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20190825제36차속리산상학봉

날다람쥐* 2019. 8. 26. 08:02

 세월의흐름에는  너나없다더니?  요즘우리나라  날씨는  처서가지났으니  으당히 더위는  물러갔다구  생각했는데?  이게웬일?  진짜루 더위가물러가구  선~선한바람이  선들거립니다  들녁에는  오곡이  두루뭉실하게  익어가구있구 나두  고추따기에  여념이없습니다 농촌에서는  그레두  감자와 고추가 주소득원입니다  과수도  좋지만? 과수는 기술이  마니드는품종이라서 힘이들거든요?     그건그렇구 지금우리나라 형편이  가만히  보면? 재주꾼이모자라는형편같습니다   내가  삼국지를  마니읽는편인데?  나라를  경영할려면?  책사가필수로있어야하구?  모사두있어야하구?  간첩두  마니있어야하구 상대나라에는  우리편을  마니심어놔야하는데?이와는  딴판잉거같습니다  일본에두  어는야당지도자보네서 설득을했다지만? 한사람이  한번다녀온걸루는  국가를상대루해서는  턱없이부족합니다 물론?  나라에서  갖은 방법으로  어르고 달레서  조율을하겠지만? 여꿘의  핵심인물들이  하나두  책사두?모사두  없능거같았습니다  물론  나라에서  아무도가보질몾한나라를  만든다했구  감히  남의나라에서  우리나라를  깔보는짖을하지몾하게한다했으니  믿어볼수박에  없지요~

나는  요즘 더위를 이기기위해서  가까운  단양땅의  이름있는  산은  마카섭렵했구  이름없는  산두 몇개를  쳤습니다만?  이제는 아침져녁으로는  찬바람이불어오니 이번부터는  산다운산을  찿을 계획입니다  우선내가가깝더라두  안가본곳을  찿기루했습니다우리가사는지방에서  가까운산이라하면?  문경,괴산,제천,예천,안동이돼겠지요?  그동안  비가자주와서  몾가고  벼르기만했던?  속리산문장대의  줄기인? 상학봉과 묘봉을가기루마음먹구 아침읽직  나섭니다  인터넽에서  차차아보니?  운흥1리  마을회간이  들머리더군요? 네비양에게 운흥1리마을회과이라구  말하니?  없나봅니다  그레서  운흥1리회관이라하니  바로연결돼더군요?물어~물어찿아갔으니  가는데만  2시간이걸렸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영상 15도쯤돼는  화창한날씨군요?  긴바지입구올랐는데?  위를  보니  올망쫄망한  봉우리들이  우리를  보구  빨리올라오라구  손짖하능거같습니다  대전사시는  사람들이  버스한대네서  오셨다구  동행을합니다  운흥1리마을은?  고추와대추가주산이구? 주로소득작물은?  콩이  대다수더군요? 마을사람에게 등로를  물으니  상학봉까지는  안내표식판이  마니있다구  들었습니다

 순서대루라면?  처음에  토끼봉이나와야하구?  2KM지나면?  상학봉이나와야하는데?  잘루목이까지오르는데는  30여분박에안걸렸습니다  우리는 대전사람들과 썩여서  쉬엄쉬엄오릅니다  오늘은  여기만치구  집으로  돌아갈요량입니다  물론?  여기가  속리산동북방향이므로  고도와  능선이험하기로 유~명한곳이기두합니다  내가  여기올려구  몇번이나  별렸는데?  비가오면? 바위가  미끄러워서  위험하다는이야기듣고  미루기를  놀부제서미르는식이였습니다

 잘루목이 까지는  비록고바이는있어두  쉽게올랐는데?  잘루목이부터는  됀~고바이가  네달른군요? 아마두?  여기에  비가왔다면?  아무도오르질몾했을꺼같았습니다 여기서  건너다보니? 토끼봉에  사람이마니모여있군요?  같이온양반들이  토끼봉은  몾가게했는데두?  져렇케마니  간거는  산림순찰에게걸리면?  전부가  징계당한다구  귀띰해주능군요?

 첯번쩨  바위가  가관입니다  꼭?  사람누워있는  느낌같으네요?


