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비로봉(20201129제52차)

카테고리 없음

소백산비로봉(20201129제52차)

날다람쥐* 2020. 11. 30. 09:52

정말루 세월은 유수와 같다구 뉘가 말했나? 여기소백산비로봉을 눈밟구 올랐던 올봄이 생각나는데? 벌써 일년이다~가는 11월의도 마지막 일욜인 오늘 다시 소백산비로녀가 보고파서 다시찿습니다 여느떼같으면? 버스타구 안내산행으로 머나먼? 설악산이나 지리산을 밟구있었을떼인데? 그놈의 중국우환 폐렴떼문에 전~세계가 시끌벅쩍합니다 아마두? 줒은사암만해두? 수천만명이넘을꺼같습니다 원레? 이! 지구에는 유수한 역사가 바뀌면서 기후가변하구 생물이바뀌고 그중에서두? 인간이 가~장 많은 혜택을 누리구있는 실정이나? 이! 지구가 다사 온난화루 인하여 인간이멸종하구? 다른 더위에 강한 동물이 번식해서 그들의 세계를 만들껄루 생각됍니다 이!지구야? 어떻던 내가 알일은 아니구 역사학자나 아니면? 예언가가 알아서 할꺼구 나는 오늘도 나의 몸건강을다지기위해서 등산을갑니다 이번에는 한~참 찿지않았던 비로봉으루 갑니다 아침일찍먹구 비로사주차장에 박낑을하니 7시30분입니다 오늘은 춥기두하구 해서 점심두 않싸갖구 그냥물한빙 가지구 오릅니다

ㅇ아무리 둘러봐두? 등산객은 않보입니다 국립공원의 국공들이 입장료밭을려구 혈안이 돼있는데? 그들도않보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조금추워서 영하4도입니다 등산하는데는 지장이없지요 급고바이를 올라서 닭밭골에들려두 닭밭골의 촌가에서두 개짖는 소리만 들리구 꿀뚝의 연기가 사람이산다는 증거를 보이구있군요?

단숨에 사고지터쉼터에 들려두? 인기척은 없습니다

사고지터쉼터에서 숨을 돌려서 조금오르니? 그떼서야? 햋볓이 소낭구 가지사이로 비집구 들어오는군요? 아직두 산인들은 보이질않습니다 아침공기가 서늘한 바람으로인하여 조금차가운 느낌이 옵니다 산까지 두어마리가 우리오는걸눈치를 챘남? 깍~깍 거리는군요?

그런데? 옆지기는 여기 비로봉에만 오면? 힘이나나봅니다? 앙그레두 하루에 동료와 1~2시간씩 운동을하더니? 그효과가 있나봅니다 벌~써 올라가서 나를 기다리는군요?

마른나뭇가지를 흔드는 바람은 자꾸만 거세어집니다 벌써? 양반바위에 오릅니다 오늘이조~시루 오른다면? 2시간두 앙걸릴껏 같습니다 빨리간다구 상줄사람두 없는걸?

기나긴? 소백줄기가 우리눈에 들어옵니다 여기는 제1연화봉쪽입니다만? 우늬(옅은구름)가 있어서 자세히는 보이질않습니다 바람이자꾸 거세여집니다

멀~리 도솔봉위의 구름이 한적하게 떠? 있군요? 도솔봉에두 한번은 가봐야 하는데?

국망봉과 상월봉이 멀~리에서 우리를 보구 놀러오라구 손짖하는거같습니다? 여기는 마지막 산불감시대의 전망대랍니다 비로봉 바로밑이죠~

네려오는 산인들이 몸을 웅크리구 네려옵니다 물어보니? 비로봉의 찬바람이 얼어죽을꺼같다구 알려주는군요?

우리는 등산시작하구 2시간 10분만에 정상을접수합니다 얼~마나 ㅈ람이 세차구 기온이 급강하 해서 아마두? 영하 15도는 됄꺼같습니다 나는 어찌해서 집사람사진은 찍었는데? 그니는 도져히 추워서 사진몾찍는다는군요? 어쪄죠? 도리없이 이사진 한장으로 만족할수박에 없자나요? 우리는 도져히 더이상 비로녀와의 지체를 버리구 네려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