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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달산(20210307제11차)

by 날다람쥐* 2021. 3. 8.

우리가살고있는 지구가 자꾸만 변해갑니다? 내가 어릴떼는 배적삼만입구 다닌적두있었구? 이맘떼쯤이면? 겨울을 겨우 넘긴 빈민들의 죽음이 마니 늘어났었구? 더더구나? 그떼는 지구가 춥은날이마나서 영하20도는 예사였구 해마다 동사자가 수두룩 했습니다 작년만해두 2월부터 봄날이였는데? 올해는 3월이들어서구 개구리가 입을 뗀다는 경칩두 지났건만? 아직두 아침의 온도는 영하의날씨입니다 더더구나? 올해는 코로나라는 질병이 붙어서 떨어지지두않구 끌구있군요? 메르스떼? 26명죽을떼? 지금의지도자란분의말씀이 이게 정부고? 나라냐구>?떠들던사람은 어듸메루가구? 울나라만두 1,000명이넘게 죽어나갔는데두? 지도자란사람은 미안타구 사과방송이라두 없이 그냥ㅁ끄덩거리구 넘어가구있군요? 또? 경제라두 활성화가 됐으면? 좋으련만? 반역을해서 얻은나라를 제데루 이끌지몾해서 나라꼴이 엉망이군요?

법이있어두 제데루 치려지지를 않능가하면? 약삯빠른 공무원들은 지들의 배를 불릴려구 땅투기를 해데구있구 진짜루? 이게 나랍니까? 세계에서 열손까락않에있던 경제대국은 세계에서두 중간치루 나락을 하구있는 나라! 빚이 내년에는 65%를 넘을꺼라는 예측이 나오고있는 나라 임시방편으로 돈으로 입막음할려는 나라 진짜루????이게나랍니까? 속이터집니다

허지만 나같은 늙은이가 떠든다구 고쳐질리는 없을꺼구 나는 내건강을위해서 오늘도 산으루 갑니다

몸이 아직두 완젼치는 않아두 일주일에 한번가는 산행을 쉴수는 없지요 오늘은 날씨가 영하2도랍니다 봄옺으로 무장하구 평소부터 가곱던 보부상의 집산지인 봉화군 물야면 생달이 뒷산인 선달산으루 가닥을 잡습니다 어~어? 9시쯤 생달이루 들어가는데? 전에 몸담고있던 실버인들이 네려옵니다? 어인일이냐구물으니 소백산둘레길을 걷구있다네요?벌써? 산신당으루해서 선달산을 걸쳐서 이리루 네리는중이랍니다 몇시에갔길레? 이시간에 여기루 지날까를 생각해봅니다

작년에는 여기지리를 몰라서 생달이 윗녁으로 올랐다가 자연인에게 들켜서 쫓겨네려와서 상운사에박낑을하구 뒤로오르면? 길이있지않을까? 생각하구 올랐더니? 초행길루 죽을고생만하구 네려올떼는 낮은맥이루 해서 네려왔으니 여기길은? 이제는 도통했습니다 상운사에 도착해서 등로를 오르니 9시30분입니다 소설객주에두 나왔지만? 여기 생달이라는 곳에는 보부상들의 본거지였답니다 사통팔달이라하면? 더욱 의문이 해결됄껍니다 여기서 서울쪽두 영월쪽두 안동쪽두? 태백상동쪽두 연결돼는 교통(등짐장수들의교통)이 펺리 한곳이였답니다 올라가는 길두? 돍이 깔려있구 널따랗습니다

늦은맥이까지는 1km라구 돼있군요? 늦은맥이는 백두대간의 일부이기두 합니다 그리루 넘어가면? 영주시남대리라는 곳이나오구 조금더? 가면? 김삿갖묘가나오는 지름길이기두 합니다

ㅇ아마두? 여기까지 소백산 자연 공워지역을 늘리려구 하는모양입니다 주민들의 반대가 심항가봅니다?

반대가 맞습니다 자기농사짖는데두? 갖은 법을 지켜야하니 반대는 자연이치지요? 있는그데루 밀고나가면?좋을껄? 자꾸 공원지역을 늘려서 뭘하자는이야긴지 이해가 않됍니다

전의 보부상들이 다니던길이라기보다는 요즘같으면? 대로라구 봐얄꺼 같은길입니다 오늘은 이상하게 옅지기가 조금늦네요? 하루에 15.000보를 꾸준히하는 마눌이 일욜에는 나하구 다니는것뿐인데? 자꾸만 늦어집니다? 늙어성가? 매일운동이 버거웅가?

