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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봉(20210221제9차)

날다람쥐* 2021. 2. 22. 10:24

지루하구지루하던 겨울은 아마두? 물러간거같습니다 작년만해두? 2월은 봄날씨였는데? 올해는 코로나떼문잉가? 2월두 겨울의 끝자락잉거 같았습니다 겨울추위도 추위지만? 코로나가 극성을 부리니 우리서민들 살림살이가 엉망입니다 그레두 나는 1월18일에 전립선암 수술하구 28일에 병원나와서 한달넘게 자중을해서 거의 완쾌가 됐는지는 몰라두 혈뇨두않나오구 해서 이번산행은? 해변가루 갈려다가 날씨가 너무도 푸근~해서 평소에 않가보던? 내청량을 둘러보기루 합니다

그동안 술도금하구 했으니 조정래의 아리랑을 12권 까지 마스트합니다 6권까지는 전번에 기술한바있구 그뒤로는 우리나라가 일제치하의 후반기여서 대동아전쟁일어난거라든가 만주 사변을 정황그데루 적라라 하게 적으셨구 일제위안부와 보국대 끌구가서 집단 학살하는장면까지 역으셨구 36년동안일어난 일중에 우리나라의 남자들이 씨가 없도록 닥딸한장면과 아들에서 손자가 일제강용돼는장면까지 나타납니다

조선총독부와 동양척식회사라든가 늦게는 남자들이 없으니 홀로됀 여자들까지 강제동원해서 노동현장으로 끌고나갔다는 아야기까지 나오는데? 조정래의 소설을 접하다보니? 그는 진정한 소설가가아니구 변죽만울리는 소설가루 판단이 서더군요? 정글만리나 태백산맥이나 한강이나 아리랑이나? 거의가 마지막이없구 다시 그? 끝머리에서 다시써두 돼는 현재진행형이랄까? 하는내용이더군요?

그건그렇구 나는 오늘 따뜻한 봄바람을 맞으면서 청량산으루 갑니다 목표는 내청량일주입니다

오늘은 영상6도입니다 아침늦게 영주서 출발하여 현지도착9시정각입니다 오늘은 날시 탖잉가? 등인들이 마니 눈에 뛰이는군요? 우리는 1_6코스는제외하구 g 코스로갑니다 거기가 어듸냐면? 청량폭포 건너편입니다 앞으로 여기다가 봉화군에서 청량산 제2 출렁다리를 건설한다구 발표돼있더군요? 고바이가 1시간짜린데 제1코스는 장인봉까지가 2시간10분걸리지만? 이코스는 1시간50분걸리는 빡쎈 곳이기두 합니다만? 왜? 일까요? 표식판에는 적혀있질않는 원인은 뭘까요????

급고바이를 400m정도? 오르면? 두들마을 산거리가 나오는데요? 여기다가 앞으로 제2의 출렁다리를 놓는다구 발표돼있습니다 여기는 지역주민들의 화전민들이 살던곳이나? 지금은 커피두 파는 상점들이 꾀나 번창하구있답니다

등산한지 30분정도됐나? 주위에서 뜨신바람이 훅~ 끼쳐옵니다 날씨가 갑자기 더워지는거같은느낌이랍니다

나는 요즘 술도않먹구하니 아침에 런닝머신으루 30분정도 뛰고 오후에는 산책을 해서 하루 에 6,000보를 걸을려구 노력중입니다 그레서그렁가? 오늘여기루 올라오니 별루 힘이들지않더군요? 1시간10분만에올랐습니다 평소에는 1시간 30분정도 걸렸거든요? 여기서 오른쪽으루가면? 출렁다리구 웬쪽으루 가면? 청량산제일봉인 장인봉이나온답니다 우리는 여기서 가져간 감주와 빵으루 간식을합니다

오늘은 수원에서 왔다는 체육회 소속의 젊은 남여들이 우리가 여기루 오르는걸보구? 여기가 정코슨줄알구 딸아왔다는 영맨들 20여명이 우리와 같이했습니다 너무나 젊어서 나두 져럴떼가있었나? 를 짐작해봅니다 우리는 오면서 쉬었어두? 1시간30분에 정상을 밟았답니다 전에는 1시간50분정도?

낭구가지마다에는 벌써부터 움이 돋을려구 새순이 부풀어오르더군여? 아마두? 생강꽃낭구가 제일 먼저 새순이나올꺼 같더군요?

