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515신선봉
평소에 가보구 싶었던 산악회가 이번에는 같이할수있능거 같다, 소사모산악회가 지난달에 다녀온 양주땅의 불곡산으로 간다하니 이번주는 나혼자다 홀가분 하게 딸아가는가 싶었는데 영주있는동생들이 따라온단다 영주로 나가는데 다람쥐님두 같이가잔다 우리일행4명과 산이좋은사람들의 사람6명~도함10명이 충청도땅의 새터 암장으로 향한다 암을 타는사람4명과 산을워킹하는이가6명이다
새로구입한 디카를 오늘 첨으로 써~본다 들머리가 상쾌한 감 이드는 봄날이다 덥도 춥도않구 바람까지 산들산들 불어주니 등산하기에는 더? 없이 좋은날이다~
따뜻한날씨탓인가? 감자싹이 무성하게 자라있구 멀~리 깃대봉(일명 치마바위봉)이 우리를 방겨주는듯하다~
내가 댈꼬간 동생들이 널널한 산행길을 즐거워하면서 오른다~
초목이 이제는 어우러지는 숲속길을 모나리자와 직장동료한분이 올라온다 날보구 오늘의 등반대장을 하라구 하네요? 전에 이산을 두어번 다녀 간걸? 어찌 알았을까???
너레방석에서 아침을 몬먹구온 다람쥐님이 김밥으로 아침을 먹으면서 경치좋쿠 물소리 새소리가 어우러지는 곳에서 정신없이 않아있다가 오르고를 한다
희안한 인연도있다 내가 제천의 두발산악회를 따라서 일년여를 같이했는데 지난해에 공룡능선에서 만나고는 오늘 여게서두 만난다 서정의,회장님과 임흠태친구랑을만나서 무지방가웠다 그이들은 이화령휴게소에서 올라왔다구 한다 그러면? 분명 조령산과 신선암봉을걸쳐서 938과 치마바위를 걸쳐서 문경새재3관문으로 네리겠지???
가파른 오름길은 20여분 박에 걸리지않은 비교적 수월한 산행이다
동생들이 싫어하는 밧줄구간이더러 나오기 시작한다~
분희동생은 비교적 잘~적응을하는데 그의친구는 엄살이 심하다~그레두 내가오늘의 등반대장을 임명받았으니 조심의 조심을 당부한다~
건너편의 신선암봉을 건너다 본다 작년에는 백년산악회와 같이 올랐던 기억이 희~미하다~
그너머에는 문경새재 옜길이 보이구 1관문의 영화촬영지도 보인다
건넌편의 주흘산두 보인다~
신선암봉과 조령산이 건재한지 안부를 물어본다
돌위의 소난구는 어떻케 살아갈까?
내가 젊었을적에 최영희 선생님의져서인 혼불을 보았는데 소나무가 밤에는 바위를 뚧는 진액을 뿜어네서 바위를 뚧고 낮에는 그진액으로 녹은 바위 부스러기를 빨아먹는방식으루 소나무가 살아간다네요???
이밧줄은 빚사면으로 메어놓아서 위험천만입니다 나는이제 밧줄따위는 겁이않납니다
우리는 나의 명령으로? 928봉에서 점심을 먹읍니다 시시각각 쌓가지고온 반찬들을 모아놓으니 임금님 밥상은 져리가랍니다
건너의 부봉을 바라봅니다~
밧줄을 싫어하는 여성들은 기겁을 합니다 다시는 오지않겠따구 하네요?
등반대장일일 수행자 본인은 건넌편에있는 깃대봉을 가지 못합니다 집안동생과 그의친구는 다리가 벌~벌 떨려서 도져히 깃대봉엘가지 모한답니다 그레서 내가 그들을 데리구 가야 합니다 30여분만 더~가면? 깃대봉을 갈수있는데 못가는이들을 위해서 희생해야 합니다 나의 생각으로는 깃대봉으로해서 3관문꺼정 가고싶지만 어쩔도리가 없군요???
흐드러지게 펴있는 꽃을보니 소설~오후2시의 붓꽃이 생각납니다 어느시인의 사랑이야기가 하루를 즐겁게하던 내용이 재및었읍니다~
가고젚어두 못가는 깃대봉 다음에 내가 꼬옥!!! 품어주리라~
와송!!!! 누워서도 자라는 소낭구 끈질긴 생명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마치 치마를 입은여인에 비유한듯! 암벽이 주름치마와 같아서 새터 암장!!!
누워있는 돌기둥이 이체롭읍니다~
선바위 입니다~
오늘지나온 신선봉과 928봉을 뒤돌아봅니다~
돌이끼가 엄마입던 베르베또 옷과 같읍니다~
산속의 팬션? 인거 같읍니다 경치좋구 공기좋구 더이상 좋을수가 없군요?
죽겠따던 여인들이 경치에 매료돼서 콧노래를 부릅니다~
선술집인가에서 막껄리로 목마름을 달레여봅니다~
올떼는 돼지 순대(토종순대)집에들어가서 이른져녁을 먹읍니다 오늘산행시간은 4시간반정도 걸렸읍니다 오늘함께해주신 혜정내외분 무대뽀내외님 그외두분들 고맙구 다람쥐님 김분희동생친구 마카 고맙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