30여분만에 늦은맥이 근방에도착합니다? 여기에는 나무테크로 시설물을 해놨군요? 조금? 특이합니다

물론? 주민들의 노고덕이겠지만? 넓은 들판에 낙옆송과 잦나무가 빾빾히 들어셧는테? 간벌을해놔서 훨신 보기좋게 쳐놨군요? 싱그러운 자연에 기분까지 업! 됍니다

예전에 길가던 나그네들의 쉼터인 옹달샘자리랍니다 아직두 샘물은 투명하게 보입니다 우리는 목이마르지는 않아두 한모금먹어봅니다

드디에 늦은목이에 도착을합니다 여기서 마구령까지는 5,9KM라구 나와있네요? 나는 그쪽으로는 전에 백두대간할떼가보구는 아직두 않가봤답니다 다음산행에는 아마두? 마구령에서 갈곶산까지 왕복하는 산행을 하곱습니다 이제는 내가갈 선달산이 1,9KM남았군요? 3분지 일을 마쳤답니다

밑에서 실버인들이 지나면서? 선달산상고대가 일품일꺼라더니? 상고대는 아니구? 눈고대가 피여있군요? 장관입니다

좀쳐럼? 나는 사진을 찍지않는데? 장관인 눈고대를 그냥보네기 싫어서리~

갈수록? 오를수록? 눈고대는 더더욱 좋아집니다 그리구? 눈고대가 기온관계루 떨어지니? 눈이오는거같은 느낌입니다

눈고데의 전경입니다 내컴의 선생님이신 뺑코님에게 걸렸으면? 이거는 작품깜입니다~

우리는 어언? 선달산 꼭데기 근방에 와~있습니다 김삿갖 문학관이 여기서 13,7KM라구 돼있는 삼거리랍니다 여기서 좌틀하면? 남대리가 나오구 거길지나면? 김삿갖 묘지와 문학관이 나오지요~

우리는 2시간여 만에 선달산 정상과조우 합니다 오늘은 오르는 길에 내가 전립선수술하면서 않먹었던 심장약을 먹지않아서 많은 어려움을 격었답니다 그약(심장약)을 않먹으니 숨이 전쳐럼 마니 차군욤? 이제 전립선은 거의 나았으니 이제부터는 심장약두 먹어얄꺼같습니다

우리는 아직두 시간이 열두시도 않돼서 늦은맥이에서 점심먹기루하구 그냥네립니다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물한번건너지않구 산맥이 이어진곳을 우리는 백두 대간이라구 부릅니다 나두 남한의 대간은 거의 섭렵을 했습니다만? 언제나??? 남북통일이돼면? 북에있는 대간두 탈수있는 기회가올까요? 그떼는 내가 나이가마나서 이북의 대간을 탈수있을까요? 어렵겠지요?ㅋ

전같으면? 손주들 재롱이나보면서 살아갈나이인 70먹은 옆지기가 정정하니 좋군요? 그러나? 등이굽는거는 어쩔도리가 없지요?ㅋ

우리는 3시간30분만에 선달산을 왕복했답니다 네려와서는 지나는 노인분을만나서 이야기 했습니다 최노인이라는분은? 객주에나오는 이야기는 전혀모르고 자기는 여기들어온지는 50년됐는데? 와서부터? 보부상들의 넋을기리기위해서 인년에 한번씩 제사를 지네서 보부상들의 넋을 위로해줬는데? 약?2년전부터는 군에서 지원한 2천만원을 농지로 보살피다가 젊은 놈들의 대세에 밀려서 그땅을 팔아서 돈으로 관리를 했는데? 요즘 이장인 여이장이 다~ 들어먹구부터는 아예메가리두 없다구 한탄을 하더군요? 여기는 생달지구의 입구입니다 어는독지가가했나? 군에서 했나? 잘은 모르지만? 인공으로 가꾼것만은 틀립이 없군요?

생달마을에는 집집마다의 어는집이 어듸메라구 도면까지 써서있군요? 그러나? 그? 주인공인 객주의 천봉삼이라는 분의 후세는 눈씼구 찿아봐두? 천씨성가진분이 있기는 하지만? 그분은 60여년전에 대구에서 왔구 그의 손자는 서울로 올라가구 아줌씨 한분만있다더군요? 천봉삼의 행방은 묘연했습니다

우리는 아쉬운 마음으로 문학관을 찿으니 없더군요? 아무도 물어볼사람두 없어서 그냥지나네려옵니다 여기바로밑이 물야저수지인데? 여기에 저수지생기기전에는 여기를 艾애전 田 이라구 했다는군요? 그마를들으니 객주의 소설내용과 거의 일치하는곳이있
더군요?

우리는 최씨노인(90세)의 말씀듣고 문학관을 찿았으나 없어서 네려오는데? 마을입구에 있는 건물이 수상해서 들려보니? 여기가 생달의 보부상문학관이라구 짐작을합니다 보부상이란? 등짐장수라구두 하구? 보상은보따리 장수고 부상은? 등짐장수라구 생각됍니다만? 봉화군에서는 여기 발상은 좋으나? 관리가 않돼는 건물을 가지고있으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