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206조령산과신선암봉
영주있는 친구 산돼지송 이자꾸 백년과 한번은 같이하자기에 카페에 들어가니 예비인원이 5명이나 돼여서 서서는몬간다구 했는데 어찌어찌 자리를 확보했노라구 해서 백년으로 가기루 가닥을잡구 계방산도 한번가보기두하구 나갔다
그러나 계방산은 엇그제 내린눈으루 출입이 통재됐따구 신선암봉으루 변경했딴다 허기사 어딜간들 나는 산만있으면 별루개의치않는성격이라 남의 쟀상에 감놔라 대추놔라 할처지두 아니구하여 묵묵히 지켜봤다
영주 백년산악회는 김규도 회장님 여성부회장홍경숙님 총무님박길우님 마카다~아는분이구 고문한차진은 나와 예~전에 춘양에서 테니스 동호인이구 나머지분들도 거진아는분들이다 영주 소백산연화봉입구에서 산신제를 지낸다네? 올해두 산신제 참석은 두번째다 열번이라두 제사지네는거는 마다않는성미다
유세차 신묘년 2월13일 백년산악회장김규도외 회원일동은 모든산신님들에게 무사산행과 즐산할수있도록 정성을다하여 별루차린거는없으나 정성껏 마련했으니 흠향하셔 달라고 빌었다
충북 괴산군 신풍리에서 들머리를 잡아서 오른다
신풍리에서 농로를 따라서 들머리로 향하는 회원들의 모습입니다
산행대장님의 설명에는 1코스는 조령산으로 해서 신선암봉으로 해서 청암사 절루 내려오면 6시간반정도 걸리구 2코스는 신선암봉만 다녀오는코슨데 거기는 4시간 걸린단다 산이좋아서 왔으면? 나는 무조껀 1코스로 향한다 아마두 1코스로 가는일행중에는 내가 아마두? 나이가 제일 많은거 같따 여부회장과 산행대장 그리구 한차진씨등등은 사정이있어서 등산을 못한다는군요?
여기부터는 1코스 패들과 2코스패들이 나눠서 가야 합니다 나는 무조껀 1번코스로 그것도 아무 망설임도 없이 1번코스로 앞장서 갑니다 오늘은 날씨도 따뜻하여서 전바지입고온것이 무척후회스럽읍니다 바람한점없이 온화한 날씨로 산행하기에는 무지 좋은조껀입니다 내베낭속에는 봄갈바지가 한개더~있읍니다 올라가다가 넘 더우면? 갈아입으면됍니다
벌써 에어 크리나가 작동을합니다 나두너두 겉옷을 하나씩 벗기 시작합니다 회장님은 않벗읍니다 내가 그랬죠~ 소양인들은 않벗어두 됀다구요~ㅋ
내가 잘~아는 최창업씨와 조만연씨~ 넘넘 산을좋아하는 분들이죠~
엇져녁에 거~나 하게 드시고 오셔서 아침인데두 익은 감!냄세가 납니다
그레두 산을 좋아들하시니 이렇케 건재하답니다 나는 요즘에는 산을가기전날에는 음주를 자제하고 있읍니다 전날한잔하구 담날 등산하니 몸에 별루 안좋은조짐이있어서 됄수있으면 자제를합니다
7부능선부터는 들로가 가팔라지고 암벽사이로 눈도 붙어있고 미끄럽읍니다 그레두 나는 아이젠을 차지않읍니다 오르막에는 언간해서는 아이젠을 차지않는답니다
내려다 보이는 신풍리의 마을전경입니다 아~담한마을이 정겨워 보입니다
눈쌓인 비탈길을 오르고 또!오릅니다 오늘은 날씨가 푸근 해서 등산하기에는 더!없이 좋은날입니다~
오르다가 보니 건넌편에는 신선암봉이 아름다움을 펼쳐 보이는군요?
눈쌓인 미끄러운 암벽을 한가닥 밧줄에 몸을 의지하고 위험을무릅쓰고 오릅니다
천길낭떠러지위의 전망좋은곳에서 한컷합니다 이제 산을오른다면 얼마나 오르겠읍니까? 이제라두 담에 꺼내볼요량으로 많이찍어둬야 할꺼 같읍니다
바위타기는 스릴 만쩜입니다 한가닥 밧줄에 인생을걸고 조심조심 내립니다 한발이라두 미끄러 진다면 인생쫑입니다 밧줄타는 회원님과 기다리는 회원들의 모습입니다
이아짐은 우리 회원은 아니지만 나중에보니 서울서에쿠스타구 오신부부로써 여기에서 내리지도못하구 오르지도못하구 울어버립니다
암벽에 눈은 붙어있죠? 미끄러운데다가 길도 어딘지도 모르게 이어지니 했갈릴수도 있읍니다 알바가 수두룩 합니다
아침했살을받은 암벽이 붉게 빛나고 있읍니다 아름다운 금수강산입니다
밧줄도 무지많읍니다 한개라두 없으면 못오르겠죠? 요즘에는 가는곳마다 이렇게 마련해주시는 정부가 무지고맙읍니다 고마운 정부와 내가 등산을할수있게 몸을만들어주신 부모님 모두모두 고맙읍니다
이어지는 밧줄은 끝이보이지않는군요? 오늘은 제대루 걸렸읍니다 바위 타는거는 이골이난지라 별루무섭지두않읍니다 그러나 우습게보면? 클납니다 한발한발을 어김없이 디뎌야합니다
조령산이 건너다 보입니다 한30분정도 가면 됄꺼 같읍니다
한분이여기에서 밥숫깔을 놓으셨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선바위꺼정와서는 왔던길을 돼짚어봅니다 후미는 아직도 멀~리있군요?
