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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다람쥐* 2010. 4. 9. 10:25

     물바위(浦岩)

우주가  생성돼고 지구가 생겼을때부터

바위가 생기고  그바위위로 물이흐르고

물의힘에의하여  바위는  골이생기고

 

그바위주위는  몇길물웅덩이로 변하고

물웅덩이 한복판에 외로운 바위하나가  생겨나다

누가 세운거도아니고  우주의섭리데로  세워졌을뿐

 

바위꼭데기에는  소나무 한그루  이고있고

어께에는  억세가자라도록  흙먼지 ?혀지고

뿌리쪽에는  송사리메기가 산란할수있도록 틈을주었구

 

 

억겹의 상흔을 입은 상처도  흐르는 물결에 ?어버리고

아푸고?은  과거는  바람을동무삼아  흘려버리고

아리도록 아련한  추억은  세월의 무덤속으로 묻고

 

 

의연하게 서있는  외로운  물바위  물바위 물바위

너의과거는?현제는?미레는  어떨지 모르지만

보는사람의 시각으로  판단돼겠지???

      글쓴이          포암   김진택

출처 : lkt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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