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이야기

[스크랩] 늙어간다는징조

날다람쥐* 2015. 2. 28. 18:39

 

2013년12월에  안동에있는 성소병원에서  부정맥이  의심스러워서 혈관내시경을해보구  엠알아이를  해봐두   아~무이상이없구  숨이차는거는  나이가먹어서 그렇노라구  하는  담당의사와  말싸움을하구는 그~뒤에  우리마을에있는  동네병원인 삼성병원에1014년  2월에 가서  진단받아보니  부정맥이라는  판정을받아서 그~의사선생님말씀이 천병만약이라구  이쏩틴이라는  혈액이 잘~도는  약을먹어서  그런데루  병이  고쳐지능가했는데?  지난1014년 12월 28일  2014년  쫑산행을  강원도영월의  상동면에있는  장산으로 산행을했는데~처음올라갈떼부터  힘이딸리더니  기어이  낙상을해서   20여일  영주있는  성누가병원에서  입원가료해서  갈비뼈2대나강거를  겨우~겨우 치료하구

2015년 1월20일에  퇴원을해서  2월초에 가까운쳥량산이라두  가보구싶어서  아침일찍 챙겨먹꾸

청량산으루  갑니다

급경사이기는  해두  신설됀 장인봉코스로  오릅니다   아무도  선답자가없는  쓸~쓸한  등로를  오르는데?   숨이가빠오기시작합니다  300m를  왔는데?  더이상은  오를수가없습니다  2015년 2월8일  올해들어서  첯등산인데?  오르기를  포기하구  맙니다  도져히  숨이차서  오를수가없습니다

약이오릅니다  내나이가  몇인데?   허기사  예~전같으면? 벌써  죽고없을나이인데두  내마음은?  아직두  청춘입니다   그레서  친구들이  추천하는  병원인  원주있는  쎄브란스병원에  예약을하구  맙니다  그냥지나두  일상에는  크나큰  지장은없구  힘든일을할떼에  숨찬증상이나옵니다  그레두 병명이라두  알아야  직성이풀릴꺼같습니다   114에  여러군데 알아서  예야을하니?  2015년 2월16일이잡힙니다  음력설전전날이지만? 그게문제가  아닙니다  내가미리준비한 안동성소병원에서 찍은  동영상을  씨디에  담았떤거를  접수실에 맡겼떠니?  안민수교수님이보구는  혈관은?  좋은데~ 심방에전기가문제가있어서 심방안에 도께비 까시레기가있어서 힘이들면? 그까시레기가나와서  작용을해서  맥박이 많아진다구하구  병명은? 심방빈맥이라구 병명을알려줍니다  2월25일에와서 24시간 심박제는  기계를  차구  평소에 일어나던 숨가뿐 증상일어나던것을  재현하라구  합니다내가  숨가뿐 일은  가파른등산길과  심~한노동  조깅할떼거든요?

원주있는  적은형에게  정초에  그예기를  했떠니?  가파른등산을  하지못한다네요?  그~형두  연세가  77세니  그럴만두합니다  그리구는  원주있는  서호준이  고딩동창입니다  그는  이제만난지는

몇번돼지는  않아두  정이많은  분입니다  지난번  2월16일에 자기가  바라지못항걸  매~우미안해하는칭구이지요~  몇번연락이와서  그와같이등산하기루  했는데?  아침일찍부터전화가와서  어듸냐구못습니다  24시간심전도기계를  차구내려오니  병원입구에  와~있군요?  그의도음으로  우선 치악산으루  향합니다

우선  경사가  조금있는곳으루  올라야  됄꺼같아서  경사있는곳으로  안내해달라구  호준이에게 부탁을합니다  여기길이  대원사를  지나서  향로봉으로  이어진다구하며  길이  고바이가  있따구  하더군요?

