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보험제도의 문쟀점~
건강에는 별다른 문잿점도 없고 매일아침 조깅한시간하구 매주 등산을 하는지라 건강에는 별다릉 이상이 발견됀건 절대 하니였다 그러나 소변보는데는 문제가있어서 2006년부터 전립선확대쯩으로 매일저녁 넓어지는약을 장기복용한바있었다
그런데~2009년에 경상북도 지사 하시던 이 의근씨가 전립선 암으로 별세 하셨단다 우리보다는 돈도 많코 배운것도 많으신분이 돌아가셨다니 나두 은근히 걱정이 돼고 있었다
그렇타구 소변보는데 그렇케 큰장애를 호소 할만치 불편하지도 않았다 그래서~
2010년이 짝수 해이므로 내생년과같으니 건강검증하라구 통보가 와서 마눌과 영주 기독교병원으로 검진하려나가서 전립선까지 신청을 했다 건강검진에는 전립선은 빠져있기에 별수없이 따루 신청을 했다
건강검진을해보니 이상한곳이 나오기 시작했다 첯째 눈이 0,8이다 제작년까지만해두 1,5이상이였는데 말이다~ 그리구 키가 2쎈치나 줄었다 나이먹으면 키도주나???
대변은 5일뒤에 가져오라구하니 집으로 와서 아침못먹은거랑 합해서 친구덜과 술한잔 하는데???
영주기독교병원에서 비뇨기과 과장님이 호출을 한다 급히좀 나올수없느냐다~
천청벼락이라드니 이것이 벼락아닌가? 건강에무신 이상이있어선가 싶어서 받은술도 먹지않코 달려나가니 담당의사왈~백혈구수치가 너무높으니 2차병원 으로 가보라구 소견서를 써주신다 의사님이하시는말씀은 암도 예상됀단다~ 하늘이 노래지는거같았다 차로오면서 2차진료 병원이 안동병원이니 그리로 사전예약을했다 아무리 빨라두 3월15일이여야 한단다 남은 암이니뭐니해서 한시가 급한데도 밀린사람들때문에 어쩔수없단다
3월15일을 기다려서 안동병원에사서 항문에 관장하구 한시간뒤에 사진을찍구 집으로 왔다 검사결과는3월22일로 정했다구 그날오전11시5분까지오란다 결과가 어떨까때문에 친구덜이 불러도 나가지않코 기다리는데 3월18일날 또 영주기독교병원에서 전화가 왔다 대장암양성반응이있으니 빨리 나오란다
나가보니 대장암양성 반응으로 피가 썩여 나온단다 당장 대장검사 신청하란다~ 그래서 내가 물었다 여기에서두 암수술하는냐구 하니 용종수술은 가능하단다 그래도 혹시라두 암이라서 짤라내려면 의사중 수술잘하는 이가 많은 안동이낮지않을까 생각하구 귀가하면서 안동병원에 또~대장내시경검사의뢰를 했다
날짜두 바뿌다하니 3월22일 전립선검사결과보는날과 동일했다
그래두 운동과 등산은 빠지지않쿠 꾸준이 했다
3월21일 소백산악회와 소백산을 오르고는 하산주도 않코 귀가해서 몸을 쉬고 3월22일 아침 일찍 안동병원으로 가서 줄을서서 기다리다가 내차례가돼여 담당의사를 만나보니 아니나 다를까 암이의심돼니 조직검사를 하잔다 아니?무슨의사가 내가 몰못인강 계~속 검사만 하다가 암이퍼져서 치료불가능하면 어쪌려느냐구하니 별수없단다 수술을 할려면 수순을 밟아야 한단다 그럼 날짜를 최대한 당겨보라구하니 4월19일이 최고 빠른날짜란다 황당했다 울나라가 의술은 좋타하나 이렇케까지 밀리면어쪄냐고 했더니 자기네로서는 어쩔도리가 없다구 다른데 알아보구 더~빠른곳이있으면가란다~
병실을나와서 복도에서 114를부뜰고 경북,대구있는 병원은 모두 알아보니 대구신천4동에있는 가톨릭대학병원이 4월5일로 제일빨랐다 그래서 담당과장과 상의해서 대구 간다하니 잘했다구 관계증빙서류를 챙겨주었다 가지구대구내려가서 가톨릭병원에 접수하고 담당과장 박교수와 면담하구 올라오다
오면서 생각하니 한가지가 빠졌다 대장암 내시경이다 원래 예약한 안동병원에가니 내시경하는날짜를 5월29일이란다 이거또한 기가 막혔다 아니? 남은 대장암 양성반응으로 속이바짝바짝 타는데 제일빠른 예약일이 4월두아니고 5월29일 말도 않됀다 복도에나와서 안동있는 병원은 몽땅 알아서 전화예약을 알아보니