이제 깔딱고개와 암봉은 거진지나온듯합니다 이제부터는 등성길입니다
세월의 가는길은 막을수가 없지요? 벌써 묵은대궁을 비집고 새싹이 돋아오릅니다 벌써 봄이 찿아옵니다
조령산!!!드뎌 오릅니다 시간이90분이라구쓰여있었는데 우리는 두시간반정도 걸렸읍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점심을먹읍니다 며칠전에 막네딸이 구정에와서 내~디카의 필름이 좋치않아서 사진이잘~나오지않는다구 그걸 바꾸라고 설돈을 줬는데 나는 겨울산에서 라면끊여먹을라고 코펠과 반하셌트를 샀읍니다 그걸로 라면을 두게넣어서 끊여서 밥과 함께먹으니 꿀맞 이였읍니다
인증샸을합니다 따른사람들이 가지않았따구 할까봐서요~
힘든사람은 이길로 탈출하락꼬 지름길이있군요? 그러나~우리는 한사람도 탈출하는사람이없읍니다 우리는 신선암봉을향하여 내리 달립니다
멀~리 부봉과 오봉이 보이는군요? 저게는 언재 가보죠???
조령산에서 신선암봉가는길도 순탄하지는 않읍니다 조로를이용하고 암벽에걸려있는 밧줄로 오르고 내립니다
여기에서 우리일행중에 여성이하나가 미끄러져서 흐릅니다 마침 많이다치지는않았어도 마음으로는 많이 놀랐을듣싶읍니다
뒤따라오시는 회원이 까마득히 보이는군요?
부봉과 백두대간코스입니다
밧줄이없으면? 천길낭떠러지입니다 간신히 몸을붙여서 오르고있는 회원들~
신선암봉을 몇미터 앞두고 마지막피치를 올리는 대원들 아마두 여기가 하일라이트일듯싶읍니다
신선암봉에 오릅니다 내칭구 송도익의 사진과 나의 쎌카의 인증샸!!!
우리는 조령3관문으로 가는길을버리고 청암사 절로 내려갑니다 이제 내림길은 늦어두 한시간이면 족합니다
내려오다보니 무슨방구가 엠짜가 있군요?ㅋㅋ
이제 40분이면 가만 않아있어도? 내려갑니다 우리는 청암사 뒷전망대에서 쉬면서 회장님 배낭에서와 조만연씨베낭에서 so ju 두병을꺼네서 오늘처음만난 공산님이랑 두병을 께끝하게 비웁니다 산에서먹는 수른 맞이꿀맞!그자체입니다
청암사밑의 폭포바위입니다 비가 많이올떼는 제법장관일듯싶읍니다
전체가 하나의 암벽으로 이루어진 가관인 암벽덩어리~
이제는 마을에 거진 다~왔나봅니다 차량의 경적소리두 들리구 개짖는소리와 아스라이 들리는 사람들의 소리두 들립니다 경사두 완만해지구~
오늘 이산악회에서는 나이가 제일많은 한차진씨입니다 오늘산에는 몬가구 마을을한바퀴 돌았는데 2시간반이걸렸다는군요?
여부회장홍경숙씨가 돼지머리넣쿠 오댕넣쿠 맞있는 국을 끊여놨군요? 근데어쪄죠? 여기에서 두살더먹은 갑신생 안동김씨 김무현을만납니다 사람좋아보이데요? 은중이동생 국중이도만나구 예천가다가 물고기메운탕으로 져녁꺼정준다네요? 오늘노상술이가 생일같읍니다 먹을복이 터졌군요???
오늘산행은 6시간40분걸렸읍니다 산악회분위기두 좋코 날씨도 그져 그만이구 산행도 아기자기한게 괘양산보다두 더~재및고 즐거웠읍니다 오늘이!산행을위해서 애쓰신김회장님과 여성부회장님 박총무님 모두모두 고생하셨읍니다 다음에 다시만날껄약속하면서 헤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