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들일이구 낭구채취도 하기가 싫어집니다 고됀일을하구나면? 7~10시간지나구나면? 분명코 찿아오는 심장의 불규칙의 진동으로 내몸이 귀찮아집니다 내가하는 비료중계업으루 원레는 회사에 전화만하면 갔따주구 받는걸만 확인하면돼는데~ 일부고객들은 자기가 필요할떼 갔따달라구 합니다 그레서 회사에 전화해서 우리집마당에 하차를 해주면 좋겠다구 했떠니? 실행이됍니다 그레서 내소유 짐차루 배달을하는데? 2월13일에는 조금힘겹게 운반을했떠니
그이튿날인14일에 심장의박동이 요동을칩니다 그레서병원갔떠니 초음파검사결과가 맥박이 관상동맥?의 (심장에서머리루가는 목줄기의 동맥)작동이 더뎌서 머리까지의 피가 미치지않아서 심장이 빨리뛴다구합니다 심장의 맥박수는보통사람들이 60회~80회가 정상인데 나는 120회~180회가지 뛴다는군요? 그걸보구 부정맥이라구 한답니다
그레서 약을 지어줍니다 이약을 먹으면? 심장이 덜~뛰게 만든다는군요? 이약으로 먹어보구 계속됀다면? 증량을 먹어야돼구 그레두 않돼면? 인공으루 심장박동조절기를 달아야한답니다~ 아무쪼록 병명을알았꾸 치료방법두알았으니 나로서는 성과 거양한셈입니다
하루에한알 아침으로 먹어야하구 꼭! 시간을지키라는군요? 먹구나서 며칠뒤에병원나와서 꼭! 책크를 하랍니다~
이번주는 산행을 쉴려구했으나? 내산절친이 자꾸 조르는바람에 산내들이라는 오늘쳐음가는산악회에 신청을합니다 못오르면? 바닥에서라두 시간이라두 떼울려는 마음으로 딸아나섭니다
경남거창이라는 곳입니다 황매산과 인접됀산이라는군요? 우리는 간단한 체조로 몸을푼뒤에 산으루 갑니다
오늘산은 내가 전성기떼는 두어시간이면 오를수있는산이나? 오늘은 내가 몸이시원찮으니 중간코스로 올랐따가 내릴려구 산돼지와는 상의를 합니다
단체사진두찍구요~ 산을보니? 별루높은산은아니군요? 그레두 나는 페스길루오릅니다~
산골농촌이였으나? 담벽에 벽화를 그려놓으니? 보기가 좋읍니다~
산행지도도보면서 이정표도보면서 월여산으로가는중간길을 내힘데로 걷읍니다 세상의 날다람쥐가 쳐량한 신세로 전락됐읍니다 그러나 병이있으니? 어쩔도리가 없지요?
원레는 제안산으로 올랐따가 산돼지와 마주치는곳에서 점심을 먹기루 했으나? 발길이 네닿는데까지만이라두 가보고자 월여산쪽으루 수구초심의 마음에서 올라봅니다 오름길이라두 농로인지라 아직까지는 숨이차지는않읍니다
월여산을향하여~~~
거창저수지사업으루 만들어놓은 사방뗌이 더더욱정겹읍니다 우리나라두 잘~사는나라입니다 온~사방에다가 사방뗌을하여서 홍수에방과 수원조절을하니깐요? 월여산이 절반넘겨왔읍니다 이데루라면? 산돼지와 월여산에서 만날꺼 같읍니다~
지금부터는 질주본능이 발동됍니다~
그런데? 나의 보호신은? 나의 질주본능을 허락하질않읍니다 여기에서 나는 숨이헐떡거림을 느끼구 않아서쉽니다
산행떼는 않아서 쉬며는 않됀다구 내입으루 후학들에게 전수를 했건만? 도져히 넘길수없어서 않아서 쉬고있으니 일이분지나니? 괞찮아져서 다시오릅니다
거창군수?가 좋으신분이 하시는군요? 이런오름길에 목제 계단가지만들어놨군요?
