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120204일월산

날다람쥐* 2012. 2. 6. 17:02

일월산은  우리집에서  불과30분거리에있어두  그리자주  가지못하는  산이다  거기에는  등산객들이  많이오는곳도아니구  정상에는  공군  레이더 기지국이있어서 일반  등산객들이  홀로가는걸  무지꺼리는  곳이기두하구  홀로산행이라는  외로움과  위험떼문에  자주가지  못했다   내블방친구들이  서울에서  자주가는  곳이 무지많은것두  지하철에서  내리기만하면?  훌륭한산이많기  떼문이다

소사모라는  산악회를  따라  가기루하는데  마침  울집앞으로  간단다  집앞에서  기다리는데  날씨가  무지  푸근하다  급히  집으루 돌아와서  얇은 가을바지와  티를  바꿔입는다  눈산행에필요한  각반과 아이젠은  챙긴다   현지에도착하니  9시다  오름길은  약! 5km란다

영양군수비면  용화리 주차장에서  들머리로정하구  오른다  오늘은  이~산악회의 시산제란다  시산제는  일월산  정상에서  지넨단다

눈쌓인  일월산!   평지에는  눈이ㅏ  별루쌓이지  않았으나  산의 표고가  높을수록  눈이  제법  발길에  차인다  일찌감치  아이젠으로  무장한다   산의  음료수로  목을추기면서  오른다

밑에서  볼떼는  그리두  멀리보이던  천문대가  건넌편에  서있군요?

조금씩  발자국을  표시해주는  눈설산행~~~

10여년전에  산불로  살아남아있는  소나무는  역사를  증명이라두  해줄듯합니다

오를수록  험해지는  등산길 바위사이를  조심해야  할꺼 같군요?  크레바스라던가???

아찔한  비탈길도  지납니다  여기서  미끄러지면?  추락사입니다

심설산행의  러셀자는  고난의 연속이지요~   러셀자는  힘도 좋아야하구  등행길도  꾀뚤는  능력자라야 합니다  오늘의 러셀자는  산울림산악회 등반대장손경하님이  뚥고나갑니다

인고의 세월을  증명해주는  아람들이  참나무도  자생합니다

허리까지 빠지는  심설산행을합니다  오늘도  홀로산행을  했따면  10여년전에  태백산에서  조난당했을적을  생각하게 됍니다 

이~삼거리는  용화리에서  오르는길과  황씨부인당에서  오르는길의 교차로입니다  황씨부인당 쪽이  가깝죠~

눈이  진갈눈이아니구 싸락눈이라서  매우  미끄럽읍니다   오르는데  무지  힘이듭니다

거의  두시간반정도  됐을떼  일월산  정상을  정복합니다  여기서  후미가  오도록  기달여서  시산제를지내구  점심먹꾸  하산해야  합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선발대) 막껄리와  쇠주로  목마름을  달레면서  후미를  기다립니다  

멀~리 백암산과 검마산  자연휴양림이  보이는군요?  져산넘어에는  동해바다가  검푸르게  펼쳐져 있겠죠?

이쪽방향은?  봉화군  소천면  쪽입니다

검푸른  산맥들이  우리앞을  조망해  줍니다   언제라두  굽이굽이를  차마말기쳐럼  펼쳐  보일떼가  있겠죠?

시산제를  올리려구  도열해있는  산인들~

도끼병무  회장님의  시산제를  알리는  개회가  시행됍니다

시산제지네구  음복하구  점심먹꾸  제각각 하산을  서두릅니다  겨울산은  일찍  해가 져물거든요?

내리면서보니  천문대와  레이더  기지가  한쪽으로  보이는군요?

군인막사꺼정도  보입니다   져 막사를  짖기전에는  (내가 제이씨시절)공군 책임자따라서  레이더  기지도  구경했었읍니다

어떠이윤지는  모르나  쿵쿵목이에서  월자봉으로  갔따왔으면?  했으나  왕복시간이 두시간이 걸리므로  그리;가지않구  져수지로  내려갑니다

방아목을  한시진  남겨놓쿠  남은 술을  소진시킵니다

순간포착~~~~ 미끄러운  네림길은  엉덩방아를  심심찮게  즐겁게  해줍니다

왜??대관봉인지는  몰라두   지나칩니다  오늘의 목적지인  방아목 까지가는데의  이정표입니다

윗예게 봉이니  거반다~왔나봅니다  아렜예게봉다음이  방아목이거든요?

 

아람들이  나무들이  눈의 무게를  이기지못해서  죽어 자빠져  있군요??

백년이넘는  나무들이  즐비합니다

아마두 심설산행이  이번이  마지막이아닐까요??

아렜예게봉에서  우리는  옆길로  나갑니다  목적지가  가까워지고 있꺼든요?

 

드디어  당리 저수지에  도착해서  오늘의  걸어온길을  돼집어봅니다

오늘의 산행시간은  5시간40분정도 걸렸읍니다  심설산행이라서  좋았구  시간도  적절했읍니다  오늘져녁을  영주에서  먹는다는데  져는  봉성삼거리에서  내려서  버스타구  귀가할렵니다

봉성삼거리에서  내리니  오후 4시반정도 됐읍니다 마지막 했볓을  머리에이고있는  농경지가  휴식을  취하구 있군요~

멀~리  문수산이  넘어가는  낙조를  머리에  이고있읍니다   오늘산행은  여기서  막을네립니다  다음산행은?  광주뒷산인  무등산으루  정해져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