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금수강산을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도배를 하고있는 우리나라 가을도 점~점 깊은 가을로 치달리고 있따 작금의 가을이라면? 벌~써 서리가 네리구 얼음이 얼어야 하는 깊은 가을이지만? 국정운영을 메끄럽게 잘~하시는 박근혜 대통령의 덕잉가? 아니면? 국민의 덕잉가? 아무튼 가을하늘이 이렇케 고마울수가 없다 값이 싸지만? 태풍하나 걸쳐간적이없는 풍요로운 가을의 수확두 만만찮다 언제나 쳐럼 매~주 일요일에는 산엘 가므로 토욜날 부지런히 바심을 하구 오후에는 고기 구워먹구 쉬어야하는 데? 마눌이 무슨바람이불었는지? 도토리 줏으려 가자네? 쉬어야한다구 할수도 없구 해서 딸아나섭니다~ 평소에 눈여겨 보아두었떤 도토리나무밑에가니? 이게 웬? 횡재? 도토리가 무지마니 떨어져있읍니다 두어시간동안 정신없이 줏었능게 10됏박이 넘습니다 수확량이너무많아서 흡족한마음으루 집엘와서 돼지고기 뒷다리살은 삶아서 소주 한잔하구 먹었읍니다 아침에 3시에 새로구입한 노트북2로 알람을 마춰놨읍니다마는? 산엘간다는 것만으로도 흥분됀상테의 마음으로 2시부터 잠이오질않읍니다 오늘은 아침져녁을 산악회에서 준다는군요? 물론 아침은 미역국이겠꺼니? 생각하구 국그릇을 하나더~넣읍니다 점심을 먹을떼 쓸려구요~ 영주로나가면서 산절친산돼지를 석미아파트에까지가서 태우구 버스에오르니? 만차입니다 51명! 서서가는 사람이 5명이나 됍니다 이~산악회 생기구는 쳐음잉거 같읍니다 가면서 휴게소를 두어군데 들리면서 함양땅에가서 아침을 먹는데? 미역국이아니구 제첩국 정식이군요? 우~와~ 하는 소리가 사방에서 들립니다 산악회에서 주는 아침은 보통 미역국을 싸가지구가서 나눠먹는데? 이산악회는 별다릅니다~
아침9시에 천황사 주차장에서 등산을 시작합니다 산대장이 오후 4시까지네려오구 가파른 등로를 오르다가 힘들면? 빽을해서 12시까지네려오라는군요?
오늘우리가 오를 산을 올려다 봅니다 월출산은 이번으로 까지 4번쩨입니다 언제라두 늠늠한 모습의 월출산이 정겹읍니다
함양에서 맞있는 재첩국으루 아침을 든~든히먹은 산우들이 등산차비를 합니다~
국립공원 월출산에는 주차비만 받구 개인입장료는 없따는군요? 여기의 천황사에서는 입장료로 돈벌이를 하지않아서 다행입니다~
단체사진두 찍어두구~
월출산 등로는 두군데루 이루어지는데? 작년에는 계~곡으로 올라랐으니 올해는 등쪽으로 오르자고 산돼지가 제안을 했으므로 천황사찰이있는 등으로 오릅니다 오늘은 나와 나이가 비슷한 친구들이 많이왔읍니다 신선동동갑,김대락동갑,산돼지,안수상등등이 나와 같이산을 오릅니다
계곡으루 오를려면? 건너야하는 천황교를 지납니다~
근데? 사껀이 터졌읍니다 오늘산을 오기위해서 절주를 해야하는것을? 오기전,전전날,이틀연속으루 술을 마셨떠니? 또? 심장이 비명을 지릅니다 오르려구 애를 써두 말을 듣지않읍니다 가다쉬다를 반복하면서 산돼지보구는 나를 포기를하구 약속돼로 등산을 하라구 하구는 자주오는 통쯩을 달래면서 아~주 천~천히 오르다 쉬다를 합니다 아마두 오늘은 나의 사전에없는 중도포기라는 단어가 새로 생성됄꺼 같읍니다~
망대에 오른시간은 10시45분! 구름다리를 지나서 20분이면? 천황산 전망데에 오를수가 있찌만? 오늘의 컨디션으로는 마음을 네기가 어렵읍니다
여기의 구름다리를 지나서 20여분이면? 가파른 계단만 지나면? 마천대부터는 널~널한 오름길인데두 마음이 네키질않읍니다~그떼? 나하구 동갑인 김대락이가 올라옵니다 그도? 오늘너무많은 힘을 쓰다보면? 내일생활전선에서 힘을 쓸수없다면서 힘을 아끼는중이랍니다 글고 오늘 총무님과 나이가 또레인 일일 등산조인여인들이 5명이 함께 합니다 그들은? 등산이목적이아니구 놀려온 조입니다 그들도 여기가 종점이라는군요?
구름다리를 배경으루 증명두 하면서 한~참을 서성입니다
천황봉이 나를 부르능거 같읍니다마는 마천대까지의 고바이가 마음에 걸려서 오를수가 없읍니다 오기전,전전날 술을 마니먹어서 잉거 같읍니다
한시간 정도면 오를수있는 천황봉을 포기를 합니다 내사전에 중도 포기는 이번이 두번쩨입니다 살다보면? 이런일도 생기는군요?
애끋은 구름다리만 쳐량하게 비춰지는군요?
일일회원으로 관광을 오신 아짐들은 무어가 그리도 좋은지 낄낄데면서 웃고 떠드는군요?ㅎㅎㅎ
구름다리에서 천황사 주차장을 네려다 봅니다~
작년에 우리가 올랐떤 계~곡길루 많은 인파가 올라오는군요? 우리둘이는 네려갈떼는 계곡으루 네리기루 합의를 봅니다~
오늘 오르지못하는 천황봉근쳐를 삿삿히 동영상으루 올려봅니다~
나와 같이네리는 동갑 대락이~
비록? 가파르지만? 바람폭포루 오르는 삼거리입니다 이리두 한번 오른기억이 생생히 뇌리에 떠오르는군요?
이은상시인의 시비와 하춘화가 영암아리랑을 부른? 노레비가 새겨져있는 바닥까지 내려오니? 시간은 11시50분입니다 아짐들은 어데서 무얼하는지 오지않으니? 동갑 대락이가 술이나 한잔하자면서 도토리한접시와 소주한병을 둘이서 먹어두 새댁들은? 오지를 않읍니다
점심을 대충먹구 나니 아짐들이네려옵니다 그녀들이 긴급제안을 합니다 긴급 노래방을 운영하자네요? 심~심하던차에 그니들과 2시간정도 노레하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사람이살다보니? 별의별 일이 다~ 생기는군요?ㅎㅎㅎ
하산주를 하구 구미입꾸인다산에서 됀장국밥으루 져녁을 먹구 영주에서 찜질방신세를 지구는 오늘아침에 집에들어옵니다~