점퍼두 벚구 조끼두 버서부치구 우리는 여기서 한~참을 쉽니다 젊은이들과 함께하니 나두 젊어진 기분이랍니다 그~러~나? 우리는 가까이는 절데루 하지않았답니다 2M거리두기는 필수였죠~

소낭구 귀신이 소낭구가 없으니 참낭구에 기어오르더군요? 날씨두따뜻하니 조흘데루 둡니다

전국에서 높이로는 단연 으뜸이라는 청량산 흔들다리가 우리를 반깁니다 오늘은 운위가 끼여서 전망이별룹니다 바람부는 소리가 세차군요?

오르능걸 좋아하는 옆지기~

건넌편의 명품방구와 명품소낭구를 배경으로 한컷~

인제는 장인봉두 갔었구? 출렁다리두 지났는데? 오다보니? 수백년묵은 소낭구가 바람에 부러졌더군요?

ㅇ인간이나 생물이나? 거의가 수명이있나봅니다 그리구 거기에 맞는 지형두 뒸밭침해주어야 한다능걸 느꼈습니다

나는 이레두 운동을해서 오~레 살려구(건강하게)노력하는데? 나의 친구들은 집에서 펺한생활하느라구 해봐야? 일찍 죽더라구요~ 누구의 삶이 바른삶일까요?

우리는 날씨두 따뜻하구 해서 천~천히 나아갑니다 전에는 여기에서 전국의 무당들이 기도를 여기서ㅗ하면? 신빨이 밭는다구 모였어서 일명 보살봉이라구 한떼두 이었지요~우리는 여기를 11시30분에 도착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점심을 먹습니다 안양에서 왔다는 버스한대 산인들이 꾸역꾸역 오릅니다 반갑더군요?

그러나? 그동안 막아놨던 오마도 터널방향표를 보니 갑자기 그리루 더~많이 걷고싶은 욕망이 생깁니다만? 그떼마침 소변을 보니? 혈료가 나옵니다 혈료는 몸이 피곤하면나온다라구 의사가 이야기 하더군요? 아마두 오늘은 내청량으루 만족하라는 운명같습니다가는데 3km왕복? 6km라면? 별거아닌데? 날뚜 따뜻하구?

그~러~나? 또? 일이 생깁니다 옆지기가 자꾸? 쳐집니다 나는 왜? 늦느냐구 물으니 시간두 많은데 빨리가면? 뭘하느냐구 자꾸만 쳐집니다 나는 혈료가나오니 빨리하산해서 일찍쉬고 십은데 말이죠?

내가 청량산을 안다해두? 아직두 탁립봉을 어듸루가는지 몰라요! 어듸있는지는 짐작은 하지만?(여기서 오마두가는길옆에있는거같음)그리가는 표식판두 몾봤구 가는길두 없습니다 우리는 거의 2년만에 내청량의 진수인 경일봉쪽으루 빠집니다

경일봉을 오늘 인터넽에 쳐보니 들경짜더군요? 육육봉의 하나인 경일봉? 들경짜는 무슨 뜻일까요? 숙제입니다 옅지기에게 왜? 자꾸 늦느냐구 원망쪼로 물으니 신발이 찡겨서 발이아파 늦는다구 울상입니다 나는 속으로 미안하더군요? 내 혈료나오는것만생각하구 옆지기 늦는 이유를 몰랐으니 미안했죠~

날씨는 따뜻하구 놀다오두 되지만? 나는 자꾸만 소변이 샙니다 자꾸 독촉할수도 없구 죽을맞이랍니다

2년만에 온 경일봉오르는길에는 그동안에 나무테크와 위험시설물을 마니도 세워놨더군요? 우리나라가 살기 좋은나라랑거는 알고봅니다

 

우리는 청량사에서 네리는 시멘트 포장도로로 네립니다 급경사 네림길이라서 앞발꼬락이 마니두 아풀거 같습니다만 ? 옆지기를 위해서 나는 네~뺍니다 차를 몰구와서 한발이라두 덜~겉게 해줄려구요~

ㅇ오늘은 날씨두따뜻해서 내청량만가지말구 오마도 터널까지 갈려던 꿈은 접구 나와 옆지기의 안전을 위해서 하산합니다 오늘등산시간은? 5시간걸렸습니다 다음산행지는 아마두 그리운 해변가루 갈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