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20160104각화산,왕두봉

날다람쥐* 2016. 2. 1. 08:52

지난번일욜에는  날씨가  15년만의  한파라구  해서  한번쉬고  몸이근질거렸는데? 이번에는  스페셜일용이다  영주에서는  아무도  산에앙가는  일욜이다  그레서  실버산악회 대장이 전화가온다  이번에는  가깝꾸  가벼운  산인  청량산  축융봉으로가잔다  내가제안을한다  당신은?  앙가본곳이좋타면서?  우리마을  뒷산인  각화산으로가자라니  좋아란다  아침08시30분에  우리집을 떠나서 춘양면석현리  각화사 입구엘가니  오젼9시다  각화산은  두갈레루  오르는데? 각화사  일주문에서  좌측으로가는  급경삿길이있꾸~ 또?한길은 각화사  부도뒤루올라서 왕두봉을지나서 각화산으로가는길이있따  일주문뒤루가면?  급경사구 부도뒤로가면?  완경사다   우리는  급경사를  택한다 

회원중에바뿌지않은사람을  모으니  5명이다  주차장에박낑을하구  준비운동두하구  산을오른다~  날씨는  영하5도내외이니  등산하기에는  딱!이다  내가고향이니  산에데한  해설을한다  여기각화산은?  중국의  명산인각화산과  흡사해서  붙인이름이구 동지여지승람에나오는  십승지지의  중앙이라구  설명하구  꼭데기에가면?  넬따보이는  도화동은  삼재가없는곳이라구  설명을하니  칭구들이  절경으로인도해줘서  고맙따구  한다~

금방절이보이구  조~용하니  여늬절이랑거의  대동소이하다~  여기에는  정진하는  스님들의  본고향이라서  조~용해야  쓰는절이다  우리는  고양이걸음으로 지난다  사실요즘의  사찰에서는  과욕으로  중들이  돈맞을알면?  자릿세루  문화제  등등으로  자릿세를  밭는데?  여기는  그렁거는  아직이라서  다행이다  나두  예~전에는  어머님따라서 이절에와서  청년회장까지역임한바있지만?  불교원산 조계종본사에서  잇꿘떼문에  싸우능걸보구는  불가를  떠났ㅆ는기억이난다  사실나는  교를  숭배하질않는다  오~직 내마음만밎는게 타당하다구본다~  교회나  불교를밎으면서두  남에게  몾됀짖하는부류보다는  오~직  내마음이허락하는  한도에서  자비도베풀고  선행도한다~

태백산가화사다  여기는  다른절과는다르게  일주문이따루없따  그냥  종루밑으루  들어가면?  그기  일주문이다~  여기계단은? 법당까지가는  계단이  108계단이란다

108계단을  올라오는  초등학교동창생두리~

충남출신인데두  여기영주로  이사온지  30여년만에  덤푸트럭한데와  소사육으로  1남3녀를  솔가시키구  지금은  덛덛한  부자루  살아가는  순흥안씨 가  작년부터  등산에빠져서  초보등산인으로서  면모를  갖추고있따~

숲사이로  각화산이보이기시작합니다   엊그제네린눈으로  산야는  하이얀눈으로  옷을입었습니다

보기좋을만큼의눈이네린등로는  정겹기까지합니다  선등자가남긴  발자국따라서  이런이야기  져런이야기를  주고밭으면서  천~천히  오릅니다   그레두  나의철칙은?  한시간정도는  땀이나도록  오르는게철칙이랍니다~

내가  전직이  면서기라는거는  미리예기햇습니다  그리두  그렁고로  내가  면장과부면장을만나서  수~차이야기를  햇습니다  각화산은  해발이1,000M가넘는데두?  아무런  표시두없꾸  안내판두없으니  세워줄것을  수~차이야기했었는데?  이번에는  말을들응거같습니다  그레두  정겨운  리본항게라두  있으니  다행입니다   춘양면장님~  고맙습니다

