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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20151222황악산

by 날다람쥐* 2015. 12. 22.

 

 

일시:2015년12월20일  10:00~16:00

장소:  경북김천시  직지사뒷산 황악산

산을좋아하는놈은  어쩔수가없다  의사샘에게  수술후에  처음질문에  산에는  언제부터가면돼냐구  물으니?  의사샘이  산이그리좋으냐구?  나는  산이애인이라구~  허니  10여일뒤부터는  절대무리하지말구  오르란다  얼씨구나하구 만8일만에  청량산에를  올라보니?  몸이않딸아서그렇치  오를만해서  이번에는  안내산행으로  김천직지사뒷산인  황악산으로  갑니다  그동안  내가앙가서  좋아라하던  남자칭구들은  인상이 찌푸려지고  새댁들은?  얼굴이  달덩이같이  화안해진다  왜?  않왔냐구뭇는  질문에  대답함느라구  정신이없었따  오젼7시30분을  영주에서  출발합니다  weather 는  밤온도는  영하5~6도였꾸  김천날씨는  영하0도이다

 

오전10시 입니다`  비가자주오더니?  오늘은참아주능거같습니다~

여기직지사는  경상북도에서두  알아주는  대찰입니다   불국사와 고은사를  쳐서  3대사찰이라구  합니다   정문을  걸쳐서  일주문으로  갑니다  내가  수술하구  쳐음산행이라서  아무리  의사샘이  가두좋타구는  했지만?  조심을  합니다  여기까지는  평지라서  괞찬은지도  모르니까요~

보통  절구경은?  등산하구나서  천~천히보능게  도리이나?  오르는길이  여기뿐이니원!   여기  직지사에는  몇번와본곳이기두  합니다  내가  청년회의소  부회장할떼  여기김천에서  우리  제이씨  모임을 해서  참석한바가있지요~  그러고는  등산차  서너번들렸구요~  대웅전까지  보았으니  이제는  본격적인  등산을  합니다~

걷지않아서  몸이말을  잘~듣지를  않습니다  그러나  가는데까지가볼요량입니다  여기는  원점회기  등산이니  걱정이없습니다

않돼면  중간에서  페스하면  돼니깐요~ㅎㅎㅎ

완만한  등로가  이어집니다  쳐음에는  별루고바이가  없는셈입니다~

맨~뒤루  쳐집니다  그렇치만?  왕년에  날아다니던기억을  돼살려서  죽을힘으로  딸아갑니다   나의  애산지기들이  가끔씩  쉬어가면서  나를  독려를  합니다  나보다  뒤에있는분도  몇이있군요?ㅎㅎㅎ

근~한시간여만에  여시골산  삼거리에  도착을합니다  여기까지가  고바이구  지금부터는  완~만한  마루금  등로입니다

고바이에서는  내가  올간만에  산에와서  뒤쳐졌지만?  등로길은  자신이있습니다  마눌이  보신하라구dog 한마리잡아서  고아중걸  거의  다~  먹어선지?  몸무게가  86kg이나나간답니다  지금부터는  눈길을  걸어야합니다  아이젠은  필수죠~  지지난주에  영주나가서  홈프러스나가서  좋은놈으로  하나작만했지요~

올해는  특이하게두  겨울비가  마니네려서  높은데는  눈이  발목을  덥습니다   지금부터는  미끄럼에  조심해야합니다~

또  뒤쳐집니다  몸무게두있꾸  오랜세월(6개월)  산을  멀리했꾸  보름전에  대수술을한몸이라서  무리하지않을려구  노력중입니다  다른이들은  마카  올라갔꾸  뒤에는  나와  비스므리안  분들이  힘겹게  오릅니다

자~ 이제는  다!  왔습니다  지척에  정상을남기고는  떼가떼인지라  오후1시가됐습니다  핼기장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그떼  김천시  기온은?  영하영도인데  해발100m당  일도씩  네려간다구생각하면?  지금여기  현지기온은?  영하  13도가됍니다  그레두  올라온  체력소모비율떼문에  땀이나서  춥응걸 모르고  점심을  먹습니다   나는  땀에젖은  윗옷을  가방에넣쿠  여벌루가져온두터운  옷을  여러벌  껴입습니다  산에겨울산행할떼는  조금무겁더라두  옷을  마니가져가야합니다~

드디어  황악산  정상석을  만납니다  그리운  나의  애인  황악산아  보구싶었따~

 

 

져수령에서  쳐오르는  백두대간  마루금이  겨울의  상징인  눈을  덮어쓰고  있습니다!

오를떼는  완주를  못하면?  페스라두  하기루  했으나?  다른이들과  함께도착했으니  이제부터는  완주코습니다   백두대간 지류를  딸아서  다음봉우리인  형제봉에도착합니다  내리막은  나의  주특기지요~  허지만?  이제부터는  조심해야합니다  지난겨울에 강원도영월의  장산가서  실족해서  갈비뼈먹응거생각하면   소름이끼칩니다  조심조심네립니다

여기서  나는  결심을  해야합니다  아무리  네릴떼는  내가  젤먼져왔따구  하지만?  망월봉까지돌구나면?  시간이맞지를  않습니다  현제시간이  오후2시30분  페스를  한다해두  어림없습니다  시간은  오후4시까지오라구했지만?  여기루  질러가두  시간이빡!빡  합니다   그레서  계곡으로  빠지는  지름길루네려섭니다

푹~푹  빠지는  눈을  밟으면서  네리는데   운지버섯이  앞을가로막습니다  참나무에  겨우살이두  마니  자라있습니다마는  시간이없어서  그냥두고  네리기에만  열중합니다~

아무도  내린흔적조차없는  눈을  러셀하면서  네리니  자연적으로  눈이  발로들어갑니다

계울을  수차례건너구  바위  낭떨어지를  감고돌아서  강아지한마리가  네리는길루  딸아갑니다~

오후  4시  드디어  직지사  주차장에도착을합니다   나는  우리가  젤~먼져옹걸루알았는데?  미리온분들두  더러있떠군요?

겨울에두  어여쁜  자태를  뽐네는  테라칸싸스가  이~뿝니다

집행부에서  준비한  져녁까지얻어먹꾸  집에도착하니?  밤11시입니다   그레두  나는  도져히  산행을  할수없을꺼라구  생각했떤  생각이  기우로  지나가서  다행입니다  지금부터는  열심히  몸만들어서  매~주  산에가기루  마음으로  다짐합니다  그레두  그리  좋아하는  술을  몬먹응게  못네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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