월여산과 제안산의 중간지점까지왔읍니다 여기에서나는 오직 월여산으로의 생각뿐이였읍니다
월여산은 1,7KM남았읍니다 잘~나갈데는 한시간이면 충분하겠으나 산돼지가 만날떼까지는 얼여산으루 가야합니다
여기는 아마두 예~전에 성황당이있던자리같읍니다 여기루 이웃마을과의 교역이돼구 연락이돼던곳잉거를 대번에 알아봤읍니다~
지리제까지오면서 한번 쉬구는 올랐으므로 월여봉쪽의 비탈면을 보니? 엥고롬 했읍니다 나의 질주본능은 용솟음치기시작합니다 오냐~한번해보자꾸나~ 하면서 산돼지를 놀라게 해줄려구 월여봉쪽으루 오릅니다
`
암능을지나구 나니 음지쪽으로는 눈이덮여있읍니다 아직은 아이젠을 치기는 그렇구해서 그냥오릅니다 그러면서두 두세번정도를 더쉽니다 쉬는시간이 오르는시간보다더? 많아집니다~ 이러다가쓰러지면어쪄지? 하는생각도듭니다마는 우선 월여산이그립기만합니다~
가다가보니? 크나큰 소낭구가 넘어졌는데? 거창군에서는 손을 쓰질않아서 산객들이 20여m를 돌아가게됐떠군요?
오~냐! 내가 비록 월여산을 정복은 못하지마는 이소낭구가 길을막응거는 치우고가자하는 욕심이생깁니다
그레서 베낭을 벗어부치구는 내등산화루 밟아서 부러트리구 해서 소낭구끝머리쪽으루 사람이넘나들수있게 길을만듭니다
그러구는 산돼지에게 전화하니 20여분걸리면 온다네요? 나는 더이상 오름짖을 포기하구 따뜻한 양지쪽에서 휴데폰으루 중국에있는 둘쩨손자하구 카톡을합니다 중국있는 둘쩼손자두 지어미애비하구 산에갔따거든요?
역쉬 15여분만에 산돼지가 제일먼져오는군요? 산에서만나는 산인을 얼마나 방가운지모르시죠? 우리는 내가갔꼬간 군운고구마와 그가싸온 김밥으루 점심을 먹구나두 뒸산인들은 소식두없읍니다 그가 빨리왔따는 증거지요~
나는 2~30여분이면 오를수있는 월여산을 포기하구 다시빽을해서 산돼지와 보조를 맞춥니다 내가왔떤길을 다시돼집으면서 제안산으루 향합니다~ 산돼지답게 빨리두 네려가는군요? 작년까지만해두 나를 딸아잡지를 못해서 형님은 달구리가 길어서 내가두발가면 자기는 새발걸어야딸아온다구 푸념을 하던 산돼지가 이제는 적반하장입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지릿제를 지나서 새로운제안산을 향합니다 가는길두 가마득~합니다 그레두 나는 가야합니다 오후3시까지 시간을 주었으니 그시간까지는 충분할꺼같읍니다 여기로는 거창군에서 등로길을 새로만들려구 인부동원을해서 옆의잔가지낭구를 정리한흔적이보입니다 거창군수님 화이팅입니다~~~
여기는 아마두 개척하는 등로잉거같읍니다 길표식두없구 줄메어놓응것두 가끔식입니다 위험한 벼랑길을 걸을떼두있었읍니다~
자연성능 같은곳에서 나는 쉬어갑니다 산돼지는 벌써 어딀루갔는지? 기척두없읍니다 앞서가던 윤완주선생님이점심식사를 하능걸 나는 그를 추월합니다 그리구는 내베낭에있는 내가속해있는 산악회인 산울림 산악회의 리본을 걸어둡니다 다른산객들이 길을 잃을떼나 내가 다녀온 길의 표식이기두합니다 여기는 길을 잃을 소지가 다분히잇는곳입니다~~~
아까보던 능선은 시작에불과하구 산넘어산이라구 아까보던 산을 지나니 또? 제안산이 보이기시작합니다 여기에서 나는 부부교사루있따는 영주제일고등학교 진학지도교사이신 경주김씨 선생님을 만납니다 그는인상두 좋아보였꾸 또? 우리성씨와거의 같은 경순왕 네쩨아들 은열공을 조상으루두었따는 점으루나 내가졸업한 영주농고의 후신인 영주제일고등학교교사라는 점으로 정감이갔꾸 백두대간을 하신점과 영주있는 함백산악회장이신 오로라님을아시능거등등으루 정감이가시는 선생님과 시국예기와 예전의 못살던시절의 박정희대통령과를 논의를 합니다마는 나와는 격이맞지를 않읍니다 나는 박대통령이 쿠테타를 해서라두 대기업을 살려서라두 우리나라가 부강해질수있도록 했따는점을 논~하구 그는 박대통령이 쿠테타를 하지않아두 울나라는 발전했을 꺼라는 점으루 갑논을박하면서 하산을합니다~
