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835달봉
어제 종일 벌초하는라구 고생이 말도못했는데? 자구일어나니? 다시힘이솟습니다 내가 건강은? 타고났나봅니다 어제 산소벌초한곳이 11군데이거든요? 그냥다니라구만해두 힘이드는데? 예초기가 30kg은 돼거든요? 소천면과 춘양면에 산제해있는 산소를 11군데나 베었따구 생각하니? 기가막힙니다 그레두내조상이구하니 힘이났꾸 도우미가 마침 우리 증조할아버지산소근방에서 산삼 3뿌리를 캤습니다 그분이 농갈라묵짜구해서 점심시간에 농갈라먹었뜨니? 힘이나성가? 아침에 우리마을에서 20km떨어진곳에위치한 달봉을정복하자구 했습니다 영주에서 산돼지가 차를 2대나 네가지구 인원이8명입니다
오늘의 weather는 선~선한 가을날씨입니다 등로입꾸에서 차를 두군데루 나눕니다 네리는 곳에두 한대가있어야 이동에불편함이없거든요? 아침8시50분에 등산에들어갑니다 나는 여기가 3번쩨구 다른이들은? 쳐음입니다
여기는 내가 공무원할떼 담당을한곳이기두합니다 그러니까? 지리는 환~하지요~그떼(1992년)만해두 대현광업소가 잘나갈떼이니 다수의 가구가있었으나? 지금은 몇몇집을 뻬구는 거의 집이없습니다 도합4시간걸린다구 나와있군요?
전에내가 올랐을떼는 시간이 3시간걸렸으니? 차가갈수있는 농로라두 우리는 걸어서 오릅니다
농로끝지점입니다 시작점부터의 거리가 400m쯤 됍니다 이제부터는 길이 칠성각(문수암소속) 까지가 비포장입니다~
초입에서 내가구입한 찐 옥수수를 나뉘어 먹습니다 오늘도 내가 좌장이구 나이가 최고로 많습니다 칠성각마당에는 대웅전은없구 일반가정집이있군요?
칠성각앞뜰에는 자연적으루나있는 야생화가 꽃밭을 이루고있군요?
이름모를 야생화가 서로 다퉈가면서 이뿜을 자랑합니다~
칠성각뒤편으로나있는 등로를 따라서 오르니? 송이풀이 꽃을피웠군요? 이~풀이나는곳에는 반듯이 송이가 납니다 오늘? 송이맞을 볼수있을라나?ㅎㅎㅎ
이제부터는 안내표시가 있군요? 아무도 없능거같았는데? 이! 푯말은 대현청년회에서 세운거라는군요?
나는 안즉도 힘이있능가? 어제 죽을힘을 써서 벌초작업을 했는데두 맨~먼져오릅니다 다른사람보다는 힘이없으니 땅겨서 올라야 한답니다~ 양옆으로 나있는 기화요초와 잡버섯이 우리를 유혹합니다 내가아는 버섯은 산인들에게 알려줍니다 먹능것만~~
오늘산행의 거리중에 30%는 밪줄입니다 그만큼 위험이따르지요~
애산지기님의 손자가 물혹이있어서 수술을하는데? 손자에게 걱정하지말라구 당부를 합니다
인제는 가파른 오름길은 끝입니다 지금부터는 달봉우리 뿌리근방입니다~ 지금부터는 완젼~ 밪줄뿐입니다~ 미리올라온 산인들이 바위위에않아서 좋은경치를 만끽하구있습니다~
우리는 봉우리로 오르다가 다시네려와서 아레루 네려가야합니다~
이제부터는 스틱이거추장스럽습니다 앞선아짐이 머리위에있군요?
가파른 오름길에 엊그제온~ 비떼문에 많이미끄럽습니다~
밪줄로는 위험하여서 산인끼리 도와주고 부축도해줍니다 느려두 안전이최고니깐요?
어려운 오름길에서두 애산지기와 그의여동창이 증명을 요청합니다~
전에는 나무계단이였으나? 지금은 알미늄으로 새단장을했군요?
팔힘이 많이소모돼는 철제계단입니다 매~우 미끄럽습니다~
끝이보이지않는 암벽구간입니다 그레두 여전사님들이 옹골차게 오르시는군요?
한사람씩 올라야합니다 아껴주시는 애산지기님!
멀~리 함백산과 태백산 문수봉이 우리를 환영합니다 태산준령이라했던가?? 앞에있는 봉우리는 좌=진봉 우는=졸봉입니다 내가 담당할떼는 별루였는데? 이제는 완연하게 산으로 등산로로 변신했땁니다~
소낭구바위위에서두 씩~씩하게자라는 소낭구와 솔잎사이로보이는 뿌우연 하늘이 새삼정겹습니다~
미리올라간 산인이 바위를 건너뛰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쉬운방법으로 알려줍니다~
정상입니다 달바위봉입니다 내사진두 애산지기가 찍었는데? 그는 술먹능거와 노레와 힘은장사라두 사진찍능거는 많이 서툽니다 내꺼 물려도~~
천인만애한 낭떠러지를 등에업꾸 기념촬영을합니다
여성들은 밥과반찬을~남자들은 그걸 짊어지구 올라와서 12시에 점심을 먹습니다 진수성찬이지요~ 나는 사과를 따갖꼬 갔었지요~
이거 어쪄죠? 여성대원하나가 휴펀을 잊었따는군요? 그레서 젊은 대원을 하나는 위로보내구 애산지기산돼지는 아레루 보냈는데? 30여분뒤에 산돼지가 찿았따는군요? 천만다행입니다~
연리지에관한이야깁니다 뿌리가붙어있으면? 연리근,줄기가붙어있으면? 연리본? 가지가붙어있으면 연리지라는군요? 여기는 연리근이많습니다?~
이제부터는 네리막길입니다 네리막길 2시간은 거~진옹거같습니다~
속세골이라구 거게는 예~전에 정법사라는 절이있었꾸 보살하나가 술을 억세게 좋아해서 나두 같이 먹응적이있었찌요~ 그분도 타계를 했따는군요? 인상무상~~
바로네렸으면? 금방이었는데? 돌아돌아서 내려왔으니 시간이마니걸렸습니다~웅장한 바윗덩어리가 자랑스럽습니다~
네리는 길도 만만하지는 않습니다 밪줄에의지해야만 네릴수있었꺼든요?
아무리 고돼고 어려운 구간이라두 즐겁게 산행하구 조심하니 무사히 넘어갈수있습니다~
까마득~하던 35번국도길이 이제는 지척이군요? 건너다보이는 35번길이 보이기시적합니다~
오면서 점심먹꼬 놀며를 거듭하구 휴데폰찿능거 까지 5시간걸렸네요? 속세골의 물이낙동강을 향하여 네립니다~
나이두많쿠 또? 우리봉화군에있는산을 찿으신분들에게 나이먹으면? 지갑은? 빨리열구 입은 자물쇄루 잠그라는이치에따라서 소천면에있는 영천집에다가 민물메운탕을 두냄비시켜서 져녁까지 때우고 귀가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