 소낭구귀신은?  어듸가나?  제버룻  개몾줍니다?ㅋㅋㅋ

 이름없는  상학봉밑의봉에서  토끼봉에올랐는  산인들을당겨보기두합니다

 가는곳마다?  밪줄은필수로걸려있구? 지금?  철사다리공사를  하구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도아니구  외국인들이  여기서  철계단공사를  하구있어서  조금?  아이러니한기분이들기두  했습니다

 우리산인들이  지나갈떼는  공사를  중단해야한답니다  안전을  우려해서겠지요?

 가는곳마다?  밪줄아니면? 돌을맨손으로  붙잡구올라야하는곳입니다  유격훈련하는식이지요?

 나는  여기가  평생쳐음이라구  예기했지만?  막상와보니?  전에약?20년전에  영주  소백산악회와  법주사루올라서 주봉을치고  동북쪽으로난길을찿아서  묘봉과  상학봉을치구  운흥1리루  온기억이 나는군요?  너무오~랜만의  일이여서  기억이갈물가물합니다  그떼는  여기에  나무테크는  하나두없던떼였습니다

 여기속리산은  올봄에  갈재에서부터  문장대까지종주할떼 쳐럼?  방구가  너무도  웅장합니다  바위틈으로  빠져나오기두  합니다~

 2시간40분만에  상학봉을접수를마칩니다  12시이나?  우리는  여기서  1KM박에있는  묘봉을올라서  점심먹기루하구?  ㄱ다져온?  영양떡항개루  요기를  마칩니다  오르막을놔두고  점심먹으면?  오르기가  무지힘이들거든요?

 밑에서 봤을떼는 상학봉이  2,4KM이구  묘봉이  4,3KM라구쓰여? 있었는데?  여기상학봉에서 묘봉이 1KM라구쓰여있네요? 잘몾됀거가아닐까를  돼뇌이면서  반신반의로  나머지구간을1KM라니  30분잡구나가자구  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판단착오였습니다 우리가  30분이면?  1KM를  완주할려구나왔으나?  그리많던  이정표가  하나두  없습니다  오르고네리는  등로만  계~속이어집니다  우리는  멎도없이  그길을따라서  계~속  나아갑니다

 몇백길낭떠러지  위에  자그만? 쇠손잡이하나와  가는곳마다있는  밪줄은  우리를  피곤하게만듭니다 가두?  가두?  끝이없는  등로였습니다  1시간을나아가두?  이정표는  아예없습니다  그리구?  띠지두  거의없습니다 무의미한  길입니다

 상합봉꼭데기에는  예전에  양반들이  갖속의 망건이라구  부르는  모자를  세워농거같은바위가있더군요?

 우리는 네려가는  길따라서 자동으로  네려갔는데?   평평한분지에  골바람이불어서  점심도늦었구하니  점심먹자구  합니다  먹는데?  뒤에인기척에  놀라서  그산인에게물으니  여기는  올라온운흥1리와는  정반데에있는  마을이라구  알려주네요? 지금여기서  묘봉까지오를려면?  족히  1시간은걸려야한다네요? 그마을에서  운흥1리회관까지는  6~7KM돼는데? 택시는  아마두  25,000원쯤나오구  버시는한시간에한번씩있다는군요?

 정반대쪽의  임도에서  집이하나있길레  그집에들어가서  다시물었습니다  그러니  아까만난  산인과별루  차이가없군요?그~런~데? 그집에남자가  3명이였는데  한사람이  자기가  지금 은성인가?  시장가는데  마을입꾸까지테워준다는군요?  얼씨구나좋아서  타고는  염치없지만?  운흥1리  마을회관까지  테워주시면?  2만원준다구하니  그러라구  하구는  만원박에않밭더군요?

사람이살아가다보면?  은혜를  줄수도있구 베풀수도있다능걸느꼈습니다  나두  백두대간하는사람들을  만나면?  무료로  춘양시장까지나  버스터미널이나  기차역까지  태워준게  보답으로  돌아온거같습니;다  오늘산행은?  4 시간 20분걸렸습니다

 

오다가보니?  이상한바위가있어서  물어보니?  우복동을아시느냐구  물데요?  그레서  살기좋은곳이구  경치뻬어난곳이아니냐고물으니  맞다구  하네요?  우복동의  본마을이여기랍니다  우복동은  언제라두  배든든하게  먹고  함포고복으로  살아가는마을이랍니다  지금부터는  가을이니?  문경의  고산으로  떠날계획입니다  다음주에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