외래환자는 빨리할수있고 의료보험환자는 담당의사와같이 잡아야 한단다 그래서 의료보험담당 실로 돌려달라니 먗차례를 전화해도 받지를 않는다 성소병원,안동의료원 ~ 모두가 짠것처럼 외래환자로 신청하란다
이런법이 어디있나? 정부에서는 1차에서 의심돼면 2차에서는 의료보험 혜택을 볼수있다고 ars에서 답했거늘 정부가 물러터져서 그런가? 아니면 의료보험공단의 잘못인가~
누구잘못이라도 분명 잘못은 있다 궁여지책으로 검사만 한다면 내가8년전에 김묵환 항문내과에서 치질수술을 받았으니 거기로 가는수밖에 없었다
가서 자초지종을 예기하구 대장내시경을 신청하니 의료보험이 돼는지 않돼는지 모르지만 오늘저녁 약을먹고 설사를 계속하여 장내에는 불순물이하나도 없이 해서 내일오전 9시30분에오란다
밤새 설사와싸우고는 빈속으로 수술대에오르니 세상이 한심한 생각이들었다 새월은 남을 속이고 남을 해해야만 살아남는 그런새상에서 사는게 부끄러기까지했다 이렇케까지하면서 돈을벌어서 어디다가쓸껀지?
한심한생각도 들었다 모온주사로 두어시간자고나니 의사원장님이 유리병에 용종떼여낸걸 보여주면서
용종은 6개를 절취했지만 암이 의심돼니 조직검사를 하고난뒤 알려줄테니 일주일 뒤에오란다
그래두 일반병원이라두 수술을 받아주니 고맙기는했다 고마운 나머지 의료보험으로 했는지도 물어보지않았다 수술비는 20여마눤 남짖한거 같았다 큰돈아니니 그냥오긴했지만 큰병원에서의 배신감은 그냥 삭히기에는 너무너무 안타 까웠다 3얼30일과 4월5일이 아직도 까마득하다~~~
드디여3월30일 김묵환항문내과에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아침일찍먹고 내려가니 원장은 오늘도 수술환자와 씨름하고있었다 접수부에 접수해놓코 기달이는데 내차례가왔다
간호사가 나의이름을호명할떼에는 내가 정신이있는지 없는지 그냥 원장실로 들어가고있었다
소가 도축장끌려가는 마음이랄까? 원장이 챠드를 한참들여다 보더니 웃으면서 암이아닙니다 천만다행입니다 한다~ 오~조상님!감사합니다 울아버지가 대장암이였구 엄마두 아마도 대장암?이였을꺼다 그런내가 아니지는 않찮은가? 암이아니니 천만 다행이였다
4월5일이 다가왔다 대구가톨릭병원에서 전립선암 전이관계로 조직검사하는날이다 접수부에가니 아직도 10시다 시간이있기에 간호사(안내)에게 물었다 예약환잔데요~ 비뇨기과에서 조직검사하는데 점심을 먹어도 됍니까?하니 무조껀 검사에는 점심먹지말란다 그래두 담당과에 물어보라니 먹어도 됀단다 뭐~이런 간호사가 다있냐? 자기판단으로 배고픈나는 어쪄라구? 점심시간도 조금남았기에 내친구가 전에 아파서 가톨릭대병원에 원장의 형수님이 울마을 본소로리에 산다고 하길레 찿아보기로 했다 마침 내엄마가 의령여씨이므로 찿기도 좋을듯했다 어렵게 물어물어 원장실에 찿아가니 울마을에있는 여 원태씨의 재종동생이란다 내외당숙의함짜를데니 알듯모를듯한다 내사정을 예기하니 담당과에 전화로 알아보고는 상세히 알려준다 생면부지의 타관에서 이야기하는 상대가 있는것도 위안이돼였다
조직검사는 항문으로 내시경으로 적취를 하는거 같았다 반시간이흘렸을까? 아품을 꾸욱참고 기다리는데 내가뭇지도 않는이야기를 간호사가 이야기 한다 이~조직검사는 암환자가 다른기관으로 전이가 됐는지를 검사하기위함이란다 그럼? 나는 완전 암에걸린거구나~ 암도 초기이니 망정이라구 전언한다
검사결과는 4월12일 13;50까지와서 대기하란다 조직검사하구는 술도먹지말구 땀도흘리지말구~목욕탕도 삼가구 등산,조깅,각종운동은 절대루 하지말란다~ 그럼 가만히 앉아 놀아야하능겨?