어~어!  더더욱  이~쁜짖을  했네요?  안내판까지세워났습니다?  우리가올라온길이  2,9KM이구  사고지가  300M  넘넘  고맙군요?  이레  표시를  해준다면?  전국의산인들이  오셔서  우왕좌왕할일이없을꺼같꺼든요?  하찮은나무막데기지만?  등산인에게는  생명의  표시이기두하거등요?  각하산이  이제  1KM남았군요? 면장님  넘~넘고맙습니다~

오는순서로  부회장,회장,회원,산대장  순서입니다  나는  총무라구하는  직책입니다  찍사는  외로워~~ㅎ

여기가  핼기장삼거립니다   여기에두  이정표가있군요?  여기서 차돌베기까지는  3~4시간걸립니다 여기는  백두대간코스가아니구  기린정맥이라는  곳입니다  전에나는  여기를  나물뜻으로  자주왔던기억이납니다  없고몬살떼  누나들과  형들과같이  나물뜻어서  지고  내렷던  기억이생생  합니다~

이제  우리가  오를산정상에도착합니다  1,188M인각화산은  아무런표시가없습니다  면장님이  여기까지는  손을  대지않응거같습니다  천~천히  하시겠찌요뭘?

후미두  올라왔습니다   그러나~  정상석이없으니  어쪄죠?   조~용한  각화산은 어~떤아짐들도  정상석을 껴안고있찌를  않습니다~ㅎ

정상석은없구  대구의  어는산인이  달아놓은  표시를  배경으루  정상촬영을합니다  여기두  찍사는  없네요?  올라온지  1시간40분에  정상을점령을했네요~돌아왔으면?  2시간에서  3시간은  와야하는데요~  나는  찍사니  얼굴한번  올릴수가없군요? 간단한  간식으로  끼니를  떼우고는  바로하산코스로  네립니다

이~낭구는  야생철쭉입니다  아마두  300년은넘었을꺼같은  철쭉낭구인데두  봉화군청에서나 춘양면사무소에서는  알리지를  않는군요?  내가  산을  마니타서  전국적으로  돌아댕겨봐두  철쭉낭구가  이렇케  나이마는거는  서벽도레기제의  500년묵은  철쭉다음으로  군락지를  맹글고있습니다~

이낭구도  모르면몰라두  200년은  묵응거같습니다`

여기에두  있네요?  철쭉낭구  해묵은거는  여기에  군락지를  형성해있능거같습니다~

속은?  비어있꾸  거죽만있는데두?  든~든하게  버티고있습니다그려?

전국의  산인님들요?  이렇케  굵은  철쭉을  보신적이있남요?  나는  쳐음입니다~  여기에는  철조망을해서  보호해얄꺼  같습니다~

로프를  설치해얄꺼같은  위험지구도  두어군데있습니다~

삯다리사이로  건넌편의  태백산이  우리를보구  웃고있군요?  올해5월의  스페셜일욜날 백대간코스인  구룡산에서  태백산꺼정  종주하기루  예약을합니다~

여기에두  분명히  위험구간이라서  로프설치가  필요합니다~

까마득히  각화사  사찰이보입니다~

이~ 왕두산  팼말은?  내나이28세떼  춘양태백산악회 재직시에  세운팻말인데?  내나이71세니?43년전에세운팻말이  이제는  세월의흐름앞에  견듸질못하구  썩어가는군요?

해발1,058m인  왕두산두 점령을합니다  나는찍사이니  도리가없제요~

우리는  네려오다가  적은핼기장에서  싸가지고간  음식으로  점심을먹구  핼기장삼거리에서네리질않쿠  직진하여서  조금이라두더~ 걸을려구  능성이길을  걷습니다~

멀~리 각화사절이보입니다  우리는  오늘 각화사절일주문옆으로  올라서 완젼히  한바퀴돌아서  네려왔습니다

낭구삯다리사이로  건넌편의  낙서암이  바라다보입니다~

네리니 주차장 바로건넌편의  묵밭으로  나아갑니다   오늘또?  새로운길을찿았습니다

주차장까지네리니?  오후1시40분입니다  그러면?  4시간40분걸렸네요?  여기에서  나는  집에다가가방을벗어노쿠  영주로 딸아나가서  내가  지금껏  얻어먹기만했으므로  한턱쏩니다  그리구  버스타구  집에오니  오후6시가넘었군요?  두주만에  기분좋은 날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