부쳐님손까락같이생긴 바위두 지납니다 나무가지떼문에 정확히 올리지못한점이아쉽읍니다 그레두 여기는 아마두 다음에는 분명히 무슨이름이라두 메겨질꺼같읍니다~
소낭구와 바위사이를 베낭은벗어서 미리밀어노쿠 낮은포복으루 기어나와야하는 곳두 지납니다 산돼지는 자연석이 모여서서있는 능선으루 나갑니다 나가면서 감탄사를 지릅니다 넘넘좋아서요~ 허지만? 우리는 둘이서 재미있는이야기로 산돼지 의 탄성을 뒤루합니다~
암능을 지나니 바로 좌루 꺽이는 길이나옵니다 여기부터는 길정리를 하지않아서 가시나무에 옷이찢어지기두합니다
아까까지는 거창군수님을 칭찬했으나? 여기까지 손이미치지않은것은 잘못잉거 같읍니다 여기의길두 정비를 조속히하셨으면 합니다~
자연 암능이 자주나타납니다~ 이리좋은 산길은 쳐음입니다 우리마을에있는 주실령에서 우곡까지의 산길과 비스므리합니다 넘넘 아름답읍니다 김선생님과 나는 서로의 우정을위해서 앞서거니 뒤서거니를 하면서 내립니다 빨리가봐야 우리는 할일이없읍니다 뒤에서오는 일행들은 종무소식입니다 쉬면서 예기하면서 간식두꺼네먹으면서 우정를 과시합니다~
제안산입니다 아~무 표시두없구 하지만? 내가 다녀본 봉우리중에는 제일높읍니다 내가서서있는 곳은 묘지입니다 어는 연고없는 묘지입니다마는 나는 제일 높은곳이니 증명을 합니다~
넘어진 참낭구 구부러진곳에서 김선생님두 증명을 해줍니다 내가 날다람쥐구 일명 노상술이아구하니 선생님두 인터넽에서 그리구 카페에서 들어본바가있따구하네요?
거창의 우두산과 황매산을 바라보았으나 운무로인해서 아무소용이없읍니다 그냥 져~쪽이 우두봉일꺼구 이쪽이 황매산일꺼라구 짐작만합니다~
암벽길이 나타나두 아~무 장비두없이 밪줄도없이 맨손으루 위험을 무릅스고 네립니다 위험한곳이 몇군데나있군요?
기기묘묘한 낭구들사이를 우리는 길도없이 희~미한 네림길을 네립니다 이제부터는 길이라구는 조로뿐입니다!
얼른 거창군수님의 손길이 필요로 합니다~
오후2시정도에 보입니다 농로가요~ 없는길을 헤치구 가시덤불을 들추면서 네렸떤길이이제부터는 탄탄대로가나옵니다
김선생님과 나는 쾌제를 외치면서 회심의 미소를 짖읍니다 이제는 다왔따구요~
우리가왔떤길을 건너다봅니다 여기전선줄에메달린 빨강헌겁은? 거창군에서 안내용으루 쓰는 헝겁잉거같읍니다 우리가걸어온길에는 드문드문 걸려있었꺼든요??
우리보다 미리왔을 산돼지가 농로따라서 10여분뒤에 불쑥튀어나옵니다 가시밭길을걸어서 팔다리가 가시에찔려서 피투성이였읍니다 나와같이했으면? 그렁일은 없었을것을~ 옹골지다구 핀찬을 줍니다 나는 자랑은아니지만? 어릴떼부터 산골에서 자란탓에 길찿능거는 거의 도사수준입니다 소립을 아니깐요~ 산골길루 소몰구댕기구 나물뜻고 약초캐구해서 산길은 거의 훤~합니다
산돼지의 외손녀를 위해서 동영상두찍어둡니다 그는이제 외손녀와 손자가 이제겨우? 한국어를 영어를 합니다만? 내외손녀는 시집갈려구 신부수업중이구 내손자는 올해군대갈려구 대학들어간놈이있읍니다 같은나이에두 세대차이가나죠?ㅎㅎㅎ
같이한 산인들보다는 절반만 다녀두 기분이좋읍니다 내나이에 내칭구들은 아무도 산에올염두도 않두는데 나는 전국의 명산을 다닐수있으니요~ 이제 병명을알았으니 고치는거는 시간문제입니다 이번먹는약을한달먹구나서 차도가없으면? 약을 두배루 먹을수가있꺼등요?
오후2시40분경에 도착을해보니 월여산에서 패스길인 지리제에서내린산인들이 두엇있꾸는 본대는 아직두산에서 길을 걷구있따구 하는군요? 거의 한시간을기다려서야 많은인원이 네려옵니다 집행부에서 준비하신 하산주를 돼지고기 뽁아옹거를 안주해서 배부르게 먹읍니다 오늘같이해주신 산인들 고맙꾸요~ 오늘같이가도록주선해주신 산내들산악회회장한타님,둘리사무국장님,항산총무님 고생하셧읍니다 앞으로도 자주들리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