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9제35차취적봉
세월가는거와 노인들늙능거하구는 아무도말리지몾한다구들었습니다 올해는 111년만의 뜨거운여름을난다구햇구 열대야가 지난날에는보통6~10일정도였는데? 올해는유~난히도길어서27일간이나 밤에잠몾드는나날이 지나갔습니다 이제는입추도지나구 말복두끝났습니다 견우와직녀가만난다는칠석두지나가구 내일모레면? 더위야물렀거라하는 처서가닥아옵니다 지금농촌에서는 올해유~난히 가뭄이심해서 수확량은줄어두 영근곡식이들녁에는수~북히 가을걷이를기다리구있는상태입니다 지구가온난화돼여서 더위는어쩔수없지만? 지금나라에서두 조금? 실수? 하는바람에 국민들의생활상이엉망이랍니다 그거사 위정자들이알아서 쳐리할꺼구? 나는나의병원인 그리구 어여쁜새댁들이(산은나위애인이니)기달이는 산으로갑니다 어제까지감자를다~케구고추에농약두뿌려놨으니 올간만에 홀가분한산행을하게됐습니다 그런데 이번산행에는 조금의외의 인물을만납니다 차를세워노쿠 변소간다구하니 옆에버스가하나섭니다 무심결에쳐다보니? 평택에서왔다는 산인들중에 낮이익은사람이지나갑니다? 자세히보니? 나와 산이야기를자주하는도솔산님이아닙니까? 그분의닉은에기했지만? 그분의글내용에보면? 본인이 왕개(띠가 58개띠)고 70년생은 새까이개라구했기에 내가자주 그를보구 king dog 라구불렀는데? 킹도그님아니세요?하니 그분이쳠에는어리둥절하시더니? 이네알아보시구 반가워합니다 그레서나의껌딱지도알아보구해서 셌이서기념촬영을했습니다
그~러~나? 그쪽의무슨직책을가진분이내핸펀으로촬영한다구두번이나찍었는데? 이게웬일? 와서보니 사진을가짜루찍었나봅니다? 산에와서 불로거를만난거는이번합해서 6번쩨입니다 쳐음에는 강원도에계신다는옹달샘아짐이1번,경북영천신령에있는집안동생이2번,나의둘도없는남동생을 진달레의고향인천주산에서만낭게3번,창원에있는 다람쥐새댁을 비음산에서만낭게4번,제천에있는 갖바위분을 원주치악휴게소에서만낭게5번,마지막으로나늬12살띠동갑 정00고문이시구 후원회장인도솔산님이 6번,이랍니다 세상에는많구도많은사람중에 이런인연으로만나는것두 인연이지싶습니다
우리는 휴게소를한군데들려서 석공예단지에서 9시10분에출발해서 하돌목교를지나서 산으로가는길몫에 안즌뱅이 수수가넘실데는 농장가로 산행을합니다 도솔산님은 여기가구면이라서 회장두불참이라서 산에앙가는산은들을 데리구 하산지점으로간다구가구는 우리는 더의가아직도기승을부리는산으로 오릅니다 집행부에서 오후3시까지는꼭네려오라는이야기를들으면서 오늘여기를 쳐음온나는 길을익힐려구 사방을두리번거려두봅니다
그런데? 나는오늘실수를항게있습니다 지도상에있는능고선을분석해보니? 거의가 능선길입띠다 그레서 스틱과 등산화를버리구 운동화루오릅니다 오르니? 쳐음부터급고바이가 나를조금? 힘들게합니다 하돌목교에서 취적봉은? 1,5km입니다 이까이꺼 1,5km는누워서 감따먹기죠뭐? 근~데 올라보니 급고바이가 우리를그냥두질않습니다 구슬같은땀을흘리면서 오르고또? 오릅니다
전망대에서네려다보는 동강?은 수태극길태극입니다 아름다운태극모형이 우리가힘들게오른보람을이야기하능군요?
우리는 오르고또? 올라서 1시간10분만에 정상석에입마춤합니다 그동안흘린 땀의댖가입니다 우리는여기서 목을축이구 다시진군합니다 이런산봉우리가 아직두 3개나있따능군요?
오늘온산인들은 우리보다 한~참어린산인들이라성가? 모두발걸음이빨라서 우리는 그들을따라가는 꼴이됐습니다 그~러~나? 우리는쉬질않으니 그들을앞지르능거는식은죽먹기보다? 쉽습니다
ㅇㅏ직두? 범의새끼가 살고있따는 강원도의첩첩산중을뒤로배경을해서 즐기구또? 즐깁니다
오르고네리는길이어듸 쉬운곶만있겠습니까마는 여기는조금어렵군요? 밪줄도 걸어놨꾸 바위도 조금위험천만입니다
바위사이에있는 모시대 초롱꽃이 수줍게인사를하능군요?
우리는 아직시간은11시지만? 상돌목봉에서 이른점심을먹습니다 여기서나는 쇠주1빙을나발불고나니? 갈증이해소됍니다 동행들이한병을더?주었으나 네려가서 아까만난 도솔봉님과해포두풀어야하구해서리 술을덜먹습니다
이제부터는오직네림길뿐이랍니다~ 선답자가하는말이 네림길은30분도안걸리지만? 도로로네려가는시간이? 한시간이라네요? 거기는 또랑을가로질러가니 신발은적셔야한다는군요?
올라올떼와같이 네림길도 급경사입니다 정선군수가 등산인을위해서 나무테크라두 해줬으면합니다마는 어려울껍니다 지방예산은 조금빡빡항걸나두잘~안답니다 그런일져런일 나는터치않할려구합니다 나는나의본분인등산인으로서 적절히 산행만하면끝입니다 진짜루자기본분만지키면서살아간다면? 더이상더좋은세상이없겠지요?
네려와서보니 물을건너야한다던? 개울은 물이말라서 건널물도없었구 억지루 드러누우니 청태가몸에달라붙습니다 네리고네리니 제1교밑에는물이조금있었는데 거기서우리는몸을알탕으로식히고 도솔산님을찿으니 벌써차에타구있었습니다 그레서 한잔하자하니? 지금곧떠나야해서 한잔할수가없답니다 옆의어는간부가 맥주한빙을따서 3인이건배를하구는아쉬운이별을합니다 늦게알구보니? 나의껌딱지는 도솔산님이여기오능걸알았는데? 잊어서 연락을몾해줬따능군요? 다음산은 지리산의칠선계곡산행입니다
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