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이야기

딸네미의 칭구

날다람쥐* 2010. 9. 4. 20:08

 

나에게는  딸이셌있읍니다  첯딸은 46세구  둘쩨는41세  막네는37세인데요~  둘쩼딸의  칭구인  같은면에서동리  예전의  권상은씨  딸인데요 부산기장사시는데  내딸과는  조금친한거 같았읍니다   오후에  집사람이  음식장만을하길레  물어 봤죠~  누가오느냐구?

그러니  둘쨌딸  여친이온다잖아요~그것두  내외가요~

평소에두  자주 마나는사이인가봅니다   중학교 동창인데두  교분을  유지하능게  보통아닌거 같았어요

 

기장사는덕에  기장미역과  참다랑어를  안주로  가지구 왔읍니다  그녀의  남편은  이서방입니다  서글서글하구  크레인하신다는데  사람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참다랑어가  200kg이넘었따니  무척 비쌌을껄루 생각됍니다

그냥넘길수  없잖아요?  그레서  내가 소장하구있는  리갈을  한병  꺼냈죠~

어떼요?  볼만하죠?    이걸루  둘이서  반병넘게  마셨읍니다  

내~둘쩼딸친구남편인  이서방입니다  나한테는  미안한  상대죠~   내딸과는  친하게  지넨답니다

나의 둘쨌딸의  최장암은  거의  낳아가는거 같읍니다  35kg이던애가  이제는 50kg정도 나가니  호전되능게  분명합니다  이렇케  칭구 찿아오는  권여사두 그렇쿠  그런 아네따라  천리길을  오시는  남편분두  대단하닦꾸 생각합니다  나는덕분에  기장미역과  참다랑어를  회로 먹어보았답니다  내평생  첨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