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120411불곡산

날다람쥐* 2012. 4. 9. 11:15

요즘의  산행풍속도는  남도 쪽으로  많이  가는편이나  오늘은  영주  백년산악회에서 경기도  양주에있는  불곡산으로  간다기에  나는  거기에  한번도  가보지 않아서  거게루  가기루한다 영주에서7시에 떠나니  시간두  널널하다  일부러  어제는  술을 많이마시지않아서  몸도  홀가분하다  스카이에서  찜질할려면  거기에  차를  둬야하기에  걸어서  복싱체육관까지가니   거의가  아는얼굴이다

오늘의 산행코스는 대교아파트~임꺽정봉~악어바위능선~임꺽정봉~상투봉~상봉(정상)~양주시청  으로  이어진다   오늘은  선두에서  지휘할분이  없어서  여성등반대장 산까치가  진두지휘하구  나는  선발대루  정해져서  산행경로  표식을  놓아야  했다   오랬만에  시키는  일이라서  마다할수도  없구~

임꺽정봉이  앞에서  버텨있다  오늘의  산행은  3,5시간걸린다니  별루다

원래  계획은?  악어바위  능선이였으나  시간이  너무  많으니  임꺽정봉을  먼져오르고  악어바위능선은  갔따오는  코스로  잡는단다   그레야  시간을  많이  활용할수있단다~

물고기  모양의  바위가  우리를  반긴다  여기 불곡산에는  북한같이  바위의  모양이  다양하게  펴져있딴다~

임꺽정봉삼거리에  도착한다   웬쪽은  봉우리가있끼는하나?  거게는  군부대라서  출입이  금지다~

임꺽정봉의  중간쯤에  전망대에서  건너편의  군부대  시설봉우리를  건너다 본다~

임꺽정봉이  마지막계단이  우리앞을  막아선다   나는  선두에서  가는방향안내  표시를  해야하므로  다른이의  사진을  찍을수가  없다

 

 

 

 

임꺽정봉우리  못미쳐의  바위  전망대다   아름다운  경치가  한눈에  들어온다~!

마지막  오름길이  험난하다~

적은봉에서  임꺽정봉으루  가는길이  비탈이  심하다~

 

 

 

임꺽정봉에서  인증샸두하구~

 

 

임꺽정봉에서  악어바위  능선을  내려다본다   비록200m지만  무지멀어보인다~

건너의  상투봉을  건너다  본다   저리  가파른  곳으로  갈수있을까??

 

다른이들은  악어바위  능선을  피하지만?  나는  정면도젼을  감행합니다~

 

 

 

 

드디어  첯번쩨  명물인  공깃돌바위에  도착합니다   임꺽정  행님이  가지고  노셨나???

여기가  코끼리  바위라는데?  내가봐서는  별루다~

악어바위로 가는길은  완젼  절벽이다   바위가  미끄럽지않아서  다행이지만?  비올떼는  조심해야할꺼같다

악어바위  뒸쪽!!!

악어  같나요?  거북같나요?

복주머니  바위라네요?

임꺽정이가  올려논?   돌쌓기!!!

 

 

내려올떼는  몰랐는데  올라갈떼는  무지  가파릅니다~

내친구  나비님이  이~!소나무에서  사진을  찍으셨나??여기는  위험해서  못가셨을텐데??

악어바위에서  올라가는  산인들~

올라오면서  코끼리바위를  둘러봐두  어디에두  코끼리 같은  곳은  없어요~

나비님이  여기서  사진 찍으셨나?

아무리  둘러봐두  코끼리 같지않어요~

아마두  여긴가보다   나비님이  걸터  앉아서  사진  찍은데  같아요?

살개바위를  지납니다

장대바위를  및에서  올려보면서~

물개바위를  지납니다

임꺽정봉을  내려갑니다  무지  가파릅니다~

 

이제는  상투봉이  목표입니다~

 

상투봉  삼거리~~

주막입니다  막껄리  입잔에  2천원!  한병에  만원!   주막에서  주모가  직접  따루어  주는군요?