일주일은 길구두 길었다 나가지두 조깅두 등산두 하지않쿠 컴앞에서만 신세한탄만 하구있으니 할멈이 배가 많이 나왔다구 타박한다 마침내 둘쨋딸두 췌장암수술후에 조리하려 울집에 와있는지라 아내에게는 아마두 환자둘씩이나 있으니 부담돼는구나 생각한다
그냥 지낼라니 울할멈이 부담됄까봐서 나는 영주산마을에서 거문도 백도 등산가는데 나는 등산은 하지않쿠 관광만하구 온다니 본인좋을데루 하란다 언제라두 내가 하는일에 반대를 하지않는 착한 마누라다
드디여 4월12일 두근두근한마음으로 대구로 향한다 아침을 먹는둥마는둥 내려가는데 지난번에 너무달려서 내려가다가 7만원짜리 스티커를 끊긴상테라서 조심해서 내려가는데 조짐이 시원찮타 몸이 찌뿌둥한게 컨디션이 좋치않았다 이것이 나쁜조짐일까? 아므튼 대구꺼정가는데 두류공원을 지나는데 벗꽃이 얼마나 좋은지 디~카를 가져오지않은게 후회돼였다 대구있는 중학교동창 조병례에게 전화해서 벗꽃사진 찍어올리라하니 그집디카가 고장인지? 컴터가 고장인지? 않올려진단다 엇그제 우방랜드가서 찍은사진은 많아두 올리지를 못하는데 애들에게 물어보구 올려준단다~ 아침도 설쳤기때문에 으른점심을먹고 병원대기실에가도 12시40분! 아직도 한시간이나있다 뭘?하지? 의자에서 나오는 연속극을보고있자니 시간은 잘간다 한시조금넘어서 비뇨기과앞에앉으니 바로 내이름을부른다 들어가니 진종호 교수님이 챠트를 한참이나보면서 말씀을 해주지않는다 이게 암이확정인가? 암이넘쳐서 손도못돼는건가? 의아심은 자꾸만 커져가는데 담당교수는 자꾸만 챠트를 뒤적인다 고개도 갸웃거리고!!~~~~
20분정도 됐을까? 암이아닙니다 한다! 무슨예깁니까?하니 분명암인데 내가보기에는 암이맞았는데 이렇케 께끝하고 전이됀곳도 없고요한다 그럼전에는 왜? 암이라 했읍니까?하니 수치와 전립선의 굵기랑 백혈구 수치나를 종합했을시는 암이였는데 결과는 아니다로 판명됀단다 천만다행 만만다행이다
그레도 수술해도돼구 않해두 됀단다 엉겁결에 수술하겠읍니다하구 5월2일로 약정하구 집으로 올라왔는데 아마도 내가 판단했을떼 다른사람의 수술한분들의 의견도 있고 해서 수술은 않하는 방향으로 갈꺼같다
이로써 전립선암은 한가지의 해프닝으로 끝나는거같다 요즘의사가 잘한다고들하는데도 아직도 오진이 계속돼니 걱정이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