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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산(20210905제37차)

by 날다람쥐* 2021. 9. 6.

요즘나는 조금바뿝니다 농삿꾼이 언제는 조용? 하겠냐마는 낮에는 고추따구 밤에는 고추말리구를 거듭합니다 작년에는 그런데루? 고춧값이 좋아서 괞찬았는데? 올해는 조금? 네렸답니다 올해고추시세는 근당에 1만원정도간답니다 그레두? 그값이면? 고추해서 일년곡식 사놓는거는 거뜬합니다

ㅇ요즘우리나라의 현실은? 문통의 임기말이라서 신망도가 폭싹 네렸구? 여당에서는 전국을 돌면서 지지도를 서로 차지할려구 야단이구? 야당에서는 인쎈티브로 서로를 공격하구 자빠져있답니다 사람이란? 잘잘 못이 더러는 있기마련이지만? 케케 묵은 옜날이야기로 서로 공격을하구 자빠져있네요?

일본놈들이 자주 써먹는 조센징이란말이 이런데 쓰는거로알고있답니다?

이번에는 우리나라에서두 가장산이많은 괴산땅의 산으로 가고져했으나? 밤이면? 고추불보느라구? 잠몾자구 낮에는 고추따구 더더구나 지난금욜에는 조상님들의 산소에 벌초를 절반정도 하구? 토욜에는 고추말린거 골라서 포장하느라구 분주해서 몸이 딸아주지를 몾해서 이번일욜에는 괴산까지 가지않구 어듸; 가까운 산에가고져 계획을 바꿨답니다 생각해낸산은? 지난번에 내불친 조약돌님이 올랐던? 축서사 뒷산인 문수산으루 정합니다

토욜날 두내외가 고른 고추입니다 내생각에는 일뜽품이라구 생각합니다만? 다른사람눈에는 별루로 보일런지도 모른답니다? 한근에 만원(택배비포함)씩 판매합니다 이고추는 거의가 햋볓에 말린거기 떼문에

ㅍ품질은 최상이랍니다

우리는 영주에서 아침일찍 먹구 떠나서 여기봉화의 물야면 월계리에 있는 축서사에 도착하니 아침8시40분입니다 스님에게 등산로를 물으니 이 축대 앞으로난 산길루 오르랍니다 조그만 소롯길이 보이더군요? 좁은 나무다라를 거너니? 산으로 조그만 길이 보이더군요? 나는 여기 문수산을 10번정도왔지만? 이리루 오르는거는 쳐음이랍니다

조금? 오르다보니? 여기물야에있는 우리성밭이 조부뻘 돼는 이가 올라오는군요? 반가이맞이합니다만? 그는 조금젊어서 우리보다는 빠른편이지요~ 그레서 올라가시라구 올려보냅니다 이! 산의 내력을 물으니 2시간반이면 완주가 가능하구 오르는길은 1시간이면 됀다구 하는군요?

ㅇ오르는길에는 백년두더~넘은 소낭구가 우리를 반가이 맞이하는군요?

입산한지? 한시간이조금넘은 시간에 능선에 도달합니다 여기서부터는 내가 길을 잘안답니다 예전에 ㅡ 주실령에서 예배령으로 해서 여기문수산을 걸쳐서 아퀴봉을지나서 밪줄로됀 어름골루해서 캬톨릭교의 시초지인 봉성면 우곡리까지 9,6km를 9시간만에 걸은적이있었지요~ 그떼의 젊음에 나두 여기왔었는 기억을 돼짚어보기두 합니다 이제 여기서부터 문수산을 지척이랍니다

오르다가보니? 없던 가이단두 보이구? 길을(등로)넗힌 자욱도 보이는군요? 이상하네? 우리봉화군에서는 등산로를 개척이나 보수는 절대루 하는법이없는데? 누가했을까? 내가 수시루 군정에가서 군의원들에게 예기하구? 군수님에게두 예기해서 우리군에두 높은산이 수십개가 넘으니 산에다가 투자를 좀? 하자구 건의 했으나? 들은척두 않하는 군인데? 과연? 누가했을까????????

그답은 금방나왔습니다 이간판을 세운자는 백두대간 수목원에서 길을 세루 딱구 입간판두 새루 세웠군요? 그러면? 그렇치 봉화군에서는 이런예산 쓰는곳이아니랍니다 백두대가수목원에서 문수산오르는길을 새루 만들구 고객들의 편의를 본걸루 판단이 섰습니다 그리(백두대간수목원)루 네려가서 살펴보니 거기서 문수산오르는길을 새로 정비를 했더군요? 쉼터두있구 밴취두 몇개 놔 놨구 정비한 흔적이 보이더라구요~

우리는 여기 문수산을 오젼10시 10분에 도착을합니다 등로오오른지 1시간30분만입니다 시간이야 간다해두? 우리걸음으로는 이시간이 딱이더군요? 했볕두없구 꾸무리한 날씨에 소슬바람이 가북제 쪽에서 불어올리더군요?

이표석두 군청에서 항게아니구 봉화에있는 산악회에서 세운표석이랍니다 예전에는 봉화산악회두 잘~나가서 나두 참석을 자주하기두 했으나? 어차피 시골산악회이니 산보다는 유흥이 목적이돼구해서 나는 여기산악회를 쫌?멀리 두기로 했답니다 산악회라면?산으루 가야지? 놀이루 한다면? 그건? 계가리지요?

우리는 여기서 빽을 하질않쿠 종주로 결정을합니다 내가아는 우곡리루 네려가는 길루가다가보면? 축서사 쪽으루 우틀하는길이 있을것으루 알구 그리루 가기루 합니다

과연 40여분만에 그리루가는 길이나오능거 같습니다 여기 문수산에는 이정표가 거의 없습니다 아까보신 팻말은? 백두대간에서 세운거지? 문수산에서 세웅거는 아니랍니다 조약돌님두 이런 길을 더듬어서 걸었으리라 생각돼서 주인인 나로서는 돼게 미안하게 생각돼더군요?

우리는 웬쪽으로 올라서 오른쪽절모퉁이루 네렸습니다 조약돌님이 절거의다~와서 길이없어서 혼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만히 생각하니 아마두? 골로 빠져서 그렁가보다구 생각하구 골을건너서 가니 절뒤루 난길이보이더군요? 자운영 꽃두 거의가 지구 몇가지 붙은 자운영을 배경으루 합니다

절요사채앞의 코스모스두 우리를 반기더군요? 원레 코스모스는 미국종이였으나 이제는 우리나라에 시;집온뒤로는 우리나라의 토종꽃으루 자리매김한바있는 아름다운 꽃입니다 우리나라에 시집온지 70년이 넘었으니 우리토종이 맞지요?ㅋ

아침새벽에 봉화서 영주를 나올떼 난데없는 곳에서 노루튀어나와서 로드킬을 당했습니다 마눌보구 가서 부쳐님께 어찌할수없이 로드킬했으니 빌라구 금을몇냥주어서 들여보냅니다 나는 교를 밑는성격이아니라서 대신마눌을 보네서 살생의 업을 빌라구 했답니다

 

이! 문수산 축서사는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구 돼여있구 화엄경의 본산이라구 쓰여있더군요? 우리는 여기서 참배하구 집으루 갑니다 오는산행거리는 잘~모르겠구? 시간은 2시간 50분걸렸습니다 오늘도 순조롭게 산행마친게 천만다행이라구 생각합니다 다음산을 아직두 모릅니다 낮에는 고추따구? 밤에는 고추벌크기 조종하는라 잠도 잘자지않으니 몸이 따를지는몰라두? 그떼봐서 정하기루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