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이야기

성큼다가온 가을~~

날다람쥐* 2011. 9. 2. 18:28

올해는  무신날씨가  이레요?

여름네네  비만뿌리더니   곡식이익기도전에   벌써  성큼다가와있는  가을~

우리집  텃밭에  익은곡식을보니  계절은  속이질몬하는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온~나라에  비를  일년올껄  두달만에  몽땅뿌린  하늘님!   너무심술쟁이셩!

 

올해  고추농사는  완젼  접었읍니다  다른이는  밭에다가 심었는데  나는  논에  모를심어도  정부의  이북과의  심적전쟁으로  이북에  쌀을  지원하지않으니  쌀값은  땅에 떨어져서  고추를  대체작목으로  한게  탈이였죠~비가  너무너무  마니와서  논!했던곳이라서  습기가  차서  뿌리썩음병과  탄져병에걸려서  작년의 절반도  못땄읍니다   이!고추는  벌써  세물쩨랍니다 

근데  흉년은  흉년인가봐요?   고추한근에  17,000원에서22,000원까지 가네요?  아마두  올해는  금고추가  됄성싶읍니다   이레면?  언론에서는  얼씨구나하구  고춧값떼문에  물까  올랐따구  떠들어  데겠죠??

 

 

벌써  가을송이가  나옵니다  어쩌다가  나오는  송이는  아직도  공판을하지않으니  값은  kg에  6~70만워이나  갑니다  이제  조금있으면  9월15일이후면  공판도하고하면  싸지겠죠?   여기는  청정지역이고  밤과낮의 일교차가  극심해서  농산물이나 과체류,과일류와  송이까지도  향이  무지무지  좋읍니다

송이맞보시거나  사서  잡수실려면?  010-2676-1254로   전화주시면   바로바로  택배로  부쳐드립니다

문제는  사과입니다  정부에서나  메스컴에서는  과일이  무지 적어서  추석에 차례를  지네지못한다고  하는데  이건무슨  난센스입니까?   작년에는 사과  한상자에  4만원정도에  팔았는데  요즘공판장엘가면  2만원도  않가요   메스컴에서는  어떤자료로  떠드는지는몰라두  농민을  도둑놈으로  몰고있읍니다    유통과정이라구는하지만  그렇케  많이남길리는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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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비가많이와서   잘~됀농작물은  없어요~   생강도  비떼문에  생육이  엉망입니다  그레두  우리집  먹을꺼리는  충분하죠?

다음에는  고구마입니다   여기는  산골이라서  멧돼지가  자주  출몰하여서 고구마와 옥수수는  아예갈아 엎었읍니다  그레두  져는  도롯가라니  다행이랍니다  이제는  멧돼지떼문에  농사  짖지모합니다  환경운동가는  국식않먹구  삽니까?아무리  잡아두  먹이사슬의  맨~꼭데기에있는  멧돼지는  일년에  4번씩  세끼를치니   잡아두 잡아두  불감당입니다  정부에서나  환경운동하시는  분들~  쫌!  선쳐를  바랍니다

무는  무청은  좋아두  뿌리가  없읍니다   비가  워낙오니  자랄수가  없나봐요???

사과밭이  하도  엉성해서  당파를  갈았는데  요놈은  괞찮군요?

모과두  이른봄에  됀~서리를  맞아서  드문드문  달렸읍니다   이놈을  얇게 썰어서리  벌크에  말렸따가  겨울에  모과차를  마시면?  고뿔은  없겠죠??

여름의  기나긴  장마에  꽃도  피우지못하던  박이  제법위용을  자랑합니다  가을의  대명사죠?아마~

토마토가  빠알갛케  익으면  의사선생님의 얼굴이  빠알게  진다데요?  요즘에는  토마토가  나의  주식입니다

작년에는  배추가  없어서  금추를  먹었는데  올해는  아예  우리먹을  김장을  직접  갈아놨읍니다  이만하면?   충분하겠죠???

 

가을의  전령사인  코스모스와  셀비어가  탑스럽게  피여있읍니다  아무리  떠들어도  세월은  어김없이 가고있읍니다

올헤는  참께가  잘~됐읍니다   내가  부지런해서  밭에다가  비료는  절데주지않구  소거름을  이년묵혀서  많이넸떠니  이렇케  보답을  하는군요 한마지기  했으니  요놈은  수입이 짭짤할껄 로  생각합니다

수숫데가  3m가넘읍니다  임거정이가  무술익힐떼  놀이뛰기  하던  기구라  카드군요 ?  메일메일  크니까  그걸로  높이 뛰기를  해서  남의 지붕을  뛰어 넘는기술을  이~ 수숫데로  연습한거랍니다

잦은장마루  크지못하던  옥수수가  인제는  영글어 갑니다  나의밭은  길가에있으니 망정이지  산골에있으면?  벌써 멧돼지 밥이 됐을껄요?

백모레  사장에 땅콩을  심었는데  잦은비로인하여  싹도  잘~나구  우순충족하여서  땅콩은  그런데루  잘~됐나봅니다 

옜어른들이  한가지곡식이 잘돼면  않돼는것도있따구  일러준말씀이  이제사  생각납니다   

내가  살고있는  터젼의  젼경입니다  예전에는  휴게소를  했었는데  이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살아지는  사양사업이죠?  저~느티나무밑의  평상보이죠?   저기가  내가  아침부터  나와서  책두보구 손님접데두하구  낮잠도자구 노상술도마시고  하는  정자입니다   놀러오이소~~우리집에는  마눌이  담과주는  거촌댁표  순수토종막껄리가  항상  준비돼있읍니다~

이렇게  가을이오는  풍경을  담아봤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