지난번에  상원사에서  곧은치고개루네릴떼는  길이완만해서  안가본곳으루  오릅니다  대원사로해서  향로봉오르는길은  이번이  쳐음이거든요?  향로봉이  2,3km이니  평소같으면?  1시간남짖걸리겠지만?  오늘은  전과같지가  않커등요?

오르면서  숨이차면?  시간을  봐가면서  스위치를  누르라했으므로  버튼을  벌써  2번이나  눌렀습니다  오~랜가뭄으로  골짜기에는  물량이없어서  황량합니다~

흐르는물이라구해두  전부가  얼어있어서  수량이얼마인지  분간이안갑니다   옜날 40년전에  영주농고를  다닐떼의  칭구들이름을  나열하면서  우의를  다지면서오릅니다  그러나~  내거  기억하지못하는칭구들의  이름도나오는군요?   내가그떼만해두  농고 에서는  이름께나  날린사람인데???

사실은  그떼내가  공부를  잘~해서가아니구  농고 논밭에서  관리해주면서  공짜루  납입금없이  다녔서  앵간한  애들은  이름뿐이아니구  행동까지두  훤~하게  꿔고있었꺼든요~

계곡에는  아직두  잔설이남아있꾸  얼음도  남아있습니다   호준이두  고생께나  했떠군요?  나는  지들아버지가 한의원인줄알았는데?  큰아버지였꾸  태백공고에서  전학온  내력두  고생이많았떠군요?   원레는  나와같은  동향이었는데  여의치못해서  약속의땅인황지루  솔거했따구  했어요!~

그도나두  고생항이야기로  시간가는줄을모릅니다  그는  사우디에두  갔었꾸  서울에서 사업을하다가  금융실명제떼문에  재산을  마카바치구  버스운젼까지했따더군요?  나는  그에비하면?  고급인생을살았쬬?  부모가  19살에결혼시켜서  살림네줬꼬 군대갔따와서는  내가  시험쳐서  면서기 돼여서 밥먹는데는  지장이없게살았꾸  비록  가난은했꾸  돈은벌지못했어두  고생스럽게  상거는  없었능걸루기억이납니다

이렁져렁이야기로  꽃을피우는데?  1.000m에있떤 대원사가  보입니다  깍아지른 바위위에  절을  제비집같이  지어놨군요?   근데?  지난번에봤던  관음사와는  게임이않돼는군요?   규모면이나 모양세를  봐서두요~

이칭구를  소개를  합니다  나의  고딩동창이구  영주살다가 마눌님의  요청으로  처제가살구있는 그리구  병원두 살기좋은  원주로  솔거한  칭구  서호준입니다  세상에는  많쿠많은  친구가  있따지만?  영주도아니구  봉화사는  고행가마귀 라구  그리환대하는이가  별루많응거는아니지요?  한번약속지키지않았따구  다음약속을  자기가  알아주는  칭구가  몇이나됄까요?

이제남은  거리는  1km남았군요?내가  잘~다닐떼는  30분거립니다마는  오늘은얼마나걸릴찌모릅니다  오면서  스윘지를  두번누른거말구는  숨창거를  거의  모르고올랐습니다  이런조시라면?  향로봉은  가능할꺼같습니다 

근데~  문제가  발생합니다   대원사부터는  얼음이얼~마나많은지  겁이나기시작합니다   아무도  오른자욱이없구  자취조차없구  우리는  가벼운마음으로  등산을왔으므로  아이젠두  둘다가다~없습니다  난감!