 

오싹  오싹  합니다~

요거는  생쥐바원데요~여게서보니까  우리국군이  전쟁터에서  싸움할떼  쓰는  철모같아요~

여게서보니깐   생쥐같이는  보이네요?

지나온  암능을  뒤돌아  봅니다~

양주시에서운영?  하는거같은  공설묘지군지입니다    나두  몇년만있으면?  져리루  가야겠죠?    인생은  잠시  쉬었따가는  여정같은거~~남과  싸움도  싫은소리두  하면서  살지마셔요~재물은  뜬구름같구   명예는  흘러가는  시냈물같은겁니다~

운무떼문에  흐려서  그렇치  사실  경치는  뻐어난  곳입니다~

 

 

나는  상투봉을  사람이  하두  마나서  옆으로라두  찍으면  됐따  싶어서  비스듬이라두 찍고  나오는데  서울어데  사시는  진사님이  굳이  나의 포즈를  원하네요?   사람살다보면?  좋은사람두  만나능거 같아요~

지나오면서  느낀건데요~  보루성이라는곳이  8군대나있떠군요?   보루를  쌓아서  외침을  막는데  쓰였나봅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불곡산정상인  상봉만  남았군요?   깍아지른  절벽위의  상봉은  우쩨 생겼을까?

정상을향하여  올라오는  인파!!!   마지막  철계단이  그리움을  더?  해주는군요~

상봉!그러니까   불곡산  정상인  상봉에는  자리가  좁아서  기다리는  이가  너무마나서  인증샸을  포기합니다  내가  늙은게  거게서  줄서서  사진찍을  일도  없읍니다   인생은  한점  바람같은거~   굳이  사진  남길일도  없읍니다 

상봉에서  네려가는바위가  조금  위험햇읍니다   나무로  사다리같이  해놨지만  밧줄보더더~  위험했읍니다

 

내친구  김대락입니다   성격좋쿠  인상이  더더욱  좋은  사람입니다   종일같은자리에서  많은  이야기로  심심한줄모리고  동행했읍니다~

팬귄바위라  카던가?   아무튼  방구는  이뻐  보였읍니다

 

상봉두지나구  팽귄바위도  지나니  목책으로  막아논~ 길을따라  나갑니다  지금부터는  완젼  네림길이구  날씨도  따뜻해서  봄소풍온거같은  느낌이 듭니다~

양주시청 의회동이  100m남았따는군요?  거진다~왔나봅니다

 

 

 

드디어  양주시청사  꺼정  네려왔읍니다  오늘산행시간은?  3시간30분걸렸읍니다   3시;간이라두  네릴수있었으나  이제부터는  너무 빨리가는  산행속도를  줄일려 합니다   굳이 빨리간다구  좋은일두 없읍니다   바람부는데루  물결치는데루  살아가는게  최고죠~

근데  오면서  차에서  빠른음악으루  크게음악을  춤추는사람두없는데 틀어놔서  불편했읍니다  전화두걸구 받구  해야하는데  말이죠?

 

네려오니   집행부에서  하산주를  준비해 놨군요?   목이  컬컬했는데   목구멍을  완젼히  씼읍니다   고맙읍니다  감사합니다   김주도  회장님과  진옥식산행대장님의  병환이  하루빨리  완쾌돼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버스편으루  귀가하는데  전화가  옵니다  오늘  본인생일이여서  산에  못온  산돼지님이  자기집으루  져녁먹으려  오랍니다  대락이와 수상이,용순이그리고  오늘회장님도않계시고  산대장님도산에모까셨는데  1인3역을하신  산까치 여성등반대장님이  백년을  대표하셔서   우리팀에  함류하셨읍니다  영광무지로소입니다

산돼지집에가서  맞있는져녁먹구   가요주점을  두군데나  걸쳐서  찜질방으루  향합니다   져녁에 쏘신  산돼지.수상각하님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산돼지사모님장여사님 특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