두 덥지두 않아서 다행입니다 각화사 입구에 다달으니? 등산객입장금지라구 쓰여있네요? 설마? 지방민두 못가게 만들었나? 생각하니 주지스님이 원망스럽더라구요~ 나두 예전에는 이절(각화사) 에 나를 팔아서 낳았다구 전해들은바가있어서 이절에 청년회장까지한바가있었으나? 조계사의 스님들의 금전관계루 다투는걸보구는 절을 떠난지가 벌~써? 50년이 넘었군요?
ㄷ들어가는 절입구가 단풍으로 요란합니다 아~마~두? 오늘은 단풍에 취할껄루 생각됍니다
주차장에는 벌~써? 차량이 몇대 서있군요? 햋볓밭은 양지에있는 단풍이 아름답더군요?
태백산각화사라구 이절은 중국의 각화사란절을 닮아서 이름지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만? 확실한건 모릅니다 등로는 이일주문을 지나자마자? 좌로난 화장실가는길루가다가 산으로난길로 오르면됍니다
ㅇ아니면? 밑의 부도옆으로난길로오르면? 왕두봉을걸쳐서 각화산으로 오르는길두있습니다
우리는 왕두봉쪽으로난길을버리구 화장실쪽을 택합니다 왕두봉쪽은 길이 조금? 완만하거등요? 급한쪽으로 올라야 운동이 돼지요? 등로에는 벌써부터? 단풍이 우리를 반깁니다
우리는 빡쎈? 등로를 한?20분오릅니다 그러니까? 나는 몸에이상을 느낍니다 식은땀이나구 온몸이 나른해집니다 이게웬?일??? 아름다운 단풍두 귀찮아집니다 앉아서 한? 20분정도 누워서 하늘의 흰구름을 쳐다보면서 분석을해봅니다? 어제 종~일 콩꺽어서 가리하느라구 힘쓴게 원인잉거 같습니다
단풍은 점입가경입니다 나는 한20분정도 누워있다가 다시 원기회복돼여서 다시오릅니다 그러니깐? 힘이 다시 생긴거죠? 우리는 쉬면서 가면서를 거듭합니다 사방의 단풍은 갈수록 더욱더~ 아름다워집니다 나는 생각해봅니다? 나무의 단풍은? 지능게 져리도 고운데? 인간의 단풍( 늙음)은 왜 아름답지않구? 추할까를 생각게 합니다 사람도 늙으면? 아름다워지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는 쉬면서 올라두? 2시간만에 오릅니다 여기에서는 왕두봉으루 갈수도있구? 태백산 으로가두돼구? 가다가 차돌박이에서 석문동으루 네려두 돼는 삼거리길이기두 합니다 여기서는 네려다보이는곳은 석현 돌고게정도만 보입니다 사방의 낭구가 빽~빽해서 멀~리바라보는거는 않됍니다
나는 산경력이있어서? 한시간정도 올라서 땀이나면? 힘이솟습니다 쳐음에는 식은땀이나구 애쫌먹었으나 이제는 거뜬해졌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조금이른 점심을 먹습니다 산에가서 먹는것두 산행의 일부이거든요? 내가 청원을해서 춘양면장님이시던? 권오협면장님이 이장님들을 데리구 여기 각화산 입석을 세웠답니다 그것두 몇번이나 졸라서 세웅거랍니다 이거말구두? 내가 가보니? 태백산가는 길의 신선봉과 서벽리의 비로봉등에 표석을 세웠더군요?
네리는길에 아기단풍이 있어서 입마춤을합니다
나는 산에가서는 이런 소낭구를 보기만하면? 화가납니다 내가 테여나기전인 대동아전쟁떼 일본군이 연료부족을 채우기위해서 소낭구의 액기스를 뻬네서 공출을했다더군요? 내가 태여니기전의 일이니 해방전일이죠? 5년잡구+내나이76+81년인데? 그떼 소낭구 진~을뻴려면? 최소로 20년생을 더하면? 이소낭구의 나이는 100살이 넘었습니다만? 그동안고생하면서 살아온 소낭구가 신기하기두 합니다
마눌에게 금일봉을줘서 우리내외의 극락왕생을 대웅전에가서 빌라구 합니다 주차비두 있는데? 그냥올수없자나요?
각화사 입구의 단풍두 괞찬더군요?
주차장옆의 단풍은 오를떼는 음지라서 별루였는데? 네릴떼보니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여기더군요?
ㄷ다음주는 이제 농사두 짖느라구 고생했으니 요즘 차갖구 새로운 신개발지를 찿아보니? 신안군의 암태도가 으뜸이더군요? 가는길이 조~금? 멀지만 언제 내나이에 ㅡ그런곳을 가볼라나? 싶어서 5일에서 7일까지 암태도 산행을 계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