건너다보이는  용신각에는  어는  노인이  가는길의  얼음을께구있습니다  여기만지나면?  얼음이없냐구물으니?  얼음은  여기부터  시작이라네요?  도져히  용기가나질않습니다  우리두리는  등산을  포기합니다  여기까지라두  와~준  칭구가  넘넘  미안합니다~

대원사의  전경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나는  비~교인이지만?  다른이들도  비~교인은  아니므로요~

어듸  한군데  눈없구  얼음없는곳에  한군데  더~오를떼가없을까  둘러보니  산신각이  6~70m위에있네요?  여기에서  한번더~  스위치를  눌렀습니다  숨이차므로~

네려오면서는  그의  둘쩨며느리이야기로  꽃을피웁니다  애교가  그리두많타는군요?  얼~마나좋은  집입니까?  웃음꽃이피는  가정을  스윗트홈~이라고브르지요?  시간이벌써  12시를  넘어서  배두  출~출합니다  오늘져녁에그는  서울의  칭구들과  모임이있어서  서울가야한다는군요?

점심은  분명히  내가  고마운마음으루 사야하는데?  그가이끄는곳으로  딸아갑니다  돼지고기를 튀겨서  썰어먹는곳인데?  햄버거두아니구  짜파게티두아니구  옜날에  학창시절두  훨~씬지난뒤에 먹은음식이데  이름이생각나질않는군요?한그룻에  8,900원!  그것두  대기를  20여분해서  먹구내가계산할려니?  그가  극구말립니다  촌놈이  호강을합니다~

 

맞아요~  돈까스더군요?   내가이름이생소해서  일부러  사진을  박아놨꺼든요?  맞두있었구  조금비싸서  그렇치  좋았어요~  적은형네집에와서  얻어먹었따구  하구  비싸더라하니  더?  비싼돈까스가  더~많타더군요?

그를 자기사는  아파트로  태우ㅏ다주고는  오후  5시까진  시간이많습니다 오후5시부터는  술을먹어서 숨창거를  경험해야하거든요?  이번에는  지난번에  상원사로  향로봉으루해서관음사루네렸떤기억이나서  관음사루  오릅니다  관음사는  익히보아두었으니  지리는  알지요~

여기에는  그레두  등산개이제법돼는군요?  곧은치까지는  거리가  한시간정도됍니다  ㅎㅎ  보통떼말입니다~  오늘은 여기에서두  몇번을  스윗지를  눌럿습니다

이제부터는  급고바이는  없습니다   널~널한 길을  오릅니다   오늘상원사에서  올라온  부산계신다는  산객들이  한차  네려옵니다  싱~싱한  젊음을보니  나두  져럴떼가있었나  싶은생각이납니다~

이제  절반정도  올랐군요?  그레두  안즉은  시간이있으니  더~  올라야합니다  누가시킨것두아니구  의사선생님의 지시에따라서  숨이창거를  재현한다하니  나의몸은  내가 지켜야합니다~  가끔가다가  나오는  얼음은  나를  경악케합니다만? 오~랜  등산경험이있으니  큰?  걱정은없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쫑산행에서  낙상한생각을하니  등어리가써~늘해집니다   조심해야지요~~

인제는  네려가야할떼잉거같습니다   얼음이 깔려서  더진척이안납니다   반질반질  해서  더이상은않됍니다  거리는  700m정도남았으나  더이상오를이유가없구  이제는  네려가서  17시(오후5시)에  적은형과 술을먹어야하거든요?  시간은오후  4시가  넘엇습니다  부랴부랴  하산을합니다

 

 

명륜동  작은형네집에 집에있던  40도짜리 생일축하양주700mm가지구  들어가서 9시까지먹구는 그것이모자라서 형네집에있던  양주360mm한병을더~먹꾸  잠자리에들어가서  아침에7시부터 조깅한시간하구 아침먹꾸나니  술먹은  후유쯩이나타납니다  맥박이  140을  웃도는군요?

담당교수님이  일기장과 스윗치누릉거보시구는  정확히해줘서  도움이됐따구  칭찬을해서  고마웠는데?    결과는  약으로는  60% 박에  고치질  못하구  시술을해야만이  100% 고칠수있으니  우선약으로  고쳐보자면서  한달치약을지어주는군요?   이로서  원주 쎄브란스병원  진료 내역을  정리해봅니다~

 

 

출처 : 노상술의카페
글쓴이 : 포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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