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121038청량산

날다람쥐* 2012. 10. 15. 08:37

홀로산행은  언제나  외롭다  10월14일  그러니까  10월의  둘쩼주일욜이  내가사무실  개업을한  춘양장날이다!  촌에서는  장날이라하면  무조껀  생필품이나  갖가지를  사려고  팔려고  5일장에온다  그러니  그날이면?  내가하는  사업두  바빠진다  고~로  나는  자리를  비울수가없다   그레서  지난번  내블방칭구  산초가  갔따온?  됀비알로시작돼는 환선굴뒸산으로  가고싶었으나?  사실  담주에  13시간을  걷는  설악산  공룡능선을  예약했으므로  무리한  산행은  자제를  해야한다

가까우ㅡㄴ  청량산이나  다녀와야겠따  싶어서  아침  느직~이  먹고  오른다

평소같으면?  입석으로가서  경일봉으로해서  자소봉~탁필~연적~하늘다리~장인봉~청량폭으로  네리나?  글로가면  산행길이  너무단조로워서  이번에는  반데루  올라보기루한다~

오르막이  빡쎈걸루알구 역으로  올랐는데?  작년에 네림길두  한시간걸렸는데  오르막은  작난이아니다  네번이나  가쁜숨을  죽여가면서  올랐는데  꼬박한시간 20분이걸렸다   아마두  비로봉을  오르능거보다는  어려웠다  장인봉에오르니  오늘이  토요일인데두  오르는사람이  거의없다    낙옆은  아직이구  날씨는  쥑이구  넘넘  좋은  금수강산이다~

홀로  간식을  먹으니  음식맞두  별루다  내가  홀로산행을  접은지가  10여년인데  이제다시  홀로산행이라니?   그레두  어쩔도리가  없다  내일이  영주어는산악회가  내가  제일좋아하는산  설악산을  간다는데두  나는  춘양장날에는  갈수가  없다

그레두  하늘다리에오니  날씨도  푸근해지고  사람들이  조금있다 내려가는사람  올라오는사람  인산인해다  청량산하면?  하늘다리가  최곤지라  절라도  완도에서두  한차가  왔는갑따  

연화봉은  언제나  그자리에  자리하고있군요?   사실나는  산인이라구  할수도 없읍니다  우리마을인  청량산두  마카  모르고있으니요~ 이!연화봉만해두그렇타  올라가는길두모르고  가본적두없다  분명히  오르는길은  있을터인데?

연적봉에서  탁필봉을  배경으로한컽 합니다~

여기는  자소봉입니다   예전이름은  보살봉입니다   보살들(무당파)이  워낙이나  많은치성을  드리러  오는바람에  그렇케  불려졌었읍니다

여기에서  져는  닉이  소백산이라는  고향 친구를  만납니다  국민학교  선셈을하시는  삼동계시는  조선생님내외분과  샛참을  같이  합니다   그리두  산에서  만나기를  기대했었는데  여기에서  만날줄이야~

그들은 경일에서 장인봉으루가구  나는  장인봉에서  경일봉으루가니  길은  정반대지만   중간에서  만난샘이지요~  그떼가  점심시간이었지만 그네들의  오붓한  점심시간을  뺐기싫어서  나는  경일봉에서  점심먹겠따구하구  자리를  피해줍!

경일봉을  걸쳐서  나는  베틀녀와  시인묵객이고  명필인  김생이  공부한  김생굴을  지납니다   이제는  네리막길만  남았읍니다   여기서부터는  가다마이입고  오르는이!   청량사  다녀가는  불도신자들로  길이매우  복잡합니다~

어풍데에서  오늘다녀온  길을  돼집어봅니다~   선바위에오니  시간이  4시간  걸렸읍니다   여기에서  청량폭포꺼정네려갈려면  30분은  걸립니다   그러면?  오늘산행은?4시간30분걸렸읍니다   충융봉을  갈려구  했으나?  거기에서  청량산을  볼라치면?  단풍이  최곤데  오늘봐서는  단풍은  제롭니다   다음주가  최골껄루생각됍니다   다음주가  설악산  공룡능선가는데  오늘은  여기에서  워밍업하는정도로  그칠렵니다   다음주를  기대하셔요~

이사진은  조대원선생님이  본인디카루  찍은  사진입니다   보살봉(자소봉)밑에서  조셈사모님의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